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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제 - 시 제목 : 사의제 다산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유배왔을 때 처음으로 머물렀던 곳 비는 오고 촉촉이 그 비를 맞으면서 한양천리길을 걸어 온 선생의 마음이 어땠을까? 주모의 마음은 지나가는 행인도 함부로 하지 않는 측은지심(惻隱之心) 그날은 분명 그랬을 것이다. 모든 것을 잃은듯 하지만 사람을 얻은 선생은 500권의 책으로 세상을 밝혔다 그분은 갔지만 자자손손 우리 삶의 지표가 되었다.
강진군 가볼만곳 베스트 10경 (다산초당)
동생에게 부산의 명물 어묵을 보내다. ^-^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동생과 통화를 했다. 남동생이다. 하긴 나는 언니만 있고 여동생은 없다. 예전에 우리 엄마는 딱맞게 아들둘 딸둘을 낳았다.. 지금은 엄마 아버지 다 돌아가셨다. 나는 서열상 둘째다. 그래서 김포에 있는 막내 동생과 경산에 있는 남동생, 그리고 포항에 있는 언니가 있다. 어제 경산에 있는 동생과 통화를 하면서 어묵을 먹고 싶다고 했다. 안 그래도 진작 부평시장에 가서 몇개 사서 보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뤘다. 남동생은 나름 열심히 산다. 직장에 다니고 있고 요즘 몸만든다고 헬스장에 매일 간다. 혼자 살고 있어서 그게 제일 안타깝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입에 맞는 떡이 별로 없다. ..아쉬운대로 그래도 동생은 씩씩하게 잘산다. 가까우면 가끔씩 식사도 했음은 좋겠는데 그게 잘안된다. 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