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내일은 마지막 회)) – 너에게 고백한다. 돌아간다고 ~~

첫 시작: jtbc 2020.9.21. 월~화 저녁 9:30 ~

연출: 하병훈/극본: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주연배우 : 정다정(김하늘), 홍대영(윤상현, 이도현), 고덕진(김강현-대영이 친구, 현재 18세 대영이 아빠), 최일권(대영이 고등학교 친구, 이기우), 홍시아(노정의),홍시우(려운), 추애린(이미도), 예지훈(위하준), 옥혜인(김유리) 서지오(최보민), 구자성(황인엽),이병준(황주만-우영이아버지) 등등

마지막 장면

18세 그때로 돌아가는 거야, 그리고 다시는 후회를 하지 마

다정이는 우영이게 말한다.

지금처럼 우리 아이들 친구로 있어줘

우리는 각자의 인생을 사는 거야

네가 살면서 힘들 때 항상 생각을 했다. 만약 그때 그 말을 내게 하지 않고 너하고 싶은 대로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지금은 좋은 기회야

그냥 이대로 살아라. 18세 그때부터 살아가는 거야

다행히 다정이(김하늘)는 우영이가 대영 이인 줄 알았다. 둘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덕진과 애린은 배려를 했다.

덕진은 자기 차를 빌려주면서 하루 재미있게 놀다 오라고 했다.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둘만의 여행을 한다. 멋진 곳에서 데이트도 하고 자동차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서로의 마음을 다독였다

얼마만의 여유인가 이제 아이들 다 커고 엄마 아빠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또한 안타깝다. 18세 몸이라 ~~

지훈(위하준)은 자기 형이 조카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때 당시의 사건기록을 찾아서 그때 조카를 살려준 사람을 찾는다. 그게 홍대영이다. 지훈이 형을 구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조카 서현은 간신히 살렸다.

지훈은 그동안 서현이 아빠 역할을 하려고 애썼다. 그런데 서현은 아빠라고 하면 도망을 쳤다. 무안하게 ~~

그런데 이제야 알았다. 다정이는 지훈이에게 서현이에게 삼촌으로 남아달라고 했다. 그게 더 서현이에게 좋은 일이다.

누군가를 대신할 수는 없다. 그냥 현재 그 위치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홍대영 씨가 우리 조카를 살렸다. 고맙다.

그래서 다정 씨를 좋아하지만 물러서겠다고 말한다.

그럼 우리 친구 해요 나는 언제나 지훈 씨가 내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지훈은 좋아요라고 말한다. 밝게 웃는다.

시우는 다음주 토요일 결승전에서 이기면 한국대학교 스카웃된다는 소식에 아빠한테 연락한다 아빠는 머뭇거린다.

아빠가 바쁘지. 하면서 실망한다. 전화를 끝내고 힘없이 가는데 자성이가 우리 노래방가자고 한다 자성이와 어깨동무를 면서 노래방에 간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우영은 마음이 무겁다.

지오(보민)도 우연히 초등학교 운동회 비디오를 보다가 우영이가 너무 시우 아빠와 닮은 것을 알았다. 너무 똑같아서 혹시나 했는데 전화를 하니 우영이가 전화를 받았다. 또한 알게 되었다

시우와 이제 사귀기로 했다면서 말한다.

다정이와 우영이가 서로 끌어안는 모습을 보고 시우가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러 집 근처를 한번 더 돌았다.

내일은 16회 마지막 회다.. 어떻게 끝날까 궁금하다.

우영은 아이들과 다정이와 함께 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한다.

그 대화를 보면서 “별에서 온 그대”가 생각났다. 도민준(김수현)은 어떻게 던 돌아오겠다고 했다. 천송이에게 ~~

그래서 결국 돌아왔다. 사람들이 못할 게 없다.  ~~

아마 “18세 어게인” 이 드라마도 우영이가 어떻게든 아이들과 다정히 곁에 다가올 것이다. 내일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