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렁이 각시처럼 오늘도 (5/26) ^-^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에 내자리를 비롯해서 주변 직원의 자리에 밀대로 먼지만 닦는다. 켜켜이 쌓인 먼지가 그들 눈에 보이지 않는다. ...ㅠㅠ 빗자루로 쓸고 그 다음에 밀대로 닦는게 순서지만 그냥 밀대로 이것저것 다한다. 오늘도 밀대로 먼지만 설렁설렁 닦았다. ~~ 나는 설렁설렁이라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 너무 열심히 하면 진이 빠진다. 즐기면서..하고 있다. 내 나이 되면 ..알게 될것이다. 한사무실에 있는 맞은편에 자리도 닦아주었다. 상관인 내가 닦아주니 좀 미안한가 ...감사합니다 인사를 했다. ..그래서 내가 성*씨도 자기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나는 심심해서 하는거에요 하고 웃었다.. 지금 내 자리와 옆에 직원자리는 깔끔하다. 민원대 앞에 넓은 장소가 있다. 고객들이 오면 ..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도서명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지은이권민창출판사바이포엠 스튜디오 20살부터 직업군인을 시작해서 30살에 그만뒀다. 10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그만 둔 이유는 ‘더이상의 비젼이 보이지 않아서 ’, 군대를 제대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 너 나가서 뭐할래?’였다. 2019년에 제대하고 여행여행 인솔자를 준비했지만 2020년에 코로나가 터졌다. 극 P형 인간이라 플랜 B도 없어 2년을 힘들게 살았다. 자신이 살았던 교대역 3번 출구 근처 눅눅한 반지하처럼 나이만 먹어가고 인생에 더 이상 볕 들날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연한 계길 ‘부자의 진리’를 깨닫고 단 1년만에 삶이 놀랍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대표작은 가 있다. 인생에서 반드시 없애야 할 세가지 모든걸 다 갖고 태어난 사람과 .. 월요일 아침에게 ^^ 퇴직이 1년에서 한달 정도 더 남았다. 그래서 그동안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정해서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블로그에 매일 한편씩 글을 올리는 것이다. 어떨때는 이것저것 쓸것이 많은데 또 어떨때는 생각이 막힐때가 있다. ~~ 오늘은 월요일이다. 첫주의 시작이다. 직장인들의 월요일 아침은 정말 소가 도살장 가는 기분이라고 누군가 말한적 있다. 모두다 는 아니지만 과반수 이상은 그럴것이다. 나도 이제 얼마 안 남아서 이시간도 귀중하게 여기지만 불과 2-3년전만 해도 정말 일어나기 싫었고 그기다가 비 까지 오면 정말 일어나기 싫어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눈을 떠서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나자신을 다진다. 아침에 와서 이것저것 챙기고 옆에 직원이 좀 늦어서 내가 좀 더 챙겨줬다.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