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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연금저축펀드 개설 ^_^ 평소 내가 존경하는 존리 선생이 주식을 할려면 제일 먼저 연금저축펀드부터 가입하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내가 주식을 시작한지는 2년전부터인데 주로 미국주식을 사고 있다. 돈만 있으면 만원 이만원, 넣고 있다. 십시일반 나도 이제 곧 퇴직을 하기때문에 구태여 연금저축펀드를 넣을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다가 마음을 바꿨다. 연금 저축이 좋은것은 직장인에게 세제혜택이 된다는 것이다. ​ 2004년경 직장을 다니면서 연말정산에 세금을 너무 떼여서 무엇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연금저축이 세제혜택이 된다고 하여 그당시 20만원가량 10년을 넣었다. 쉽게 말하면 연금저축보험이다. 지금 그 연금을 매달 12만원 평생을 받고 있다. ​ 그때 내가 연금저축펀드를 넣었더라면 이것보다는 많았을 것이다. 그때는 몰랐다... ​ 직장인이 ..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 짬짜미 독서 ^_^ 짬짜미 독서 도서명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지은이 달숲에세이 출판사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언어는 완전하지 않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 또한 불완전하다 그럼에도 나는 글을 써나가고 싶다 느릿한 걸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다정한 목소리로 재잘거리고 싶다 나의 글이 고된 하루를 보낸 그대에게 닿기를 무엇보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을 방문하여 포근하게 안아주기를 바란다. ---본문중에서 *** 음악이 나를 위로하네 내 마음 헤아릴길 없어 어디에 털어놓지도 못하고 꽁꽁 싸매고 있다. 이 감정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 소화되지 않은 감정들이 체기처럼 남아있다 인생이 풀지 못할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던 그때 음악이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토닥여준다. 다정한 멜로디를 건네며 괜찮다고 위로한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마음에..
나팔꽃이 피었습니다..^_^ 내가 아침에 나가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길거리의 꽃이 나팔꽃이다. 항상 다니던 길이라 꽃을 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시멘트바닥에 두그루의 나팔꽃이 이렇게 큰 아름드리 줄기가 되어 길을 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빨간 나팔꽃과 푸른 잎줄기가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같다.. 이제 머지 않아 날씨가 추워지면 나팔꽃도 질것이고 잎도 떨어질것이다. 그자리에 앙상한 줄기만 남아 있을것이다. 그 앞에는 세탁소가 있다. 우리가 이곳에 이사왔을때 그 이전부터 이자리에 앉아서 세탁소를 운영했다. 아저씨와 어머니가 두분이 보이는 것 같다. 전에는 아버지도 계셨던 것 같다. 돌아가셨는가보다.. 요즘 세탁소는 빨래방에 손님을 많이 빼앗겨서 손님도 별로 없는것 같고 아들은 힘이 없어보인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았음은 좋겠..
추석명절 어머니 생각에 내 마음이 ** 여자 혼자서 아이들과 늙은 노모를 모시고 힘든 시절을 보냈다. 그 시절은 모두다 그랬다. 다행히 아이들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엇나가지 않고 공부를 하여 자기의 앞길을 갔다. 아버지는 내가 5학년때 돌아가셨다. 평소 술을 많이 드셨는데 그 술로 인해서 나중에는 결국 돌아가셨다. 나는 그 원인분석을 하고 있는데 전에 어머니한테 이야기를 듣기로 우리 형제가 8명이었는데 4명이 일찍 돌아가셨다. 그 슬픔의 고통을 이기지 못해 술로 채우다보니 결국 몸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해가 간다. 그 시절은 가난하기도 하고 병원도 별로 없었던 시절이다. 1960년대 시절이니까 아버니는 돌아가시고 화장을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어머니는 포항에 와서 안해 본 일이 없다. 고생을 많이 했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나는 ..
거인의 노트 - 기록하라. 일기라도 쓰라 ^_^ 짬짜미 독서 도서명 거인의 노트 지은이 김익한 출판사 다산북스 기록은 단순하다. 매일의 나를 남기는 일이다. 내가 생각하고 겪고 느끼고 만나고 행하는 모든 것을 메모하면 그 메모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요히 여기는지를 드러난다. 그것을 정리해 남기는 것이 바로 기록이다. 기록하면 인생이 심플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난쟁이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거인보다 더 멀리 볼수 있다.” 기록도 마찬가지다. 비록 지금의 내가 난쟁이일지라도 매일의 기록이 쌓이면 우리는 그 위에서 더 멀러 보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잇다. 내가 남긴 기록을 디딤돌 삼아 가장 높은 곳에 선, 거인(巨人)이 된 자신을 마주 할 수 있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책을 읽..
