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 다시 봐도 재미가 ^^
아직도 이 드라마를 보고 있다. 재방송이다. 100번 정도 봤을 것이다. 달달 외우고 있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도 된다.
여전히 저녁에 이 드라마를 하면 티브이 앞에서 열심히 본다.
처음 시작한 것은 2013년 12월부터 시작하였다. 지금 2020년이니까 벌써 6년이 지났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이다
최고의 미남배우 김수현과 가장 핫한 여자 전지현이 주연이다.
가장 잘생긴 남자와 가장 예쁜 여자가 하는 드라마는 무엇을 해도 재미있는 것 같다. 그자체가 카타르 시다..
내용은 권선징악과 만나야 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된다는 인연설이 다소 진부하지만 우리 정서에는 가장 맞는 내용이다.
처음 장면이 떠오른다. 400년 전 어린 천송이는 남편이 없는 집에 시집을 간다. 집안 간에 먼저 혼인약속을 했다. 그런데 남자가 먼저 죽는다. 우리 조선에는 남자가 죽으면 그 집에 뼈를 묻는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청상과부가 된 어린 천송이가 첫날 가마에 가는 날 이날 천송이와 도민준은 만난다.
만남 자체가 신비롭다
그때 도민준은 UFO를 타고 다양한 생명체를 알아보고 채취하기 위해 이 지구에 내려온다
도민준도 호기심이 많다. 보통은 일행들과 함께 있는데 호기심이 발동을 해서 새로운 곳을 알고자 하는 탐구심으로 시장으로 나선다.
한복을 갈아입고 시장으로 다닌다.
어린 천송이와는 그전에 접시 비행기에 날려 가마가 날려갈 뻔한 것을 구한다. 그때 서로를 바라본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만남은 계속 이루어진다.
처음 천송이가 도민준의 집에 갔을때 우연히 지갑을 떨어뜨렸다. 그 지갑속에 예전에 자기가 좋아했던 아이의 얼굴이 있다 . 그것을 보고 도민준은 천송이를 찾아가서 사진속에 아이가 누구냐고 했다.
무슨말을 하느냐 ~~ 나 천송이 아니냐고..소리친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된다. 지구인들이 그것을 운명이라고 한다.
여러 번의 생명을 구한다. 그리고 시집에선 작은 천송이를 자꾸 죽이려고 한다. 왜냐하면 열녀문을 받으려고 한다. 친정에서도 시집을 갔으니 그 집에 뼈를 묻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왜 돌아왔느냐면서 그것도 외간 남자를 데리고 왔느냐고 친정엄마가 야단친다.
결국은 도민준은 접시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400년 동안 이 지구에 있게 된다.
그 사이에 작은 천송이는 죽게 되고 30년마다 신분세탁을 하면서 생명을 이어온다
우연히 작은 천송이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가 전지현이다. 처음에는 우연찮게 서로가 만난다
학생과 선생으로 만난다. 한류스타이지만 공부할 시간도 없고 그러나 공부는 해야 하고 이런 사정을
알아주지 않는다. 도민준은 원칙대로 빵점을 주고 이런 과정을 겪는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큰 배우는 조세호다. 동네만화방 백수 1이다. 지금은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개그맨이 되었다
사람은 모른다. 유인나도 마찬가지다. 전지현의 친구에서 지금은 주인공역활도 몇개나 한 배우다.
아들(윤재)도 마찬가지다.
유세미(유인나) 엄마역을 한 이일화는 말한다.
"인생이 왜 재미있는지 아니 ?
판을 뒤집는다. 그래서 인생이 재미있다.
나는 우리 딸이 판을 뒤집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좋아하는 휘경이하고도 잘되고..최고 배우도 되었음은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
우리모두 판을 뒤엎는 인생의 역전이 있었음은 좋겠습니다...
혹시 압니까?
이렇게 한 히스토리가 언젠가..우리나라 드라마의 좌표가 될지 목표가 될지 모를일입니다
모두 꿈을 꾸면서 그 꿈을 향해서 노력합시다 ^^
지금도 저녁 9시부터 티브이를 보면 “별에서 온 그대” 한다. 여러분들도 그 드라마를 봤음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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