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에 꽃이 피는 좋은글 담다

(59)
바오밥나무 아래서 깨달은 것들 ~~ 생존을 위한 6P의 지혜 밥오밥 나무... 『바오밥나무아래서 깨달은 것들』..전영철 지음 Passion 오천년을 사는 열정의 나무 바오밥나무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황량한 사막에서도 1,000년을 넘어 5,000년 까지 생존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겠다는 열망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Paradigm shift 끊임없이 변신하는 나무 바오밥나무는 일반적인 나무의 형태를 버리고 전혀 새로운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수분과 양분을 저장하기 위해 줄기 내부를 비우고 스폰지처럼 부드러운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Profit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나무 바오밥나무처럼 인간과 동물에게 많은 혜택을 주면서 공존하는 나무도 없을 것입니다 열매, 잎, 줄기 ,껍질 , 뿌리 등 모든..
겨울왕국 - 엘사는 어떻게 저주에서 풀려났을까? ^^ 겨울왕국 눈의 마법을 타고난 엘사. 그녀의 능력이 커져가는 것을 두려워한 부모님은 자신들의 자녀를 성문 안에 가둬 기른다. 어느 날 배에서 파도에 휘말려 부모님은 돌아가시게 되고, 안 나와 엘사는 쓸쓸한 성 안에서 유년기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엘사가 21살이 되는 해에 대관식이 열리고, 자신의 능력이 사람들에게 들킬까 두려워하는 엘사와 달리 사람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가득 찬 안나는 우연히 서던 제도의 왕자인 한스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연회장에서 한스와 결혼하겠다는 안나와의 말싸움 도중 장갑이 벗겨진 엘사는 실수로 마법을 쓰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법을 써버린 엘사는 결국 북쪽 산으로 도망치고 세상은 전부 얼어붙게 된다. 안나는 엘사를 찾으러 길을 떠나고 그 와중에 크리스..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것인가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우간린 지음 , 위즈덤하우스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꿀, 살아있는 진짜 강의 우리는 매일 끝없는 시험과 경쟁 속에 살고 있다. 어렵사리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취업 전쟁이 시작되고, 피나는 노력 끝에 직장에 들어가면 또다시 생존을 위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경쟁 속에서 밀려나기도 하고, 오해와 불신에 휩싸이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견디듯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그럴 때마다 엄습하는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들을 한 번 더 고민에 빠뜨린다. ‘내가 원하던 삶은 이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최근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14,800원/위즈덤하우스)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고전 중의 고전 ‘논어’를 있게 한 인류의 영원한 스..
쿠데타와 배신 ~~ 쿠데타와 배신 브루투스는 시저를 찔렀다. 오다 노부나가는 죄 측근 아케치 미쓰히데의 칼을 맞았다. 린바오는 자기를 후계자로 지명한 마오쩌뚱을 암살하려 했다 전두환은 아버지라고 하던 박정희를 부정했고, 노태우는 자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친구 전두환을 백담사에 보냈으며, 김영삼은 함께 손을 잡았던 노태우를 감옥에 보냈다. 호주아의 줄리아 갈라드 부총리는 2010년 자신의 정치적 멘토인 케빈 러드 총리를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역사는 이처럼 권력이나 무력을 동원해 정치적 스승, 동지, 주군을 배신한 기록으로 점철되어 있다. 배신없이는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기 어려울 정도이다 가장 최신의 사례는 이집트의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10개월 전 자기 손으로 임명장을 준 국방장관 엘시시의 쿠데타로 쫓겨난 것이..
애벌레에서 나비가 된 사내 ^^ 애벌레에서 나비가 된 사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분한 오대수는 사설 감옥에서 15년을 갇혀 지냈다. 하지만 여기 40년을 가로 3m, 세로 2m의 단칸방에서 지내온 사람이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채 끝나기도 전에 척추결핵을 앓아 하체의 뼈와 살이 말라붙어 바지도 입지 못한 채 아랫도리를 담요로 둘둘 감싸 안고 마치 고치 속에 갇힌 듯 방 안에서만 40년을 살아온 지현곤 씨!! #경남 마산시 월영동의 단칸방. 올해 47세의 지 씨는 방바닥에 엎드려 오늘도 한 컷짜리 풍자만화, 즉 카툰(cartoon)을 그린다. 그의 40년 동안의 생활공간이자 작업장인 그 작은 방엔 문만 있지 창이 없다. 그래서 그는 남쪽으로 난 창이 하나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왜냐하면 사시사철 방 안..
