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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가격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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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가격 / 에두아르드 포트 / 김영사

돌디 유튜브를 중심으로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중에서 돌디라는 젊은 청년이 하고 있는 유튜브가 있다 예전부터 봤는데 아주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하고 말도 잘하고 이미지도 깔끔하다. 나름 주식도 하고 부동산도 했다. 대기업에 다녔으나 직장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한다.

그리고 주는 월급받고 회사의 규칙대로 사는 것을 좋아하지 드러나는 사람을 싫어한다. 여러사정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 안타깝다. 회사도 그렇고, 하긴 그 회사는 돌 디 아니라도 유능한 직원들이 많겠지만..

일반회사는 나보다 뛰어나거나. 나름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것을 싫어한다. 이해는 한다. 그리고 심지어 같이 다니던 직원들도 시기하고 질투한다.

오랜만에 돌디 유튜브를 보다가 좋은 영상이 있어서 내가 좀 정리했다.

강의를 잘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은 모두 강의를 잘한다. 이해가 쏙쏙 들게 한다. 그래서 구독자도 많을것이지만 ㅎㅎ

내용은 양극화의 미래다.

 

미래에는 소득의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다. 그 예를 나열했다.

모든것의 가격의 내용에서

먼저 노예제도가 어떻게 폐지되었는가?

첫째는 인구감소와 인구증가가 원인으로 나온다

인구감소는 노예제 선호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것도 경제논리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된다. 일은 많은데 인구가 적으면 임금을 주지 않고 노 예한명을 구하면 그 사람에게 주야장천 시키면 된다. 돈도 주지 않고~

인구증가는 노예제선호보다는 임금제를 선호한다. 사람이 많으면 그 사람중에서 골라서 쓸 수도 있고 그리고 적은 임금을 줘도 된다.

작가는 인간성회복차원에서 노예제도가 안 좋아서 , 비인권이라서 노예제도가 폐지된 것이 아니라 굳이 현대에 노예제도를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굳이 한사람을 시키는 것보다 지금은 인구도 많고 골라서 쓸 수도 있다. 적은 돈으로 노동력을 얼마든지 착취할수 있다고 한다.

가만 들어보면 그 말도 맞을 것 같다. 어떤관점에서도 나름대로 다 가능성은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대학은 경제학의 메카이다 유명한 MBA 도 있다. 그것에 다녔다하면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본다.

그대학의 셔윈 로젠 교수의슈퍼스타의 경제학논문의 내용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다.

 

기술의 발전은 노동자 임금에 양극화를 가져왔다. 결과적으로 빈익빈 부익부현상을 가져왔다. 최고의 가수가 더 많은 수익이 일어난다. 반면 ~~

가수들도 그렇다. 예전에 가수들..보통 행사비용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유트브를 하나 봤는데 장*정가수가 행사에 나가면 보통 천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송*인은 3천만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말이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현재가치가 언제나 제일 높으니까

다른 예를 들어본다면

MP3의 등장과 애플 아이튠즈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앨범 하나를 통째로 사지 않더라도 한 곡 한 곡 따로 사서 들고 다닌다

결국 최고급의 가수들의 최고의 노래들은 더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수입도 더 커진다. 이와 반대로 조금 낮은 인기없는 가수들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수입도 작아진다.

전에 코메디언이 한 말이 생각난다. 한때 유행어로 유명했다.

일등만 기억하는 이 더러운 세상

 

한 예로 1% 셀럽(탑가수, ..유명인이란 뜻) 콘서트 수익이

1982년에는 26%

2003년에는 56%

지금은 알수 없지만 그 갭이 더 두드려졌을 것이다. 계속 이것은 심화될 것이다.

현재의 선수들이, 가수들이 더 낳아졌을까? 더 잘할까?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모든 것들이 현대로 올수록 한 사람에게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우리들 예기를 해보자

회사에는 직원과 임원들이 있다. 회사에는 탑클레스의 임원이 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연봉이 갈수록 차이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 임원이 그렇게 잘하는 것인가?

우리도 직장에 다니지만 밑에서 직원들이 열심히 안 해주면 절대로 임원들이

성과를 낼수가 없다. 그 밑바닥에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해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런데 회사는 그 탑클레스 임원들에게 천정부지의 성과급을 준다는 것이다. 조금전에 MBA에 갔다온사람들..연봉을 많이 준다. 그사람이 잘해서 그럴까 회사도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

세상이 글로벌하게 평등해지고 있는 상황은 우리나라 안에도 일어난다. 이것은 일자리와 관련된 것이다.

지금은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 한다. 중국과도 베트남과도 인도와도 경쟁해야 한다. 소득수준이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들은 우리와 경쟁하면 저희들은 소득 수준이 올라간다. 그러다보면 비슷비슷해진다.

우리나라 인건비가 비싸서 베트남 가서 공장을 차려서 그곳에서 사람들을 채용해서 물건을 만든다. 전세계적으로 공통으로 그렇다.

예전에 우리가 미국에 가서 돈을 벌고 그 돈을 우리나라 가정의 보탬이 되었다. 지금은 베트남 사람들이 우리나라 와서 돈 벌어서 우리나라 가정에 보탬이 된다. 우리는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소득의 불평등이 커지면 가난한 가정들은 좋은 동네에서 밀려나고 부유한 사람들이 부동산을 독식한다.. 이것은 자산의 양극화다. 곧 교육의 양극화가 되고 소득의 양극화가 된다. 또 부동산의 양극화가 되고 계속 악순환이 된다 더 이상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동네에 살 수 없게 된다. 부의 재편이 되지 않는 한은 불가능하다.

이 두 개의 집단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앞으로 숙제이다.

 

내가 이와 관련된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게 다 맞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현상은 다 같지만..중요하게 놓친 게 있다.

중산층이 없다. 지금 중산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들을 살릴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다.

나라에서는 자꾸 세금을 건드린다... 마음대로.  ~~ 슬프다.

사실은 세금을 내는 사람들은 중산층이다. 하층 상부부터 시작해서 중산층 전부다. 대기업이나 상위 1%는많이 가졌지만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내지는 않는다. 그리고 하층에 사는 사람들은 세금도 안 내고 국민의 혈세를 축내고 있다. 가난하니까 도와주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지금은 너무 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공돈이 많이 나간다.

돈 싫어하는 사람있겟는가? 이제 설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차라리 중산층을 좀 더 살게 하고

그들에게 세금을 내게 하고,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게 하며 ~

대기업은 또 나름대로 세금을 거두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일할수 있는 구조를 좀 더 만들었음은 좋겠다. 희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