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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18 어게인 제3회- 드라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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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제3회 드라마 감상문

 

 

 

제목 : 18 어게인

첫 시작: jtbc 2020.9.21. 월~화 저녁 9:30 ~

연출: 하병훈/극본: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주연배우 : 정다정(김하늘), 홍대영(윤상현, 이도현), 고덕진(김강현-대영이 친구, 현재 18세 대영이

아빠), 최일권(대영이 고등학교 친구, 이기우), 홍시아(노정의), 홍시우(려운), 추애린(이미도)

최보민 : 서지호 역 (아역 : 김강훈) - 세림고 모범생, 반장, 시아의 소꿉친구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드라마를 재방송한 것을 봤다. 드라마 큐브에서 여기서 재방송을 많이 하는것 같다. 나도 여기서 다른 드라마도 많이 본다. 밑에보면 이벤트가 있는데 나는 아무리해도 안되는것 같다. ㅋㅋ

 

촉망받는 농구 천재 에이스(홍대영)는 중요한 시합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여자 친구18살의 정다정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고민에 빠진 대영은 결국 시합을 포기하고 농구 길 마저 포기한다

결국 임신한 아이들을 선택하고 생활전선으로 나간다.

다정(김하늘)은 생활전선에 나가고 홍대영(윤상현)은 아이를 돌본다. 쌍둥이라 손이 많이 간다. 그러면서 틈틈이 알바로 전기수리공으로 일한다.

 

3회는

18세 고우영(이도현)은 아들(시우)이 계속 집단폭행을 당하는 모습을 보자 열받는다.

아들이 학교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시우에게 참지 말라고 한다. 시우는 계속 참으면 언젠가는 그만두겠지 한다.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우영(이도현)은 참으면 계속 괴롭힌다. 강한 아이들은 계속 강하게 되고 약한 아이들은 더 약하게 된다.

더 이상 참지 말고강하게 나갈 것을 종용한다. 신경쓰지 마라고 한다.

시우가 혼자서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농구 좋아하니 우영이가 다가가자 아니 좋아하지 않아!

농구를 하다가 그만두고 나가버린다.

 

우영은 계속 친구들이 시우를 괴롭히자 우리 한판 붙자고 제안한다. 대신 우리가 이기면 두 번다시 시우를 괴롭히지 말라고 약속을 한다.

입으로 하느냐 실력으로 하자

시간 약속을 잡아서 시우와 우영이 / 친구들과 함께 농구로 한판 붙는다. 처음 4:0으로 지고 있었으나 우영은 예전 농구선수로 돌아간다. 계속 승리를 하면서 시우에게 토스를 해서 시우가 골을 넣게 한다. 조금씩 자신감이 붙으면서

골을 계속 넣는다. 웃는다. 웃으니까 좋네..우리아들 ^^

결국 승리를 하고 가는 친구들에게 약속을 지켜라

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남자가 한입으로 두말하면

쪽팔린다. 알고 있겠지 가는 친구들에게 또 한 번 기죽인다.

 

시우는 처음에 싸우자고 했을 때 진짜 싸우는 줄 알았다면서

우영(아빠)은 폭력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아..

기죽지마 ~~ 사회든 학교든 하나만 잘하면 누구든 함부로

안 해 라고 하며 아들과 함께 의기투합했다..

용기를 얻은 시우(아들)는 농구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해볼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언제나 시아 곁에서 말없이 도와주는 지호가 있다. 소꼽친구다. 겁많던 그가 서서히 그의 존재가 드러난다.

비중이 늘어날것 같다.

4부에는 시아가 친구들에게 교실에서 괴롭힘을 당할때 가서 도와준다. 우영이가 폭력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때 써야 한다고 조언을 한다.

한편 정다정(김하늘)JBC 방송사에 면접 보러 갔다. 능숙한 솜씨로 면접을 했으나 결혼했고, 아이까지 있다고 하자

면접관은 갑자기 차갑게 대했다. 그러나 워낙 면접능력이 출중해 1등으로 합격을 했다. 그러나 국장은 유부녀에다 아이까지 있는데 1등은 안된다면서 4등을 1등으로 만들었다.

어쩌겠는가. 그래도 합격한것만 해도 다행이다. 보통은 떨어뜨릴 것이다. 드라마니까 그런 것 아닐까?

 

합격통보가 전화로 가고 마침 친구(추애린)와 함께 화장품 가게로 가던 중에 받았다.

나 합격했어...축하해...너무 기뻐하여 얼싸안는다..

한편 그 전화를 우영이도 받는다.

아침에 출근할 때 치마가 좀 짧다. 아들딸에게 어떠니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집에 나오니 우영이가 기다리고 있다

축하한다며 오늘 출근해서 잘하고 오라고 말한다.

갈려고 하는데 오늘 옷이 너무 표 난다.. 조금 긴 것을 입으면 더 단정해 보인다고 말한다. 멋쩍은 듯이 그럼 다시 입고

가야겠다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빨간색 후레아 치마에 단정한 모습의 다정히 출근한 날 엘리베이터 앞에서 같이 면접 봤던 직원을 만난다.

축하해..또 얼싸안고 좋아한다.

어느 조직이던 싸가지가 있다. 덕분에 1등한 직원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언니들을 이름을 불러가면서 무시한다.

대신에 선배들에게는 깍듯하게 언니 언니 하면서 아양을 뜬다

 

회사는 다 그렇다. 어쩌겠는가? 힘없는 내가 참아야지

 

 

3개월 수습 기간 끝내면 정식으로 시켜주겠다는 팀장 그러나 팀장은 다정(김하늘) 이를(김하늘) 그때까지 그만두게 해야 한다면서 부담을 준다.

수습 기간 중에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유부녀인 다정에게는 아무도 없다.

그러다가 야구 방송하는데서 갑자기 한 명이 펑크를 냈다

부랴부랴 도움을 요청한다.

팀장은 누구 없느냐 소리치는데 저 있습니다 ~~

팀장은 어쩔수 없이 사람이 중요한가, 우선 급한 불부터

끄자는 심정에 일을 시켰다.

야구장에 승리투수와 인터뷰다. 방송대본도 없이 스태프들은 그냥 사고만 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승리투수 예지훈과 인터뷰중에 갑자기 물세례를 받는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다정(김하늘)은 재빠르게 이 위기를 넘긴다.

예지훈 선수 ! 승리해서 이렇게 좋은 물세례를 하네요.”

순간 정적이 흘렀으나 이 말 한마디에 다시 한번 박수를 치며

환호를 했다.

인터넷 실검에도 1위를 했다. 우영(윤상현)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시우는 엄마(하늘)의 그런 모습을 보고 나도 농구를 다시 해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그런데 또 다른 장면 누군가 손톱에 빨간 메니큐어를 바른 여자의 나쁜 댓글이 보인다. 누구일까 궁금하다.

그러자 수많은 네티즌이 악플을 단다. 꼭 사고칠 관상이다등등 ~~

사람들도 너무 일희일비(一喜一悲)를 안했음은 좋겠다.

사실은 아무도 안 보는 것 같지만 하늘이 알고 땅도 안다. 그리고 나도 알고 있다.

너무 남을 가슴 아프게 하는 악플은 안 달았음은 좋겠다.

그리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잖는가?

 

그럼에도 꿋꿋하다. ..

 

제4편은 어떨까... 자신감 충만한 시우와 꿋꿋한 다정의 모습이 보고 싶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