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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가격 (독서감상문) 모든 것의 가격 / 에두아르드 포트 / 김영사 돌디 유튜브를 중심으로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중에서 돌디라는 젊은 청년이 하고 있는 유튜브가 있다 예전부터 봤는데 아주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하고 말도 잘하고 이미지도 깔끔하다. 나름 주식도 하고 부동산도 했다. 대기업에 다녔으나 직장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한다. 그리고 주는 월급받고 회사의 규칙대로 사는 것을 좋아하지 드러나는 사람을 싫어한다. 여러사정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 안타깝다. 회사도 그렇고, 하긴 그 회사는 돌 디 아니라도 유능한 직원들이 많겠지만.. 일반회사는 나보다 뛰어나거나. 나름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것을 싫어한다. 이해는 한다. 그리고 심지어 같이 다니던 직원들도 시기하고 질투한다. 오랜만에 돌디 유튜브를 보다가 좋은 영상이 있어..
니키타 (영화감상평) - 이제 자유인이 되다. 제목 : 니키타 차가운 킬러 사랑에 빠지다. 제작연도 및 감독 : 1990년/ 뤽베송, 2016년 재개봉 주연배우 : 안느 파릴로드(니키타, 조세핀), 장위 그 앙글라드(마르코),체크카료(밥) 장르노(빅트로), 등등 자주 재방송된 영화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슬프다. 영화 전체가 인간병기로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그것도 킬러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슬프다. 살아온 배경이 어렵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살지도 않았을 것이다. 예쁜 아가씨로 성장할 수 도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또한 영화니까 ㅠㅠ 뒷골목 불량소녀 니키타는 범죄를 저지르다 경관을 살해했다. 법정최고형인 30년 종신형이다. 감옥으로 간 것이 아니라 비밀정보기관에서 전문 킬러로 양성된다. 처음에는 야생마 같다.. 표면은 냉혹한 킬러일지라도 내면은 순수하고 ..
국가부도의 날 (영화감상평) - 위기가 기회다. 영화 제목 : 국가부도의 날 , 그날의 진실을 밝히다. 감독 /개봉일자 :최국희, 2018.11월 주연배우 : 김혜수(한시현), 유아인(윤정학), 김우진(재정국차관), 허준호(갑수) 등등 끊임없이 사고하는 것, 항상 의심하는 것,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는 것, 항상 깨인 눈으로 보는 것~ 그래야 두 번 다시 그런 실수는 하지 않는다. 어제 국가부도의 날 영화를 봤다. 가끔씩 TV에 재방송을 한다. 재미있게 봤다. 전에부터 내가 본 영화 감상평을 한번 써보고 싶었다. 여기 세 사람의 아주 특징적인 사람이 있다. 국가부도를 막으려는 사람, 그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서 선재적으로 방어하자는 사람 - 김혜수 국가부도를 해서 새로운 나라로 재편하려는 사람 , 부자는 더 부자가 되게 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
앨리스 제7편 - 다시 원점에 서다. 드라마 : 앨리스 제7회 첫 방송 : 2020.8.28, 금~ 토 저녁 10:00~11:10 출연자 : 김희선(태이, 선영), 주원(진겸), 이다인(도연), 곽시양 (민혁), 김상호 (고형석), 주해민(윤주만) 앨리스 제7편 다시 원점에 서다. ~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 롱펠로우 6편까지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드라마가 전개되었다. 그러나 7편에서 본 내용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마지막장면이 인상적이다. 윤태이교수(김희선)와 주원(진 겸)은 다시 예전에 살던 집 앞에서 다시 섰다. 엄마와 아들이 아닌... 또... 다른 인물로 그렇게 섰다 윤태이 교수를 죽이려는 사람(미래에서 온 연쇄살인마 주해민(윤주만)), 보호할려는..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6.10민주항쟁), 그로부터 30년 ~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6.10민주항쟁), 그로부터 30년 ~ 6.10 민주 항쟁이 오늘의 민주주의가 되기까지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그로부터 30년 ~ 6.10 민주항쟁은 전두환 정권의 독재와 정권연장 야욕에 맞서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반독재 민주항쟁은 다음과 같다. 벌써 30년이 지났다. 지금 생각해도 그날의 함성을 잊지 못한다. 그 당시 20대였고. 대학생이었다. 그 혼란 속에서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매일 데모를 하였고, 휴강을 밥 먹듯이 했다. 교수님들도 학생들도 그때는 모두 다 뜻이 같았다 친구들은 감옥에도 가고 또 비밀리에 조직을 만들어서 투쟁을 하였다 1987년 1월 14일, 중앙일보에 당시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 박종철 씨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숨졌다는 기사가 실린다. ..
