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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동료와 커피한잔 하면서 잡담 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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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다. 요즘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함께 점심먹을 동료가
다른부서에 있는 직원과 함께 점심을 먹자고 한다. 갑자기 ..일방적으로
순간 기분이 나빴지만..그직원도 나도 알고 있고 그래서 그냥 먹기로 했다

나보다 어리지만 나보다 먼저 승진한 능력자이다. ㅋ
점심먹고 우리가 밥을 샀다. 하니 자기가 커피를 한잔 사겠단다. 회사근처 커피솝에 가서
커피마시면서 이이야기 저 이야기를 하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했다.
한편 부럽기도 했다.

그는 승진도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자리에 앉아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밖에 되지 못해는가
순간 기분이 씁쓸했다.
모든게 다 내탓이다 생각하니 마음이 또 아팠다.
나보다 못한 사람도 많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고 자꾸 나를 다독이지만 그런 일이 가끔씩
있으면 나도 모르게 또 ..나를 무겁게 내려누른다.
이야기하다가..

인사과에 능력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그직원은 빠르게 대리도 되고 또 다른사람들은
절차를 밟아서 순서대로 올라오지만 그직원은 바로 요직에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부럽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사람의 욕심은 한정이 없는가보다.
나는 그직원처럼 승진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그직원은 또 요직에 있는 직원에 대해서 부러워하고 있다.





내년 6월이면 나도 퇴직을 한다. 이제는 그런데 무심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부터 앞으로 30년을 어떻게 살지 깊게 고민하고 두번다시 그런실수를 안해야지

또한번 나자신을 다진다.

그래서 지금 주식을 하고 있고, 좋은일도 할것이다. 나름대로 재 몇가지를 또 하고 있다.
사실은 끝이 좋아야 모든것이 좋다.
그렇기 위해서 오늘도..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다.


힘내자...
앞으로 30년동안 내가 .좋은일도 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