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 6회 - 드라마 감상문
제목 : 미씽: 그들이 있었다.
첫 시작 : OCN 2020.8.29.토~일 저녁10:30 ~
연출: 민연홍/극본: 반기리, 정소영
주연배우 :고수(김욱), 허준호(장판석), 강말금(김현미-고수엄마),안소희(이종아), 서은수 (최여나), 송건희(토마스 차)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를 처음부터 빼먹지 않고 봤다. 처음에는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했다
배우 고수가 오랜만에 나왔고 그 기다가 허준호도 나온다. 연기파배우들이 나와서 재미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몇 편의 감상문에도 이야기했지만 드라마는 사실 제일 첫회에서 승부가 갈린다. 계속 볼 것인지 말 것인지 사람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나는 그렇다.
종편이 되면서 각채널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인기를 얻기 한 노력들이 절치부심 보인다. 때로는 베끼기 프로그램도 많고 드라마도 많다
이 드라마는 몇회를 보니까 전에 TVN에서 했던 호텔 델루나와 비슷하였다
엘리트 호텔리어 진구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 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아이유)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달달하고 로맨스 가득한 드라마다.
그리고 산사람과 죽은 사람의 경계지에 호텔델루나가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드라마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았다. 주인공 고수(김욱)는 어머니를 아주 어릴 때 잊어버렸다.
그 어머니를 찾기위해서 나름 고생을 많이 했다. 우연히 영혼마을에 가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작가가 이글을 주제로 쓰고 싶은 것을 나는 알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만도 “연 8만명, 하루 평균 220여명”
사라지고 있는 숫자다. 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혹시 지금도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내가 보기엔 작가가 이들을 구원할 구원투수로 고수(김욱)를 내보낸 것 같다. 그도 엄마를 잃어버리고 어렵게 살았다. 그러나 어려운 사람들이 있으면 도와주고 현대판 홍길동이라고 해야 하나. 망자의 마을에 간 것도 그렇다. 어찌해서 그 마을에 가게 되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그 마을이 너무 이상해서 어스스했다
계속 보다 보니 정겹다. 이 세상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세계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시체를 찾지 못하고 홀로 영혼만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누군가 시체를 찾을 때까지 이곳에서 살고 있다.
이 영혼 마을에서 고수(김욱)는 엄마를 만난다. 그런데 엄마(김현미)는 못 알아본다.. 아직은 모른다. 알면서 어떻게 드라마가 진행될지 궁금하다.
한편 김욱을 추격하는 의문의 사내들, 그리고 진실의 키를 쥔 최승 건설 한 회장의 등장! 엄마 현미가 최승건설 한여희 회장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음을 알아낸 김욱. 무작정 한여희를 찾아간 곳에서 준호를 맞닥뜨리고, 그에게 자신이 여나가 납치당하던 순간을 목격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두온 마을 연례행사인 '기억의 날'이 밝아오고, 토마스는 여나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여나를 위해 큰 풍선을 만든다. 그 풍선을 타고 현실세계 가장 근접하게 가서 형사를 만난다. 고수(김욱)에게 형사(준호)를 오게 한다.
여나는 그 풍선을 타고 아래를 내려다 보고 그곳에 오빠(준호)가 있는 것을 알고 기쁨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빠가 나를 찾고 있어!
나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야
오빠도 절대로 나를 포기하지 마, 기다려줘!
허준호(장판석)는 점점 지쳐간다. 다행히 안소희(종아)가 그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 어떻게 드라마가 진행될지 궁금하다. 기대된다.. 7회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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