장자의 나비 장자의 나비 몇 년 전에 시댁이 있는 산골마을 너머 피서를 간 적이 있다. 시댁이 워낙 산골짜기라 더 깊이 피서를 할 만 한 곳이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시어른들이 오르내리며 살던 곳이다. 세상 어느 곳보다 물 맑고 경관이 좋다고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이야기도 더러 들었다. 승용차가 겨우 지나 갈 수 있을 구불구불한 길이었다. 한여름 태양이 내리쪼이지만 시리다 못한 쪽빛물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하늘이었다. 매미들의 울음이 온 산을 진동하고 길가에 작은 꽃들과 무성한 풀더미 사이에 작은 벌레들의 합창은 아름다운 화음이 되어 힘든 걸음을 풀어주었다. 드디어 울창한 숲을 지나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마을에 들어섰다. 숲속이라 대나무들이 우거져 하늘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마을에 들어서는 내 눈이 ..
얼라이브(1993) - 영화감상평 - 이겨낼 수 있다. ^^ 얼라이브(1993) - 영화 감상평 이겨낼 수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 1993.04.24 개봉, 감독: 프랭크 마샬 주연: 에단 호크(난도), 빈센트 스파노(발비), 조시 해밀턴 (카네사) 등등 이 영화는 티브이 뮤비 채널M 플랙스에서 봤다. 영화의 부제는 최악의 참사, 생존을 위한 최후의 선택이다. 살기위해서 인육을 먹는 등 인간의 윤리적 존엄성까지 대두되지만 결국 난도와 카네사가 안데스를 정복한 덕분에 일생일대의 목숨을 건 모험으로 16명을 구한다. 그 과정이 스펙터클하게 나온다. 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영화로 당시 있었던 그 기적 같은 사건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강인한 인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였다. 언제나 봐도 감동적이다. 1972년에 실제..
한국의 S N S 부자들- 독서감상문 플랫폼 비즈니스 판을 바꾸는 한국의 S N S 부자들 서재현 서미영 지음, 출판사 : 더불북 이 책을 부산 남포문고에서 골랐다. 이 책을 산 이유는 내가 유튜브를 보는 데 내가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분이 있다. 단희 선생님이라고 유튜브에 치면 나온다. 지금 5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처음 나도 유튜브를 하게 된 계기는 이분 영향이다. 나도 한번 해볼까 일단 시작했다. 많이 올렸는데 구독자가 별로 없다. 원인은 내게 있다. 유트브 만들 때 잘 만들어야 하는데 배울 데도 없고 하니 그냥 영상을 찍어서 올린다. 내용도 그렇고 상대방이 보면 잘 이해를 못한다. 그것은 앞으로 배우면 된다. ~~ 그분의 말씀 중에서 돈을 좀 주고서라도 배워라고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마케팅이다. 쉽게 말하면 홍보라고 생각하면..
앨리스 제5회 - 시간여행으로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드라마 : 앨리스 제5회 -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첫 방송 : 2020.8.28, 금~ 토 저녁 10:00~11:10 출연자 : 김희선(태이, 선영), 주원(진겸), 이다인(도연), 곽시양 (민혁), 김상호 (고형석), 최원영(석오원) 4회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석오원(최원영)이 어떤 책을 본다. 예언서라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이가 시간여행자가 되는 순간 예언은 시작된다. 하지만 운명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시간은 비밀을 감춘 채 침묵하고 있지만 운명을 향한 발걸음은 이미 시작됐다. 어머니를 죽인 범인과 너무 닮은 석오원(최원영) 그의 강의가 또한 아이러니하다 정말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뀔까 그는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미래에서 온 나” 때문에 “현재의 나”의 신상에 뭔가가 바뀐다 ..
퇴사 말고 휴직 (독서감상문) 제목 : 퇴사 말고 휴직 부제 : 남자의 휴직, 그 두려움을 말하다 글쓴이: 최호진 작가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그리고 새로운 길이기에 무서웠다고 했다.. 적어도 직장생활에서는 후회할게 뻔했다. 남성 휴직자라는 주홍글씨가 나의 직장생활을 흼들게 만들 것이 불 보듯 훤했다 소중한 1년 반의 시간을 허비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지금의 내 상태를 바꾸고 싶었다. 의미 없이 보내는 삶에 전환점이 필요했다.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해서 설레는 기분으로 매일아침 맞이하고 싶었다 진짜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주는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었다 다소 충동적이고 약간은 무모했지만 나는 조금 다른 내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비장한 마음을 품고 그렇게 휴직을 선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