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13회 – 우영이에게 설렌다

첫 시작: jtbc 2020.9.21. 월~화 저녁 9:30 ~

연출: 하병훈/극본: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주연배우 : 정다정(김하늘), 홍대영(윤상현, 이도현), 고덕진(김강현-대영이 친구, 현재 18세 대영이 아빠), 최일권(대영이 고등학교 친구, 이기우), 홍시아(노정의),홍시우(려운), 추애린(이미도), 예지훈(위하준), 옥혜인(김유리) 서지오(최보민), 구자성(황인엽),이병준(황주만-우영이아버지) 등등

야구선수 예지훈은 다정에게 연인처럼 행동한다. 그 모습을 본 우영은 마음이 아프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다

다정은 자꾸만 우영이와 키스한 장면이 생각이 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너는 학생이고 나는 어른이야 앞으로는 그렇게 말해야지 하면서 다짐을 한다. 그러나 보면 또 마음이 흔들린다.

학교에서 칠판을 닦고 있는 시아는 높은데 까지 닦지 못한다. 닦을려고 까치발을 해도 안되는데 갑자가 팔이 자기 손위로 올라간다. 지오(보민)다 키가 크다. 쓱쓱 닦아버린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시아를 내려다본다. 어색하다.

왜 이래 하면서 좋아한다.

고3인데 선생님과 대학상담을 한다. 시아는 대학에 안 간다고 말했다. 선생님(옥해인)은 그래도 대학은 중요하니까 꼭 부모님과 의논해라고 한다. 그장면을 우영이가 창문 너머에서 봤다.

시아가 운동장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우영이가 갔다. 대학에 안 간다면서 대학에 안 가려면 뭐하려고~~

나는 메이컵 아티스트 될려고 한다. 가장 쉽게 화장하는것이지만

이것은 화장 그 이상이다.

분야도 많다. 그리고 나는 정말 이것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엘리베이터 안에 많은 여성이 있었다. 유명한 양 피디가 유미의 아랫부분을 휴대폰으로 몰카를 찍고 있다.

그 장면을 다정이가 보고 증거를 확보한다. 휴대폰을 빼앗고 힘으로 넘어뜨린다. 모두 놀란다.

정작 당한 유미만 아무 말도 못 한다.. 뭐하려고 그랬어~~ 내만 사과하면 되는데  어깨가 축처져 힘이 없다.

만약에 우리 딸이 그런 상황을 당했다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면 큰 상처가 될 것이다.

그래서 도와줬어 오지랖을 떨었으면 미안해

그 말을 듣고 더 힘이 없어진다. 선배가 유미를 부른다.

그런 일이 있은 직후에 “위기의 부부” MC가 교체되었다.

교체되어서 이제 다정이는 힘이 없다. 예지훈이 찾아와서

다정이에게 위로를 한다.

다정 씨도 내가 힘들 때 나를 위로해줬어 나도 다정씨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어요. 하면서

좋아하고 있어요 다정씨 ~

고백한다.

그러나 다정이는 마음이 쉬이 내키지 않는다.

미안해요. 지훈씨

지훈 씨는 참 좋은 사람이에요

저 먼저 가볼게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간다.

버스에서 내리는데 맞은편에 우영이가 기다리고 있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

다정이는 이렇게 힘들 때 대영이가 없어서 속상해한다

항상 내가 힘들 때 너는 없었어

그렇게 인생의 반을 보냈어

항상 네 생각만 했는데 언제나 너는 없었어

시아는 편의점 사장에게 야단을 맞는다. 돈이 없어졌다고 한다

다정은 사장에게 한번 더 찾아보고 없으면 자기가 갚아주겠다고

말한다.

나는 정말 안 훔쳤어

다정(김하늘)이는 네가 왜 돈이 필요해

메이컵아티스트 학원에 다니니까

내가 알아서 돈을 벌어서 다닐 거야

학원비 정도는 내가 벌어서 줄 수 있는데

내가 늘 엄마 아빠에게 늘 짐이잖아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서 엄마 아빠에게 짐 되지 않으려고 알바를 한 거야

다정이는 말한다. 엄마 아빠에게 시아는 축복이야

실수로 낳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넌 우리의 축복이야

할머니 다정이와 시아 3대가 맥주 한 캔씩 먹으면서

서로 간의 오해를 풀어나간다.

다정은 홍대영에게 전화를 한다. 지금 보자

그런데 집 앞에 있는 사람은 우영이다

다정아 내가 대영이야

우영이가 아니라 홍대영이야

놀라 자빠진다.

끌어안는다.

14편은 홍대영이 어떤 모습일까

그래도 우영이가 훨씬 멋있다. 아마 우영이 역할이 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