원태연 시인의 시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독서감상문 도서명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시집) 지은이 원태연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신화의 주인공, 스물 두 살에 낸 첫 시집 가 150만부 이상 판매되며 , 출간과 동시에 인기 시인이 됐다. 이후 작사가, 수필가. 소설가, 시나리오작가, 영화감독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면 그 자리에서 꾸준히 글을 썼다. 그의 글은 솔지 함을 매력으로 책, 노래 뮤지컬, 영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에서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이들의 눈물 젖은 공감을 얻었다. 내가 원태연시인을 제대로 알았던 것은 티브이에 유재석과 조세호에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 원태연 시인이 나오고부터이다.. 첫 시집의 제목을 익히 알았다. 하지만 그가 그인 줄을 몰랐다. 그래서 그분이 쓴 시를 몇 편 읽어보았다. 어떻게..
행복의 완성 이란 ^^ 행복의 완성... 가슴이... 시키는 일, 김이율 지음 내용 중에서.. 어느 날, 한 소녀가 가시덤불에 걸린 나비를 보고 가시를 헤치고 들어가 구해줬다. 나비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소녀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네가 원하는 것 무엇이든지 말해봐, 다 들어줄 테니”” “정말? 으음, 난 행복하게 살고 싶어,” “그럼 이렇게 살렴” 나비는 소녀의 귀에 몇 마디를 속삭였다. 그 후 소녀의 삶은 정말로 행복해졌다.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된 후에도 행복은 계속되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우리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녀는 아주 어릴 적, 나비가 자기에게 해준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줬다. “행복이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
급할수록 돌아가라 ^-^ 급할수록 돌아가라.. 공근.. 주유... 책 제목: 삼국지 죽이기 , 이형근 지음 이번에는 장소와는 정반대로 강병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한 주유다 장소의 정책면에서도 그렇게 싸웠던 주유는 오직 손책, 손권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 내정보다는 국력이었고, 강동보다는 손권이었다.. 그래서 촉과 위를 동시에 압박할 수 있는 천혜의 요지인 형주를 차기 하기 위해 투쟁했던 것이다. 이러한 주유의 강병책은 내정 안정에 초점을 맞춘 장소와는 판이한 정책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이 차이는 오나라 후반 내분에 휩싸이게 되는 문제에 까지 도달하기에 이른다. 결국, 군사력이냐 내정이냐 하는 문제는, 장소의 후계자들인 문文과 주유의 후계자들인 무武로 나뉘게 되는 결과를 낳았고, 오나라 후반에 가서는 자생적으로 발현된 내분에 휩싸이고..
늙은 참나무는 ~ 어느날 늙은 참나무 - 행복한 인생 2012년 9월호 오랫동안 숲에서 살아온 늙은 참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여러 해 전, 큰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 이 참나무는 굽고 못생긴 나무로 변했다. 그 참나무는 더 이상 다른 나무들처럼 곧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매년 봄이면 나무는 새로운 푸른 잎사귀로 자신의 추한 모습을 가렸고 가을이면 단풍이든 나뭇잎들은 예쁜 망토가 되어 나무를 덮어주었다. 하지만 숲에는 항상 바람이 휘몰아쳤고 바람은 늙은 나무의 망토를 앗아가 버려 나무는 자신의 추한 몸을 그대로 드러 낼 수밖에 없었다. 여러해가 지나자 늙은 참나무는 공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무가 정말 아주 늙어버린 어느 해 가을, 벌거벗은 가지 사이로 바람이 한 숨을 지나가자 늙은 참나무가 말을 꺼냈다. “이젠 아무도 ..
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 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 부산은행 사보 6월호 내가 「아름다운 사람들」과 인연을 맺은 것은 부산은행 덕분이다. 부산은행직원들은 매달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를 한다. 또한 매월 받는 월급에서 천 원 미만의 낙전을 모아 매주 금요일마다 「아름다운 사람들」 이 운영하는 어린이대공원의 무료급식소에서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점심 대접을 한다. 직원가족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배식에서 정리까지 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도로 돌려주는 셈이다. 그러고 보면 세상엔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일도 주기만 하는 일도 없는 것 같다. 설거지를 하다보면 참으로 마음 아픈 일들과 마주친다. “남는 밥 있으면 조금만 줄 수 있어요? 우리 영감님이 아파서 집에 누워 있거든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가 검은 비닐봉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