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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반도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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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 반도

영화감독 : 연상호

주연배우 : 강동원(한정석), 이정현 (민정), 김민재(황중사), 권해효(김노인),이레(준이), 이예원(유진), 등등

영화의 주제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강동원이 나온다. 잘생긴 강동원, 검사 외전을 봤다. 나는 그 영화를 몇 번이나 봤다. 황정민도 연기를 잘하지만 강동원은 감초같이 잘하고 좋았다. 잘생긴 사람이 또 그렇게 연기를 재미있게 잘해서 그가 나온다니 그래서 새로 나온 영화 “반도” 를 보고 싶었다.

그의 연기가 갈수록 물이 오르고 농염하다. 아마도 아름답게 늙어가면서 영화를 계속할 것 같다. 어떨 때 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비슷해 보인다. 내만 그렇게 본 것인가 ㅋㅋ

그가 만들어갈 영화세상이 어떤가를 보고 싶었다.

이 영화는 겉으로는 좀비영화이지만 나는 이 영화가 작금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현재.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고통을 받고 있다

코로나가 좀비 같지는 않을까?

코로나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좀비와 같다. 사람들이 좀비는 무서워하는데 코로나는 덜 무서워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마스크도 안 쓰고 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실체를 본다면 아마 좀비와 같을 것이다.

 

반도라는 영화는 더 스펙터클하고 촘촘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었다. 이정현과 권해효, 아이들 둘의 연기도 뛰어나다.  전체적으로 연기를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연기를 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조화가 이뤘다는 느낌이다. 하나도 빈틈이 없다. 우리나라 영화도 그만큼 발전했다는 증거이다.

나는 이번에 연기에 김민재(황중사)가 특히 눈에 들어온다. 예전에 봤던 그가 아니라. 몸을 만든 것 같다.

거구를 만들어서 영화의 새로운 볼거리를 만든 것 같다. 연기도 일품이다. 찰진 맛이라고 할까

자연스럽게 잘한다신스틸러 조연으로 탁월한 것 같다.

 

첫 장면이 마음이 저려온다. 동생 강동원(정석)은 누나네 식구들을 데리고

외국에 도망갈려고 한다. 배를 탈려고 기다리는데 그 가운데 좀비가 있었는가 보다.. 그 좀비가 결국은 한 곳에 있는 사람들 전부를 좀비로 만든다.

그곳에 누나와 그의 아들이 있다. 아들이 좀비에게 물렸다. 누나는 어쩔줄 모른다. 도망가자는 동생의 소리를 못내 저버리고 아이와 함께 남아 좀비가 된다. 아들을 두고 갈 수 없었다. 강한 모정을 느낀다.

 

그것은 아마 끝장면에도 그런 것이 나온다. 이정현(민정)이 많이 다쳤다.

더 이상 따라갈 수 없고 아이들과 강동원(한정석)만 보낸다. 그리고 자기는 차에 타서 좀비들을 자기 쪽으로 유인한다.

좀비들이 차를 부수고 들어올려고 한다. 총을 목구멍에 대고 죽을려고 한다. 더 이상 살아갈 여지가없었다.

강동원은 아이들(준이와 유진) 엄마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고 내가 가서 구해오겠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래서 좀비들 속으로 달려간다.

이정현(민정)은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죽을려고 자기 목에 총을 겨눈다.

그 순간 한쪽에서 강동원(한정석)이 총소리가 들린다. 뛰어나오라고 소리친다. 한바탕 총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면서 나온다. 그리고 죽으라 뛴다. 아이들이 있는 헬리곱터 쪽으로 달려온다. 계속 강동원이 엄호를 한다. 마침내 엄마를 만나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비행기를 탄다. 강동원이도 함께 탄다.

헬리콥트안에서 군인이 준이에게 말한다. 이제 새로운 세상이다.

그러나 아이는 말한다. 전에 세상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 아이들은 그렇게 해맑다. ^^

 

 

 

영화내용 인용 ===

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이정현)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

 

되돌아온 자,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

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