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04) 썸네일형 리스트형 햄버거병이 돌아왔다. 여름이다. 조심하자 ㅠㅠ 나는 항상 두렵다. 물론 이것은 가상의 시나리오일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많이 먹는 음식 . 특히 배달음식이나 맥도널드나 체인점 또는 매장에서 파는 음식들이 만약에 제대로 관리가 안 된다면 얼마나 큰 피해가 우리 사회를 뒤엎을지 상상도 안 된다 잘 익히지 않은 육류 또는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름철은 음식이 쉽게 부패된다. 음식을 자기가 먹는 것처럼 한다면 아무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내가 먹으면 절대로 그런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안산의 유치원도 마찬가지다. 좀 더 역학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안 봐도. 뭔가 문제가 있다. 어린이가 왜 배가 아플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도 음식을 먹을 때 특히 밖에서 먹을 때 가급.. 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네가 옳다. (독서감상문) 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네가 옳다. 황정미 지음. 어릴 때 추억이 별로 없다. 아프고 쓰라렸다. 그러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더 큰 배움을 얻었다. 그리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웠다. 처음에는 서툴렀다. 순수한 영혼들이 안아주는 포옹이 그렇게 어색했다. 시간이 흐르니 제자들의 사랑 법을 거울처럼 흡수하고 연극 분장 없이도 사랑한다고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개를 숙여야만 제대로 걸을 수 있는 보잘것없는 장애인으로 살아왔다.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이유로 조금 기다린 마음을 가진 그녀는 아이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치유해주는 일을 30년 동안 이어왔다. 몸이 아픈 사람은 의술의 힘으로 나을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픈 사람은 한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작가.. 부의 추월차선 (독서감상문 )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 가끔씩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갈 때가 있다. 일때문이던 개인적인 볼일이던 기차를 타고 간다. 차표를 역에서 발급받다 보면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그럼 기차시간이 남아 있다. 그럴때면 언제나 2층에 서점이 간다. 그곳에서 책을 읽고 기차 시간이 다되면 또 떠나곤 했다 오랜만에 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경주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 이날만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드디어 오늘부터 4박5일의 휴가다. 어디 갈까? 하다가 마침 시골에 친정어머님도 계시고 어릴 때 친구가 그곳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다. 살다 보니 바쁘기도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 싶어 이번에 받은 휴가로 친구와 오랜만에 회포를 풀기로 했다 기차 시간이 좀 남아서 언제나처럼 ..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