돈은 너로부터다 - 일단 천만원을 벌어오세요 ^_^ 짬짜미 독서 도서명 돈은, 너로 부터다 지은이 김종봉/제갈현열 출판사 다산북스 여기서 나오는 세사람 주인공 주인선 – 천억대 자산가이다. 김인우 – 세차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다. 성실하고 근면하다 반배상 –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고 상승장에 코인투자를 해 제법 많은 돈을 벌었다. “일단 천만원을 벌어오세요” “너희들 스스로 한 시간에 얼마짜리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데 생각해본적이 있어?” 인우가 제일 먼저한 것은 노트를 한권 샀다. 새로운 일을 하면서 배우게 될 많은 것을 기록하기 위해 구입했다.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인우의 버릇이다. 성실함이란 흔하디흔한 장점 하나를 흔하지 않은 시간동안 갈고닦은 그는 알고 있었다. 경험했던 것은 기록되지 않으면 언젠가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말이다. 노트의 첫장에 그는..
하루 5천원으로 부자되자 - 미니스탁 ^-^ 아직은 직장을 다닌다. 아침에 오면 직원들 3/2가 가까운데서 커피한잔씩 들고 들어와 속타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젊은직원들이다. 나는 속이 따가워 아침부터 먹으면 ..아프다. 그래서 하루에 한잔씩 아메리카노만 먹는다. 버스타고 오면서 앱으로 커피를 신청하고 와서 받아간다. 너무 편하다. 커피가게도 그런 고객들을 위해서 아침에 직원들을 탄력있게 배치한다. 우리 사무실 앞에도 커피가게가 몇개 있다. 그중에서 제일 잘되는곳은 텐퍼센터, 하삼동이다. 그외에도 몇개있다. 하삼동은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내리면 커피를 가져갈수 있게 해놨다. 텐퍼센트는 사무실 근처에 있다. 2-3분밖에 안걸린다. 돈버는 사업주는 돈이 보이는 것 같다.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기 좋게 만들기위해서 제반여건을 다 ..
살다가 보면 힘들때도 있고 아플때도 있고 && 주변 지인의 동생의 일이다. 좋은직장이다. 군무원이다. 한 직급 승진을 해서 새로운 부서에 옮겼다. 새로운 일에다가 한번도 안해본 일이라. 할때마다 상사한테 야단을 맞는다. 한번도 안해본일을 못하는것도 당연한데 상사는 무시하고 막말을 한다. 소심한 동생은 그일로 마음의 상처가 심했다. 이제 겨우 2달지났는데 심장이 띄어서 병원에 가니 공황장애라고 한다. 얼마나 힘들었음 그 건장한 동생이 공황장애가 되었을까 마음이 짠하다 가까이 있음 ..내가 뭐라도 도와줄텐데 고심한 끝에 명예퇴직을 하겠다고 한다. 이제 7년정도 남았다. 연금도 다 타고 명예퇴직금도 타고 하면 돈은 좀 될것이다. 동생은 그 돈으로 개인택시를 할 생각을 하는것 같다. 참 ..ㅠㅠ 내가 전화로 몇가지 조언을 했다.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질병..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 - 세이노 ^-^ 짬짜미 독서 도서명 세이노의 가르침 지은이 세이노 출판사 데이원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가난한 집 중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일단은 코피터지도록 공부해라 돈이 없어 과외를 못 받고 학원을 못 다닌다고 서러워하지 말라. 교육방송이나 인터넷 과외에 관심을 가져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을 붙들고 늘어져라. 집안이 제 아무리 콩가루 집안이라고 해도 신경쓰지 마라. 엉엉 울고 싶은 상황이라면 울어라. 하지만 5분 이상 울지 말고 삼켜버리고 하늘을 향해 ‘으악’ 크게 한번 외치고 다시한번 공부해라. ​ 집안이 어려워서 학비라도 벌겠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하겠다고 깝죽되지 말고 그냥 죽으라고 공부만 해라. 그리고 최고의 학교에 들어가거나 최고의 장학금을 반드시 타라. 그게 아르바이트하는 것보다. 더 짭짤한 ..
요양보호사 실습 후기 ^-^ ​ ​ 요양보호사 시험을 칠려면 실습을 해야 한다. 교육은 기본이고.. 나는 사회복지 자격증이 있어서 시간도 교육시간이 32시간인가.. 자격증 없는 분들은 거의 두달가까이 교육을 받았다. 다행이 우리는 시간 혜택이 있었다. 그리고 실습을 하루 한다. ​ 실습장소를 두세번 바뀌었다. 모두다 사정이 있을것이다. 내가 간곳은 부산에 사하구이다. 가정집이었다. 남자어르신이 보호대상자이고 나이도 80세가 넘었다. 할머니가 다행히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었어 가족요양을 한다고 한다. ​ 내가 교육을 받는 기관에는 현재 80세 가까이 되는 남자어르신이 2분 교육을 받고 있다. 할머니가 몸이 안좋아서 가족요양보호를 하기 위해 자격증을 딴다고 한다. 그 연세에 따기가 쉽지 않을것인데..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