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도도솔솔라라솔 제5회
첫 시작: KBS2 , 수 ~ 목 09:30 ~
연출: 김민경/극본: 오지영
주연배우 :고아라(고라라), 이재욱(선우준), 김주헌(의사 차은석),
예지원(진숙경-미장원 아줌마),구만수(엄효섭- 아빠), 신은수(진하영-미장원 집),신은수(진하영- 딸), 이순재(김만복-좋은?),서이숙(조윤실-우준이엄마), 등등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
요즘 kbs도 광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시청료를 내는데 왜 광고를 많이 하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중간중간에 광고가 나오니 흐름도 끊긴다. 안낼까보다.. ㅋ ㅋ
우준과 헤어진 라라(고아라)는 차은석(의사)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다.
차 타기 전에 우준이 너무 슬퍼 보여서 차에서 내려
준이가 있는 집에 갔다. 혼자 쓸쓸히 기타를 치고 있다. 그모습이 안쓰러워 함께 있다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위로를 받는다.
라라는 우준이 침대에서 함께 잔다.
라라의 자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고 있다.
둘만의 공간에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한데 전혀 이상하지 않다.
아직은 준이가 자신의 문제에 너무 집중하고, 라라도 준이에게
돈을 빌려서 학원도 차렸다
첫수강생은 의사선생이다. 자기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막상 쳐보니 가르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혼자서 피아노 치라고 말한다. 문득 할아버지가 말한 것이 생각난다. 장사를 할려면 남의 입장을 너무 살피면 안 된다고..
그말이 생각이나서
의사 선생님에게 그래도 피아노 수강료 10만 원을 달라고 한다
휴지 줍는 할아버지(이순재)도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라라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처음 피아노를 치게 해 주었고 소녀의 기도를 피아노로 배우고 싶다고 한다.
그렇지만 매일 휴지를 주어서 5천원을 버는데 20일간 열심히 일해야 수강료를 벌수 있는데 그돈을 받을수 없다고 한다.
이 할아버지가 이 집 건물 주인이다. 나중에 라라도 알게되었다.
한편 미장원에서는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서 잡담을 한다. 보통 그 마을의 소식은 미장원에서 다 듣는다.
그리고 소문도 퍼진다.
여느 조용한 미장원과 똑같이 이곳도 미장원에서 김치부침개도 만들어먹고 즐겁게 놀고 있다.
전에 라라가 자기가 점심때 먹는 것을 빵 야채 등~ 읊은 적이 있다. 듣지도 보다 못한 말들을 죽 나열했다.
준이는 그것을 들은 대로 빵가게 가서 달라고 한다. 점심때 먹으라고 갔다 준다
꽃바구니를 갖다 준 사람은 누구일까? 사진도 찍고 궁금하다.~~
반짝반짝 작은 별님이 갔다 주었을까?
준이 엄마(조윤실)는. 아들의 시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흥신소에 찾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여전히 못찾는다.
이 사람들도 웃긴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 보통 흥신소는 조금 남의 정보를 캐는 사람들이라 좀 무서운데 전혀.. 그렇지.. 않게 재미있게 설정을 했다.
배경이 은포 마을이다.. 바다가 있고 저녁노을이 아름답고 고저넉 하다..
미미(강아지), 라라,주주 (스포츠카) 3 총사다.
라라는 빚이 너무 많아서 주주를 팔려고 한다. 매매상에 물어보니
천오백만 원 달란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마지막 밤을 차 안에서
보낸다. 미장원 집 딸 은수도 함께 보낸다.
하룻밤 자고 매매상에 가서 직원에게 좋은 사람에게 팔아라고 신신당부한다. 직원을 알겠다고 빨리 차나 인계하라고 하는데 준이가 왔다. 빚은 천천히 갚아라고 한다.
대신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에게 와달라고 한다.
차를 찾은 기념으로 드라이브하자고 한다.
준이가 슬픈 표정을 하자 실컷 울어라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면 위로를 한다. 그러다가 본의 아니게
라라가 넘어지는 것을 준이가 허리를 잡았다. 서로가 순식간에 일어났다. 바라보고..한참을 서있다
의사(차은석)는 후배 병원에서 우연히 의사들 찍은 사진을 보는데 그 가운데 준이를 닮은 사람을 본다. 이 사람이 누구냐.
병원장 집 아들이며.. 후계자란다.... 놀란다..
내일 어떻게 전개될까..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는 언제나 선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어려운상황에서도 키다리아저씨처럼 도와주고
다시 일으켜세워주는 ..그런 드라마가 참 좋다. 현실에서도 그런일이 일어날까..일어나지 않을것이다 ㅠㅠ
그래서 더 좋다.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비극을 통해서가 아니라..선한 영향으로 인해서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다. 준이도 마음의 병이 있는가 보다.. 어떤 사정이 있길래..
함께 치유되길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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