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남궁민)과 마리(김지은)는 풍진동 살인 사건 당일 저택에 있었던 모두가 조금씩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아챈다. 한편 지훈은 김화백(엄효섭)의 마지막 그림에 모든 힌트가 있었음을 알아채는데... ~~
지훈(남궁민)과 마리(김지은)는 풍진동 살인 사건 당일 저택에 있었던 모두가 조금씩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아챈다. 한편 지훈은 ..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모두가 유죄라고 단정짓는 희대의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확신하며 살인사건 수사에 나섰다. 변호사를 넘어 탐정 역할까지 맡은 남궁민의 변화무쌍한 행보가 몰입감을 강화시켰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김민재(박성준) 집을 보러 간 백마리(김지은)는 밖에 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몰래 뒤쫓다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나타난 천지훈(남궁민)은 백마리에게 여기 있으라 말하며 걸어가는 남자를 돌려세웠고 서민혁(최대훈)을 보고 서로 깜짝 놀라 소리 질렀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잘 지냈냐며 대화를 나눴고 사무장(박진우)이 뒤늦게 나타났다. 여기까지 무슨 일이냐는 백마리에 서민혁은 “현장 조사 나왔어. 보아하니 같은 사건 맡은 거 같네?”라고 말했다.
자신을 오빠라 부르는 백마리에 의문을 보이는 천지훈에게 서민혁은 “지훈아 그때 말이야. 3년 전 그때”라고 물었다.
영문 모를 표정을 하는 천지훈에 그는 “아니야. 3년 만에 만났는데 사건을 붙게 돼서 괜찮겠냐고”라고 둘러댔다. 이에 천지훈은 사건 조사고 나오고 많이 컸다고 서민혁에게 미소지었다.
긴장되냐고 묻는 서민혁에 천지훈은 “솔직히 너를 상대방 검사로 만나게 돼서 굉장히 긴장돼. 여러분, 지금 내 심정이 굉장히 긴장된 상태긴 하지만 조사를 해야 하므로 그만 내려갑시다. 아주 긴장되는 놈입니다”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민혁 오빠랑 같이 올라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세히 기억해와요”라며 윙크를 날렸다. 이를 본 서민혁은 멈칫했고 백마리는 스파이 노릇을 하라는 천지훈의 윙크에 경악했다.
말하지 않아도 김화백 이 어디 있는지 압니다
나중에 남자가 있었다 ~~
그 그림을 누가 그렸을까 김화백이라는게
천변호사의 생각이다
.
.
사실 김춘길 화백(엄효섭 분)은 김민재(박성준 분)가 살해한 게 아니라 이미 3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고인이 돼있었다.
아들인 김민재를 대작 화가로 세워 유명세를 탄 김화백이 거짓된 삶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김화백의 경제적 가치를 포기할 수 없던 관련자 모두가 김화백의 자살을 은폐한 뒤 김민재로 하여금 김화백의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하게 만들었던 것.
현장검증 날 반전이 일어났다. 천지훈은 사건 현장에 김화백의 마지막 그림을 가져다 놓고 사건의 재구성을 시작했고, 진범으로 김민재가 아닌 그의 누나 김수연(한동희 분)을 지목했다. 김화백을 대신해 그림을 그리며 고통스러워하던 김민재를 가엾게 여긴 김수연이 칼로 그림을 찢다가 실수로 어머니 유희주를 찌르고 말았고, 이를 목격한 김민재가 김수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던 것.
마지막까지 김수연을 감싸려는 김민재에게 천변은 “같은 잘못을 또 반복할 셈이냐. 자신을 대신해 대작 화가가 된 아들, 원치 않은 유명세에 영원히 묻혀버린 자신의 그림들, 아버지를 위했던 김민재 씨의 거짓말은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엔 김수연 씨를 또 그렇게 만들 것이다. 이제 그만하자”고 설득했고, 두 남매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제 6회
이와 함께 천지훈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는 바로 최기태의 담당 변호사인 이주영이었다. 천지훈 앞에 대뜸 나타나 “최기태 같은 사람은 구속해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며 수사를 응원하더니, 구속적부심사에서 변호인석에 턱 하니 앉는 이주영. 천지훈은 당최 종잡을 수 없는 이주영의 존재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또한 구속적부심사에서 ‘불구속 수사’로 결론이 나며 이주영에게 한방 제대로 당한 천지훈은 “저를 가지고 논 거냐”며 따져 물었지만, 이주영은 동요하지 않고 “커피 한 잔을 사겠다”며 천지훈을 들었다 놨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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