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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고용하기로 했다. - 짬짜미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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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미 독서

도서명 나는 나를 고용하기로 했다.
지은이 토머스 오퐁/윤해리 옮김 출판사 ㈜미래의 창

‘긱 경제’란 고용주가 필요에 따라 사람을 구해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의 일을 맡기는
경제방식을 뜻한다. 근로자는 어딘가에 소속돼 있지 않고 필요할때만 일을 구하는데 이 일을
‘긱 워크’, ‘독립형 일자리’라고 한다. 독립계약자와 프리랜서들이 단기로 일함으로써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며,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초에 탄생했다. 당시 실직자들이 자신을 받아주는 곳이라면
어디든 임시직 혹은 시간제 근로자로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일했던 현상을 빗대어 쓰기
시작했다.


긱경제 트랜드가 계속 되는 이유

이제는 정규직도 재정적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다
근무의 유연성은 근로자들에게 점차 중요한 개념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 근무 조건을 정하고 업무 일정을 조정하고 싶어한다
노동의 전문화로 기업이 외부에서 전무가를 고용하기가 쉬워진다
기업이 점점 더 많은 프리랜서를 고용하고 있다
기업이 직원을 뽑고 교육하고, 장기간 고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업은 더 민첩하고 유연한 경영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독립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기반시설이 성장하고 있다.





미래에도 통하는 기술로 앞날을 준비하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끊임없이 변화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 계획을 전략적으로 세운다면 나아갈 방향을 주도저긍로 정할 수 있다.
예측할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하거나 자신의 직업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걱정만 쌓아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미래에 대비하라. 독립형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독립형 근로자도 늘고 있다.
기업들은 최상급 전문가에게 일을 맡길 수 만 있다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도 기꺼이 고용한다.
1. 사업가 마인드로 일하라

2. 정서지능

독립형 근로는 사람 대 사람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다. 독립형 근로자는 다른 사람 혹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책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감정을 주의 깊게 파악하고 정서적 정보를 잘 활용해 생각하고 행동함으로써 효과적인 비즈니스 인간관계를 형성할수 있다.

3.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개념화하고 , 문제에 해결책을 적용하고, 적용한 해결책을 분석하고 정보를 평가하고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지식을 재구성하고 분석적으로 추론하는 모든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고용주는 정규직 직원, 시간제 근로자, 독립형 근로자 모두에게 이러한 기술을 요구한다.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면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생각해낼수 없다.
4. 협상력
모든 독립형 근로자는 협상의 기술을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수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한 일에 합당한 보수를 받으면서도 클라이언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5. 인적 네트워크 형성
독립형 근로자로서 경력을 잘 쌓기 위해서는 기업이 하는것처럼 자기 자신을 마케팅할 필요가 있다.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인간관계가 넓어진다.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하고 업무중에는 진행상황을 보고 해야 하며 클라이언트와 원활히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6. 적응력
현대의 비즈니스 트랜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민첩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인력을 필요로 한다.
미래의 일자리는 지금보다 이동성이 더 커질 것이며 더 협력적이고 유연해질 것이다.





포토폴리오식 경력쌓기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 사진을 등록하라, 사진을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프로필 조회수가 올라간다. 자신의 사진 뒤에 배경사진도 등록할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라
클라이언트의 시각으로 자신의 경력을 등록하라.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간결한 헤드라인을 만들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수 있어야 한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 링크트인 프로필의 모든 항목에 내용을 채워넣어라
클라이언트의 눈길을 사로잡고 싶다면 이력을 기술할 때 그동안 맡았던 모든 프로젝트에 당신이 고용된 이유를 추가하라.

은퇴 준비를 위한 투자

투자 수익을 높이고 싶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하라. 특히 수입이 불안정할수록 투자처를 다각화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으며 수입이 적은 시기에 쓸 자금을 모아둘수도 있다.

50/30/20 법칙을 활용한다. 이 법칙은 세후 수입의 50%를 월세나 생활비등 필수적인 항목에 지출하고
20%를 장기 저축과 대출금 상환에 쓰고 나머지 30%는 외식이나 여가 생활 등 선택적인 지출에 쓰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

긱경제로 나는 공인중개사를 생각했다. 퇴직후에 물론 65살까지는 이리저리 이야기하면 기간제근로자는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때까지다. 그 이후로는 하고 싶어도 할수 없다. 파출부나 파트타임도 70살까지는 할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그때까지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공인중개사를 생각했다. 80살에도 할 수 있고 또 더하고 싶으면 90살에도 할수 있다. 공경매도 하고 또 능력이 되면 전월세, 매매 거래도 할 수 있다. 약간의 수임료도 받을 수 있다.
내가 또 공인중개사를 할려는 이유중에 하나가 남의 편도 생각했다. 나이들면 자기가 좋아하는 기타는 취미로 하면서 약간의 돈을 벌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 이상은 아닌 것 같다.
나이들면 모든기능이 쇠하고 그리고 사람들이 더 이상 나이든 사람에게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때 나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최상의 일거리다.
우리 첫째 아이에게도 괜찮은 것 같다. 내가 길을 잘 닦아놓으면 그 길을 갈수도 있으니까. 직장생활이 체질이 아니어서 공인중개사라도 내가 잘 닦아놓으면 그길을 좀 쉽게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엄마가 직장맘이라서 별로 해준 것이 없다. 사랑도 언제나 맘뿐이었다.
60이 가까워진 내 머리를 가끔은 쇠덩어리라고 여길때가 있다. 너무 외워지지 않는다. 그래도 계속 한번 해볼 것이다.
남들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수 있겠는가. 그길에 행운이 함께 할 것이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