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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바람피면 죽는다 제3회 ~ 4회 - 미안해 수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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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우)는 만년필을 돌려주려 우성의 사무실에 간다.

 

 

 

제목 : 바람피우면 죽는다 제3미안해 수정아

첫 시작: kbs2 : , 09:30 ~

연출: 김형석/극본: 이성민

주연배우 : 조여정(강여주, 작가),고준(한우성:이혼전문변호사), 고준(한우성:이혼 전문 변호사), 정상훈(손진호:우성 사무장이며 친구), 홍수현(백수정:한류배우),김수진(양진선:출판사대표)

김영대(차수호:여주의 어시스트), 연우(고미래:여대생), 이시언(장승철: 형사),

송옥숙(염진옥 가사도우미) 등등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우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조여정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왔다. 주연배우를 꿰찮다...  재미있을 것 같다. 전에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부잣집 마나님 역을 잘했다. 그 덕분에 큰 상도 받고 세계적인 배우로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연기가 갈수록 물오른 것 같아 농염하다.

 

백수정이 실종되었다. 사건이 시작되었다.

 

 

 

2회에서 여주댁(송옥숙)이 지하에 낡은 김치 냉장고를 열어보고 놀란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끝났다

 

그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다. 핏자국 같은 것을 발견하고 여주는 그런 진옥(가사도우미)

다른 곳으로 보내고 새로운 김치냉장고를 쳐다보며 옆에 구형 김치냉장고를 여는 진옥의 모습이 이어진다

나중에는 혈흔이 못내 머릿속에 떠돈다. 나중에 여주에게 말하려다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그장면을 여주는 인상 깊게 그린다. 클로즈업하면서 이 부분이 좀 드라마상 극적으로 미약하다.

나는 시체가 발견될 줄 알았다. 그런데 핏자국정도로 끝났으니.. 2회에서 끝날 때는 아주 극적으로 끝났다.

용두사미라고나 할까 그럼 시체는 어디에 갔을까 그 핏자국의 정체가 궁금하다.

그 다음에 수호(여주 보다가드)가 그 지하실에 내려와서 낡은 김치냉장고에서 똑같은 핏자국을 발견했다.

그 안에 보니

 

책이 있었다. 제목이 “ 비밀 기도실” 책이다. 책 표지도 피를 묻힌 것처럼 선명하게 그려진다

 

 

 

 

형사(이시언)들은 백수정의 실종을 수사하기 위해 오피스텔 CCTV를 확보하러 방재실을 찾아가지만, 관리소장에게 CCTV를 받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그러던 중, 백수정 실종 수사가 공식적으로 착수되고, 누군가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또 다른 누군가는 그 진실을 덮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한편 백수정이 실종된 것을 모르고 우성(고준)은 수정의 집에 갔다 그동안 잘 숨겨왔는데 cctv cctv에 찍혔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 되어 오피스텔 cctv를 보러 갔으나 그곳에서 형사(이시언)를(이시언) 만난다. 아는 체를 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아는 체를 하지 않는다

 

 

 

고미래(연우)는 일전에 주운 우성의 만년필이 신경 쓰여,, 문구점에 가서 이쁜 포장지를 사서 준비했지만

우성은 자리에 없었다. 돌아가던 미래는 사무실에 올라가던 여주와 마주쳤고, 눈치 빠른 냄새에 민감한 여주는 당황한 사무장을 보며 우성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했다.

최소 50만원대 ? 용연이 섞였으니 170만 원

20대 초반인데, 후각을 동반해서 모든 것을 상상 추리한다.

 

여주와 수정은 9년 전에도 만남이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수정은 외국에 가게 되었고 그때 반드시 복수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돌아왔다. 여전히 우성을 만난다.

여주는 수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을 동의한 후 백수정 집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살핀다. 그중에서도 벽에 묻은 많은 피의 흔적이다. 여주는 벽을 보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미안해수정아~~

 

 

흥미에 흥미를 더한 제4회를 기대한다.

 

 

우성과 여주는 함께 밥 먹으면서 우성에게 고기 한점 을 준다. 그리고 생명보험을 하나 들어놔야 되겠다. 요즘 책 인세도 없고 쓴 책도 없다 쉽게 말하면 돈이 없으니 딴짓하지 말고 돈 많이 벌어와라는 말인 것 같다.

 

우성(고준:변호사)은 정말 돈이 필요했다. 사무장 (정상훈)에게 돈을 좀 빌려달라고 한다. 돈을 숨겨놨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찾는 모습을 본 진호 마누라는 잘도 찾는다.

곳곳에 돈이 나온다면서 자랑한다.

우성도 마당에서 숨겨놓은 돈을 꺼낸다. 그리고 그 돈을 다리미질을 한다. 한마디로 우성은 너무 순진한 것 같다.

 

사무실로 가는 길에 우성이와 수호(여주 보디가드)가 마주쳤다. 사실은. 한 번도 마주쳐본 적은 없다. 수호는 아는데 우성이는 모르는 눈치다. 지나갔는데 가다가 다시 돌아온다. 수호에게 사인해드릴까요 하면서 손에 사인을 한다. 그 모습이 코미디 같다.

 

수호는 여주네 집에 들어간다. 여주는 작품 구상에 몰두한다. 그 모습이 귀엽다.

편의점에 심부름을 시킨다. 그런데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도 여주 작품에 대해서 줄줄 외운다.

여주는 소파에 누워서 연예대상 수상 장면을 본다. 백수정이 예쁜 드레스를 입고 상을 받는 장면이다.

저것 대개 비싼데 하면서 골똘히 생각한다. 도대체 누가 사줬는지 협찬받았는지 생각한다.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 가지고 돌아오면서 흔들면서 들고 온다. 그 속에 맥주도 들어있다. 이것을 흔들면 부풀어 올라서 나중에 맥주 켄을 따면 탁 튀어 오를 것이다. 놀란 여주의 모습을 상상하고 웃는다.

 

사무장(정상훈)과 우성이 만났다. 전화를 해서 관리소장에게

CCTV를 보게 해달라고 한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러고 나서 이 모든 과정을 여주는 안다는 듯이 소장의 전화가 여주 손에 있다. 그리고 여주는 유유히 걸어간다.

 

경찰은 백수정이 남자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본 옆집 아줌마의 말을 들었다. 그 소리를 여주가 듣고 그 사람이 백수정의 매니저라면서 매니저의 집에 간다. 헝사 (이시언)와 함께 들어간다.

들어가면서도 문이 잠겨있는데 안되어서 부수고 들어가는데 여주는 옆에 화분 밑에 열쇠를 찾아서 문을 열고 들어간다.

왜 말라빠진 화분이 여기 있겠느냐고 형사를 비웃는다.

들어가 보니 보통 매니저가 아니고 완전 스토커다.

집안이 여자 사진 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