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

   가끔씩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갈 때가 있다. 일때문이던 개인적인 볼일이던 기차를 타고 간다.

차표를 역에서 발급받다 보면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그럼 기차시간이 남아 있다. 그럴때면 언제나 2층에 서점이 간다. 그곳에서 책을 읽고 기차 시간이 다되면 또 떠나곤 했다

오랜만에 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경주에 친구를 만나러 간다. 이날만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드디어 오늘부터 4박5일의 휴가다. 어디 갈까? 하다가 마침 시골에 친정어머님도 계시고 어릴 때 친구가 그곳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다.

살다 보니 바쁘기도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 싶어 이번에 받은 휴가로 친구와 오랜만에 회포를 풀기로 했다

기차 시간이 좀 남아서 언제나처럼 서점에 들렀다. 이것저것 보다가 한 권의

책이 눈에 뛰었다. “부의 추월차선”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꾼다

나도 마찬가지다. 말은 뭐~ 그렇지만 속으로는 부자가 되고 싶다.

궁금했다. 이 책은 다른 책 하고는 좀 다른 것 같다. 보통 부자는 나이가 들어서 부자가 된다. 젊어서 열심히 노력해서 저축하고 조금씩 조금씩 부자가 된다. 작가는 나이 들어서 힘 빠지고 머리 까락 희끗희끗할 때

부자가 되면 뭐하겠는가? 젊을 때 부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한다.

우리속담에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말이 있다. 힘 좋을 때 놀아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말은 진정 맞는 말이다.

본인도 이제 50대 중반을 넘어섰다. 이제 점점 힘이 빠진다. 더 늙기전에 좀 더 즐겨야 되겠다. 그래서 좀 힘들지만 지금 여행도 가끔씩 한다. 해외여행 주로 동남아 여행이지만 일 년에 한 번씩 그것도 아이들과 함께 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못갈 것 같다. 그래서 국내에 물색중이다. 즐겁게 놀다 올 생각이다..

여행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남편도 함께 가서 즐겁게 놀고 오면 너무 좋다. 삶의 충전이 충만하다.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기 바란다. 좀 더 모아서 부자가 된 뒤에 하다가는 그 좋은 때를 모두 다 놓치기 쉽다.

제목부터 부의 추월차선이라 어떻게 가면 될까 하고 그 책을 샀다. 그 책을 사면 왠지 내가 진짜 큰 부자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ㅋㅋ

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작가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청소 일을 하며 근근이 어머니를 부양했고 허황된 꿈을 좇는다며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특별한 공식을 발견했고 단 시간내에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어떤 부자도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번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부의 추월차선을 알게 된 계기가 있다. 자동차 람보르기니 카운타코를 몰던 한 낯선 사람 때문이었다.

처음 람보르기니를 실제로 보았던 그날 안주하는 삶으로부터 벗어나라고 내 엉덩이를 걷어찼다. 나는 젊은 람보르기니 주인에게 질문을 던졌다

“ 어떻게 하면 그런 멋진 차를 살 수 있어요?”

람보르기니 카운티크 사진을 내 방벽에 붙여 놓았을뿐아니라 자동차 잡지에 나올 때 마다 침을 흘리며 감상하던 그 차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차주인은 겨우 25세 정도 쯤 되어 보였다.

청바지에 약간 큰 플란넬 셔츠를 입고 있었다. 차주는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머리가 희끗한 머리도 벗겨진 그런 나이든 남자가 아니고 25세 정도되는 사람이었다.

용기를 내서 물어봤다. “저기 실례합니다. 직업이 무엇입니까 발명가입니다. 예상을 빗나간 대답이었다.

작가가 그날 추월차선과 새로운 진실을 발견했다. 새로운 꿈을 품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운동도 노래도 연기도 못했지만 인기나 재능 없이도 부자가 될 수 있었다.

나는 언젠가 람보르기니 주인이 되겠다고 그것도 젊은 나이에 되기로 결심했다. 실패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 꿈을 찾았다. 젊은 나이에 인터넷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먹거리를 찾았다. 그리고 몇 번의 사업확장과

그리고 실패의 고비에서도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서 마침내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된 지금 높은데서 아래를 내려보고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하고 있은 부자되는 방법을 자기의 경험을 살려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는 참 복이 많은 것 같다. 참고로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예전에 초등학교때 겪은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한다. 시골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그 당시는 모두가 가난했다. 택시가 그리 많지 않던 시대다. 아마도 수학여행을 갔을 것이다. 경주였다. 그래도 중소도시라 차들이 제법 있었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그런 차를 보기가 쉽지 않았다

차를 보는 기회가 드물어 마침 친구와 나는 택시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요즘 같으면 람보르기니 정도 면 또 이해가 가지만 그 당시는 보통 차도 드물었다. 내가 친구와 사진을 찍었다고 좋아하니. 그때 담임선생님이 그런 즐거워하는 표정에 찬물을 끼얹었다.

너희들은 아무리해도 그런 차를 사지 못할것이라고 말을 한 것 같다. 어찌 선생이 그런 사람이 있을까? 지금은 아마 이 세상에 계시지는 않을 것이다.

