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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책소개 , 리뷰..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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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독시감상문 독시(詩) 감상문 도서명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지은이 나태주 엮음 출판사 ㈜ 넥서스 사실은 나도 시를 쓰고 있다 무늬만 시인이긴 하지만 등단도 했다. 그런데 시가 등단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었다. 계속 끊임없이 시를 쓰야만 했다. 어쩔때는 진짜 글이 안 쓰인다.. 마음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사실적으로 썼다 예를 들면 “아침밥 먹을 새싹보리가 한가득 이제부터 열심히 먹어야지 양푼이에 새싹보리 계란 프라이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한입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오늘도 힘차게 하루가 시작된다 ““ 어떤가? 나는 되는대로 시를 쓴다. 그렇게 쓰다 보면 어떤 날은 정말 괜찮은 시가 나온다 사실은 지금도 시가 잘 안된다 그래서 좋아하는 시인의 글을 베껴서 본다..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여러분도 ..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멘탈강화제(2) 독서감상문 도서명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지은이 오찬호 출판사 북 트리거 샌프란 시스코의 똥 금문교로 유명한 샌프란 시스코는 한 해에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다. 기후도 좋아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트위터의 본사, 페이스북,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IT기업이 입주한 실리콘밸리로도 유명하다. 이 지역 최고의 볼거리는 poop patrol 똥경찰이다. 이들이 개나 고양이의 똥이 아니라 사람의 배변을 치운다 8억이나 넘는 예산을 투입하여 똥 경찰을 직접 고용했다 도시가 사람의 똥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똥’을 검색하면 똥 누는 사람, 똥 치우는 사람, 똥 밟은 사람, 코 막고 악취를 피하는 사람,, 비닐봉지에 용변을 보거나 버러 진 여행용 가방을 화장..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독서감상문 (1) 독서감상문 도서명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지은이 오찬호 출판사 북 트리거 이분은 사회학자다. 그분에 걸맞은 제목이다. 나는 사회학자들은 왠지 불편하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글들이 불편하다. 그럼에도 작금의 사회현상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불평등, 격차, 성차별, 학력주의 파괴를 주장한다. 보통 알고 있는 상식을 자꾸 건드린다. 그래서 불편하다. 지금 이 책을 읽는 순간도 사실은 불편하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사람이 언제나 좋은 글, 좋은 마음, 좋은 것만 읽고 끝낼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 것도 소화해야 하는 내공이 필요하다. 사실은 나의 책 읽는 내공을 위해서 이 책을 읽었다면 어불성설인가? 지금 여기 무탈한가? 사회학을 연구하다 보면 언제나 사람과 연결이 된다. 차별도 그렇고 괜찮아 보이지만 괜..
타인을 읽는 말 - 책소개 독서감상문 도서명 타인을 읽는 말 지은이 로런스앨리슨,에밀리앨리슨 지음/김두완옮김 출판사 흐름출판 이 책은 대화의 방법을 쓴 책이다. 이책에서 라포르라는 말이 나온다. 이뜻은 두사람이 관계를 맺거나 서로 “딱‘ 맞을 때 ”라포르가 형성했다’고말한다. 두사람이 서로 통했을 때 형성되는 것이 라포르라는 것이다. 이것이 쉽지 않다. 어느날 CIA에서 우리에게 찾아와 “고문의 대안”을 찾아달라고 요청이 들어왔다. 그래서 연구를 한결과 다음과 같다. 참고로 나도 이책을 처음 잡았을때는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다. 자녀들에 대한 연구가 있어서 나름 효과는 있었다. 그렇지만 계속 읽기는 너무 어려워서 요점만 적고 나중에 한번 더 보기로 했다. 아래 내용은 요점이다. 1부 : 마음을 움직이는 말 1장 간절할수록 신중하게,..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지은이 정주영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직장을 다닌다. 이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아래 직원이 결혼 청첩장을 가지고 왔다 예전에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있었다. 일도 잘하고 똑똑하다. 청첩장에 내 이름이 있는데 자기가 안 쓰고 다른직원이 대신 썼는지 성이 틀린다. 조상을 잘못 적었다. ㅋ 성을 손 인데 송으로 잘 못썼다.. 내가 존재감이 없는가 보다.. 오랫동안 직장을 다녔는데도 크게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다. 누구처럼 독한 상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 상사도 아닌 어정쩡해서 더 그럴 것이다. 존재감은 예전부터 없었다. 원래 그런데 관심도 없었지만 지나고 나니 가끔은 나도 좀 독하게 드러나게 했음 승진도 하고 출세도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지나고 나니 ..
모든 것의 가격 (독서감상문) 모든 것의 가격 / 에두아르드 포트 / 김영사 돌디 유튜브를 중심으로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중에서 돌디라는 젊은 청년이 하고 있는 유튜브가 있다 예전부터 봤는데 아주 이해가 잘되도록 설명하고 말도 잘하고 이미지도 깔끔하다. 나름 주식도 하고 부동산도 했다. 대기업에 다녔으나 직장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싫어한다. 그리고 주는 월급받고 회사의 규칙대로 사는 것을 좋아하지 드러나는 사람을 싫어한다. 여러사정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 안타깝다. 회사도 그렇고, 하긴 그 회사는 돌 디 아니라도 유능한 직원들이 많겠지만.. 일반회사는 나보다 뛰어나거나. 나름사정이 있겠지만 그런 것을 싫어한다. 이해는 한다. 그리고 심지어 같이 다니던 직원들도 시기하고 질투한다. 오랜만에 돌디 유튜브를 보다가 좋은 영상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