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tvN , 연출 : 정지현, 극본 : 권도은
방송일자 :
2022. 2. 12 (토) ~(일) 오후 9시 15분
주연배우 : 김태리(나희도) , 남주혁(백이진)
결국 태리가 좀더 빨랐고 회원이어서 선점을 했다
이 시대가 너를 원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나희도는 백이진(남주혁)을 찾고 있는 수상한 남자를 빚쟁이라고 생각해 책대여점으로 달려가 백이진을 숨겼다. 하지만 이후 나희도는 백이진이 떨어뜨린 쪽지를 보고 수상한 남자가 백이진의 아빠였음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 사이 백이진은 우여곡절 끝에 버스터미널에서 아빠를 만난 후 “제가 다시 찾을게요. 우리 가족 다시 모을게요”라면서 깊은 포옹을 나눴다. 버거운 현실에 울적한 채 돌아가던 백이진은 정신없이 거리를 뛰어가다 슬리퍼가 찢어져 넘어지려던 나희도를 붙잡았고, 나희도를 걱정하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나희도는 백이진이 아빠를 만났다는 말에 긴장이 풀리는 듯 “나 때문에 아빠랑 못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미안해서 다신 니 얼굴 못 볼 거 같았어. 그게 너무 무서웠어”라고 마음을 내비쳤고, 결국 나희도와 백이진은 2인 3각 어깨동무를 한 채 티격태격 집으로 돌아왔다.
맞상대는 바로 고유림 이다
그렇게 집에 온 나희도는 그동안 모아놓은 고유림의 자료들을 쓰레기통에 던졌고, 벽에 붙여진 고유림의 사진까지 떼어버렸다. 그리고 나희도는 “내가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과 거리 조절에 실패했어. 그 애를 더 이상 좋아하지 못할 것 같아”라며 PC통신으로 인절미와 대화하던 중 “그 애가 잘못했네”라는 인절미의 메시지에 울컥해했다. 그때 “우리 사이는 거리가 없어. 그래서 조절할 필요도 없지”라고 위로하는 인절미의 메시지와 동시에 고유림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나희도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유일한 상대인 PC통신 절친 인절미가 고유림이라는 반전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과 더불어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언젠가 만 날거야 - 나희도
난 널 단번에 알아볼거야 ~~ 유림
.
나희도는 “한 달 전에는 시대가 내 꿈을 빼앗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얼마 전에는 시대가 날 살렸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고 보면 100% 희극도 비극도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너와 내 앞에 놓인 길에는 희극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백이진을 위로했고, 백이진이 그대로 잠들자 “오늘 면접 떨어짐. 건드리지 마시오”라는 메모를 붙여놔 본의 아니게 백이진이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소문을 냈다.
비 온다 둘이 있을때 행복찬스 너무 행복해
.
'영화 감상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바타 2 (물의 길) 추천 대만족 ~ 영화감상평 ^^ (0) | 2023.01.14 |
---|---|
범죄도시 2 - 마동석& 손석구를 보는 쏠쏠한 재미-영화감상평 ^^ (0) | 2022.06.13 |
미나리 - 영화감상평 (0) | 2021.08.05 |
완득이 - 영화감상평(인생을 밝혀준 스승님) (0) | 2021.05.15 |
더 스파이 (영화감상문) (0) | 2021.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