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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일상다반사, 소소한 행복

햄버거병이 돌아왔다. 여름이다. 조심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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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항상 두렵다. 물론 이것은 가상의 시나리오일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많이 먹는 음식 . 특히 배달음식이나 맥도널드나 체인점 또는 매장에서 파는 음식들이 만약에 제대로 관리가 안 된다면 얼마나 큰 피해가 우리 사회를 뒤엎을지 상상도 안 된다

잘 익히지 않은 육류 또는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여름철은 음식이 쉽게 부패된다. 음식을 자기가 먹는 것처럼 한다면 아무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내가 먹으면 절대로 그런 음식을 팔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안산의 유치원도 마찬가지다.

좀 더 역학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안 봐도. 뭔가 문제가 있다. 어린이가 왜 배가 아플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도 음식을 먹을 때 특히 밖에서 먹을 때 가급적

끓인 것을 먹고 밥이나 국 종류를 먹도록 해보자.

일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도 아주 중요하다. 만약에 부패한 음식이 보이면 당연히 폐기해야하고 음식은 제대로 해야 한다.

맥드날드나 롯데리아에 가면 수많은 알바생들이 있다. 물론 잘하겠지만 그들이 바쁘다보면 제대로 익히지 못할 수 있다. 나도 가끔은 그곳에 가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햄버거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다보면 채 익히지 않고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이 가끔씩 든다. 사장이나 일하는 직원들이나 모두 투철한 마인드를 가지고 손님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616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오늘(25) 오후 현재 안산시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31명이고.

이들은 대부분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인다.

햄버거병이란 단기간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 질환. 정식 명칭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고 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일종으로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체내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된다.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것은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붙은 것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HUS는 고기를 잘 익히지 않고 먹거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 또는 오염된 야채 등을 섭취하면 걸릴 수 있다.

HUS에 걸리게 되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며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HUS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장 기능이 크게 망가지거나, 용혈성빈혈·혈소판감소증과 같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사망률은 발생 환자의 약 5~10%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적절한 예방법 및 치료법은 없으며 신장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는 투석, 수혈 등의 조치가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