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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리스크(RISK) 관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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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리스크
(위험요소) 관리하라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갑자기 아침에 문득 리스크라는 말이 생각났다.
네이버에 리스크(risk) 치니까 답이 나왔다.
투자에 따르는 위험이라고 한다.
사는게 모든 것이 투자다. 여러 가지가 있다. 돈도 있고, 사람도 있고..
 
내가 요즘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다.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절실하게 다가온다. 이제 머지않아 나의 현금흐름이 많이 줄어든다.
대비를 해야 한다.
재테크속에 이제는 리스크관리도 넣어야 되겠다.
쉽게 말하면 내가 돈을 백만원을 번다고 해도 리스크관리를 못해서 백2십만원을
썼다면 그것은 마이너스 다
 
그중에서 사람관리다. 이제는 누구에게던 너무 몰빵하지는 말아야 되겠다.
가족도 있고 지인도 있고 친척도 있다.
나는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대개 친한 사람이 없다.
고향이 경북이라서 이곳 부산은 남편이 일하는 직장이라 더 그렇다.
그렇다고 내가 친밀도가 강해서..사람과 유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나는 참 부럽다. 그러나 내가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그 정도로 사람들도 내게 다가왔다. 그러다가 인연이 지나면
또 모두 다 사라진다. 지금은 조금씩 사라지는 중이다.
친한 사람들 그동안 가까이 했던 사람들 에게도 이제는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마음을 집중하지 않고 서로가 이제는 떨어져서도 살아 갈 수 있게 할 것이다.
 
내가 아는 그녀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요양보호사다. 참 친절하고 사람이 좋다. 자기 몸 돌보지 않고
지극정성을 다한다. 어쩔 때 보면 너무 안타깝다.
할머니가 그녀를 너무 따른다. 업무 끝나고 집에 가서도 전화를 하고
심심하면 .전화해서 이것저것 묻는다.
 
사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좋은사람, 착한사람한테 더 마음이 간다. 자꾸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면
그녀는 자기몸 돌보지 않고 너무 열심히 한다.
아는 지인이라서 그렇게 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자기몸도 좀 챙겨라고 한다.
직장은 직장, 나는 나, 이렇게 구분하라고 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적당하게
하라고 한다.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만 마음근육을 운동근육 키우듯이 해야 한다.
 
좀 독해야 된다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그 할머니 요양보호를 안하고 다른 사람을 하기로 했단다.
이제 조금씩 강해질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적당하게 주고 ~~
매달리지 말고 내가 자꾸 매달리는 것 같아서 ...
이제 20살이 넘으면 성년이다....적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