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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 짬짜미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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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짜미 독서

도서명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지은이권민창출판사바이포엠 스튜디오

 




20살부터 직업군인을 시작해서 30살에 그만뒀다. 10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그만 둔 이유는
‘더이상의 비젼이 보이지 않아서 ’, 군대를 제대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 너 나가서
뭐할래?’였다. 2019년에 제대하고 여행여행 인솔자를 준비했지만 2020년에 코로나가 터졌다.
극 P형 인간이라 플랜 B도 없어 2년을 힘들게 살았다.
자신이 살았던 교대역 3번 출구 근처 눅눅한 반지하처럼 나이만 먹어가고 인생에 더 이상
볕 들날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연한 계길 ‘부자의 진리’를 깨닫고 단 1년만에 삶이 놀랍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대표작은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가 있다.
 
 
인생에서 반드시 없애야 할 세가지
 
모든걸 다 갖고 태어난 사람과 아무것도 잘난 게 없는 사람, 과연 누가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을까?
반전은 없다 당연히 전자의 성공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경제적 가난보다 ‘정서적 가난’이 훨씬 더 위험하고 극복하기 힘들다.
돈이 없다면 돈을 벌기 위해 일하며 돈을 모으면 된다. 지식이 없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며
지식을 쌓기 위해 공부하면 된다.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열심히 운동해서 탄탄하게 관리된 몸을 만들거나,
콤플렉스인 부분을 시술하거나 성형하면 된다.
자신의 부족한 점과 단점을 , 강점과 장점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100%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적극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것이다
결국 경제적 가난이 정서적 가난으로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언가를 하는데
있어 생각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이다.



 
A는 어떤 일을 하든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어떤걸 배우던 어떤 집에 살던 어떤 차를 사든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다.
그렇기에 A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제약을 두지 않는다. 가격을 신경쓰기보다는 나에게 주어지는 ‘이익’과 ‘만족감’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B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본인이 모든 걸 해결해야 한다. 어떤 걸 먹든, 어떤 걸 입든, 어떤 걸 공부하든 본인이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는 있지만 그 책임도 오롯이 본인이 져야 한다.
그렇기에 B는 자신에게 주는 ‘이익’과 ‘만족감’보다는 당장 오늘과 내일의 일을 먼저 생각한다.
질보다는 가성비에 집중하고,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것보다는 경제적으로 덜 부담되는 것을 선택한다.
이런 결정을 계속하다보면 결국 정서적 가난으로 이어지게 된다.
가성비를 계속 해서 좋다보면 내 시간과 열정을 낭비하게 된다
 
원래 2만원하는 치킨이 오늘만 1만원으로 할인행사를 한다고 하면, 그 가게 앞은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다. 가게 앞에서 몇 시간이고 대기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2만원 짜리 치킨을 기다려서 1만원에 먹는다면 이것 정말 가성비가 좋은거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계산에 넣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1만원을 아끼기 위해 1~2시간은 아무렇지 않게 버린다. 시간이 촉박해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할 것 같은 상황이다.




 
나의 생각 ☞
나의 아버지가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 돌아가셨다. 엄마가  나하고 남 동생 2명을 대학교까지 보냈다.
여자혼자서 살기도 빠듯했을건데 엄마는 대장부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다는 표시를 하지 않았다. 힘든 엄마를 생각해서 우리는 최대한 바르게 살려고 노력했고 엄마는 그런 마음을 아는지 혹시나 용돈이 필요하면 언제나 조금 더 주셨다.
그래서 나도 우리 아이들이 무슨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조금 더 준다. 기죽지 말라고
 
나는 기죽지 않았던 것같다. 나는 우리 집이 아주 어려웠을때도 나의 꿈을 꾸었다.
대학교에 가서도 나는 꿈을 향했다. 대학을 졸업한뒤에 마땅히 취직할데가 없어서 취직공부를 더 해야 했다.
그때도 엄마는 나를 밀어주었다. 그것도 3-4년동안 그래서 나는 내가 가고 싶은 직장을 가질 수 있었다
엄마가 너무 어려워서 이제 그만 취직을 해라고 했으면 나는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 나는 운이 참 좋았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