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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짠테크 - 짬짜미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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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짜미 독서

도서명 살면서 한번은 짠테크
지은이 김짠부(김지은) 출판사 북스톤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싶지 않았고, 월급은 원래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니
오늘 당장 멋있게 꾸미고, 사람들 만나고, 카드값을 돌려 막으며 극강의 욜로족으로 살았다
하지만 돈을 쓸수록 행복하기는커녕 공허함, 우울함만 커졌다. 서른 전에 독립하라는 부모님,
그리고 6년넘게 일했는데 한없이 작고 귀여운 통장 잔고, 서른이 딱 4년 남은 스물여섯, 그는
다짐했다. ‘더 이상 돈에 등 돌리지 말자’고 내 집 마련을 목표로 월급의 80% 저축, 사회초년생이 할 수 있는
짠테크 섭렵 1년 6개월만에 5000만원을 모았다. 지금은 1인 기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쉬지 않고 일하는데 돈이 계속 없다!
수입 200만원 지출 250만원 이게 가능해?!
“카페라떼 효과”보다 효과적인 ‘한달 이자 만원’

카페라테 효과, 은어 같지만 무려 시사경제용어사전에 등재돼 있는 단어다. 식사후에 마시는 커피한잔 값을 아낄 경우, 기대이상의 재산을 축적할 수 있음을 나타냄.
즉 하루 카페라떼 한잔값인 소액의 돈이라도 절약해 장기적으로 꾸준히 모으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국가가 직장인에게 유일하게 허락한 마약, 카페인, 출근길에 한잔, 점심먹고 한잔 마시다 보면 하루 만원은
우습게 나간다. 하루에 만원이면 많이 나가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 커피를 어떻게 줄이냐고!
이 과정을 무한 반복했다. 오죽하면 유투브에 ‘커피가 몸에 안좋은 이유’를 검색했을까 ...





커피값을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물에 타먹는 커피를 집에서부터 싸들고 다닐수 있고, 커피 기프티콘을 이용할수도 있다. 욜로족 멘탈로는 정말 귀찮고 힘든 일이다.
집에서 커피를 싸들고 다니니 얼음이 녹아서 생기는 물까지도 짜증났다. 귀찮음과 짜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사 마시느냐 귀찮고 짜증나니까 아예 안마시느냐 후자면 좋겠지만 그런 마음을 먹을수 있는 인간이면
애초에 그만하고, 오로지 건강을 위해 안 마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에 선물같은 정보가 왔다. 이건 마치 ‘아브라카다브라’보다 강력한 주문, 바로 ‘한달 이자 만원’
이라는 주문이다. 당시 나는 이율 높은 적금을 알아보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높으면 갈아탈 생각으로
발견만 하면 은행으로 달려갈 기세였다.
그러던 중 매달 만원 이자가 나오는 적금을 발견한다. 100만원씩 매달 넣을 때 한달 이자 만원이라니 좀 충격적이었다. 물론 1%도 나에게 소중하고 고맙긴 하지만 노력에 비해 1%는 너무 적었다.
차라리 내가 하루에 커피두잔을 마시는데 하루에 한잔으로 줄이면 하루에 5천원을 줄인다. 커피값이 2,500원이면 두잔에 5천이고 하루에 한잔만 마시면 2,500원을 아낀다. 예를 들어서 적어봤다.
하루에 2,500원x 30= 75,000원이고, 5천원이면 15만원을 아낀다.
이 돈은 내가 한달에 적금을 들면 받을수 있는 이자다. 허허 ~~
티끌이 모여서 티끌이 아니라. 태산이 되는 것이다.






나의 생각
☞ 현재 직장을 다니고 점심을 먹고 또 커피도 한잔한다.
그래도 제법 싸게 먹는다. 커피는 2천원 아니면 2,500원짜리 먹는다.

보통 점심밥값이 기본이 8천원이고 어떤 것은 만원이 넘는다.
직원들끼리 매달 십만원씩 우선 거두고 나머지 모라자면 추가로 거두는데 거의 모자란다. 하루에 만원이라도 열 번밖에 못 먹는다. ㅠㅠ
올해부터 구내식당이 새로 생겼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식당을 문을 닫다가 올해부터 가게문을 열었다.

마침 구내식당이 문을 열어서 그곳에서 밥을 먹는다. 직원들은 할인을 해서 4,500원을 한다. 밥도 제법 먹을만 하다. 일주일정도 먹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
앞으로도 계속 먹을 것이다. 저번에는 여기서 아낀다고 비싼 초밥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일인당 2만원 꼴이었다. 너무 비싸서 .그런데 먹는 즐거움도 있어야 하지 않는가? ..그래서 맛있게 먹었다. 한달에 한번은
먹을 것이다. 커피도 사무실에 카누가 있다 타먹기도 했는데 제법 맛있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좀 더 절약
했을건데 아쉽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해야 되겠다.
이 돈으로 나는 미니스탁에 만원짜리 주식을 산다. 오늘은 SCHD를 만원 샀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나아갈 것이다. 티끌모아 태산을 한번 만들어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