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 전국노래자랑, 이종필감독, 이경규제작

배우: 김인권(봉남), 류현경(미애), 김수미(주하나), 오현경

제작년도 : 2013년

숨쉬는 것만큼 노래가 부르고 싶다.

제2의 폴포츠를 꿈꾸는 봉남, 그러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꿈나무

마침내 빛을 보다. 세상의 주인공이 되다.

누구나 다 일생에 한번 내가 주인공이 된다. 아마도 전국노래자랑이 그런 프로가 아니겠는가

티브이를 통해서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봤다. 이종필 감독과 이경규가 제작을 했다고 했다. 2007년 영화 복면달호로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그의 작품도 몇 개나 된다. 이경규가 만들었다고 하면 괜히 사람들이 웃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은 나도 그랬다. 그런데 작품을 보면

당장은 웃습지만 상당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생각이 깊다. 미래를 보는 예지력이 있는 것 같다. 차태현이 락가수에서 트롯가수가 되는 “복면달호”라는 영화도 있다. 그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 무지무지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 그것이 현실이 되었다. 미래를 보는 안목이 대단한 것 같다.

심형래도 그렇고 대단히 머리가 좋은 것 같다. 하긴 남을 웃기는게 쉬운 게 아니다.. 남을 웃겨서 대상을 까지 받았으니 천재나 다름없다.

요즘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이 대세다. 얼마전까지 전 국민이 티브이 앞에 앉아서 응원하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전국민들이 힘들때 응원하는 이 프로그램이 시원한 비타민제였다. 개인적으로 너무 고맙다. 예전에 IMF 때 골프선수 박세리와 야구선수 박찬호가 있었던 것처럼 코로나 이 시기에 미스터 트롯이 있었다.  서로가 좋다. 도와주고 복을 받는 그런 시스템이다.

그곳에서 나온 임영웅이나 이찬원, 영탁, 정동원, 등 많은 사람들이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잠시 쉬고 있지만 끝나면 또다시 전국 노래자랑을 시작할 것이다.

송해의 맛깔나는 목소리도 듣고 쉽다

  이 영화를 보면서 꿈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는 생각이 다시 한번 다가온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는 말이 있다. 그것에 하나 더 붙이고 싶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라”

영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력 강한 아내 '미애'의 미용실 셔터맨 '봉남'은 '노래는 Feel'이라는 신조를 갖고 사는

김해시의 가수 꿈나무.

대한민국 톱가수들의 등용문인 [전국노래자랑]이 김해시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푼 가슴을 안고 아내 몰래 예선 무대에 출전해 단번에 동네 아주머니들의 인기스타로 등극한다.

한편, 자신감만큼은 최우수상감인 음치 시장 '주하나',

일과 사랑을 한꺼번에 쟁취하려는(?) 산딸기 엑기스 '여심' 직원 ‘동수'와 ‘현자’,

손녀 '보리'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모태 엇박자 '오영감'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꿈의 무대에 선 주인공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시작되는데... 』

이 영화를 보면 그런 내용이 나온다. 미용실에 월세를 못 내고 주인이 가게를 빼 달라고 한다. 사정사정하는데 주인은 매몰차게 전화를 끓고 미애는 절망한다. 그것도 모르고 봉남은 기분좋게 들어와서 미애는 분통이 터져 찬물을 끼었는다..

아내 미애는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남들처럼 미용사 자격증 따서 나하고 보통 그렇게 살아가자고 한다. 아무리 포기할려고 해도 안된다면서 봉남이도 울먹인다

마침내 전국노래자랑 결승전에 간다. 당일 봉남이는 미용사자격증을 시험장에 가지 않고 결승전에 간다. 미애는 시험장에 없는 것을 알자 전의를 상실한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 결승전 장소에 간다.

봉남이 나온다. 백댄서와 함께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노래를 부른다. 그 꿈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다. 지금 보니까 보는 사람들도 신명에 차 함께 따라 부른다. 송해가 말한다. 너무 노래를 잘 부른다.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한다.

봉남이 말한다. “ 먹고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울먹인다. 노래를 너무 좋아하지만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다고 그래서 전국 노래자랑에 나왔다. 아내 미애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또 한곡을 신청한다. 전국방송이 되면서 유명가수에 발탁이 된다.

그리고 해피엔딩이다

여러분도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