그때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반드시 저런 차를 사리라. 그 생각이 지금도 내 뇌리에 있는 것을 보면 내가 그때 그 선생님에 대해서 어지간히 실망한 것 같다. 덕분에 나는 람보르기니정도는 아니지만 그랜저 정도는 몰고 있다

더 좋은 차를 몰수도 있지만 사회적 지위에 맞게 zz

작가가 질문한 말에 그 람보르기니 차주가 친절하게 가르쳐주었다는 내용이 있어서 작가는 복이 많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좋은 말이던 나쁜 말이던 내가 아떻게 받아들이느냐 이다. 나는 그 말을 타산지석으로 받아들었다. 나도 부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그 어린생각에 그 생각을 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인생의 스승을 만나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여겼다. 아직까지 그런 분을 못 만난 것 같다 쉬운 말로 나는 이제 겨우 밥먹을 정도이다. 아직은 배가 많이 고프다. 이것은 사담이다.

작가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조목조목 설명을 했다.

중요한 내용을 적어봤다.

천천히 부자 되기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그 시간에 얼마든지 돈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

천천히 부자되기는 당신의 시간을 소모시켜 실패하는 게임이다.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는 당신이 젊고 지각있고 생기 넘칠때다.

평범하다는 것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붐비는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한 수 여덟시간을 일하는 것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며 월급10%를 저축하는 것이고, 그것을 50년간 하는 것이다.

또 평범하다는 것은 모든 물건을 신용카도로 구매하는 것이며,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는 것이다.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것이다.

추월차선의 핵심

돈으로 행복을 살수는 없다. 돈으로 사는 물질적인 것들은 자유를 해치기 때문이다. 자유에 해가 되는 모든 것은 부의 3요소에 해가 된다.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돈으로 자유를 살 수 있으며 자유는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

행복은 돈이 아니라 건강과 자유, 그리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얻을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의 노예가 되면 자유를 잃게 되고 자유를 빼앗는 것은 부를 함께 빼앗아 간다.

당신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살면 안된다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면 자유와 건강 그리고 선택권을 읽게 된다.

즉 당신은 그들의 먹잇감이며 당신에게 감당할 돈이 있는지 여부 따위는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여기서 인도는 평범한 사람이 걷는 도로이다.

운이란 특정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반복적이고 통일된 일련의 행동을 낳고 여럿이 손을 잡고 끓임없는 노력으로 세상을 두드린다면 어떤일이 일어난다. 어떤일이냐고 ?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그것을 운이라고 해석한다. 운을 이해하려면 더 높은

확률이 기대되는 과정에 참여하라 운은 실제로 게임에 참여할 때 얻을 수 있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이기고자 할 때 비로소 행운은 얼굴을 보인다

불행하게도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운을 믿음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행운을 원한다면 과정에 뛰어들어라. 과정이 있어야 당신이 원하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누군가 이미 하고 있다면? 뭐 어떤가 더 잘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다.

당신이 욕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더 잘 홍보할 수 있겠는가?

내가 생각해 낸 신선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이미 10여개의 회사에서 먼저 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아직 주파수를 완벽하게 맞추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디어를 포기하고 저 악명높은 블록버스터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지구상 60억의 인구중 단 한 명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새롭게 브레인스코밍을 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친구 한명이 나의 인지작용을 방해하더니 내 안테나를 올바른 주파수에

맞춰주었다

“경쟁은 어디에나 있어, 그냥 시작해, 더 잘하면 돼.”

큰아이디어에 집착하지 말고, 더 나은 아이디어에 집중하라

커피 또한 수 천 년 동안 존재했지만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를 창업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아이디어였을까? 스타벅스는 단지 커피를 유행아이템으로 만들고 브랜드와 분위기와 감정을 커피에 결합시켰다. 이 또한 폐쇄 도로처럼 보였지만 실은 개방도로였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지출을 줄일 방법을 찾는 반면,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소득과 자산 가치를 늘릴 방법을 찾는다

추월차선 라이프스나일을 위한 40가지 다짐

나는 “빠르게 부자되기”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서행차선이 내 꿈을 묻어버리게 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서행차선 예언자들의 교리에 나의 진실이 오염 당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서행차선이 유일한 계획이 아니라 계획의 일부가 되게 할 것이다

나는 주말을 위해 내 영혼을 팔지 않을 것이다

나는 부를 향한 여정을 대신해 줄 사람을 기대하지도 찾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시간을 돈과 맞바꾸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재무 계획을 시간의 통제하에 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재무 계획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나는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사건이 아닌 과정을 믿을 것이다

나는 자기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설교하는 구루의 조언을 듣지 않을 것이다

나는 복리를 부가 아닌 소득 창출에 활용할 것이다

나는 돈의 소극성을 존중할 것이다

나는 졸업후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나는 기생적인 부채의 짐을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소비자 팀이 아니라 생산자 팀에 설 것이다

나는 내 꿈의 실현 가능성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돈이 아니라 니즈를 좆는 길을 갈 것이다

나는 애정이 아니라 열정으로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