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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미 독서
도서명 | 위기의 시대 돈의미래 | ||
지은이 | 짐 로저스/전경아옮김 | 출판사 | 리더스 북 |
책읽을 시간이 없다. 짬짜미(그때그때) 읽다보면 ~~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고 무기가된다. |
짐 로저스 : 월가가 인정한 투자계의 거장, 워런버핏 조지소로스와 함께 ‘세계3대 투자자’로 불린다. 참고로 이 책은 2020년 12월에 출판되었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한복판에서 이책을 썻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이 책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가보는 미래세계와 지금 현재의 세계 앞으로의 세상을 돈의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다.
우리가 블록체인에서 놓치고 있는 것
사람들은 블록체인이라는 혁명적 기술이 우리 삶을 확연히 바뀌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미래에 적지 않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을 우려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어른이 될 때쯤이면 블록체인 때문에 은행이나 우체국에 갈일이 없어질것이고 아마도 수백만명의 은행원이 직업을 잃을 것이다. 은행 자체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으며 무슨일 이 일어날지는 정확히 알수 없다. 결과적으로 블록체인이 많은 사람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에 많은 일자리를 빼앗으리란 예측할뿐이다.
블록체인보다 먼저 등장해 인류를 바꿔놓은 컴퓨터를 생각해보자, 컴퓨터의 발달은 많은 사람의 직업을 빼앗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낳았다. 덕분에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탄생하고 거대한 소프트웨어 산업도 일으킬수 있었다. 블록체인이 가져올 영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조개껍데기가 화폐 역할을 당당하던 시대가 있었다. 조개껍데기뿐만 아니라 그게 무엇이든,
다수가 어떤 물건을 거래수단으로 사용하기로 지정하면 그것이 화폐가 될수 있었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이법칙이 통용되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지 않았고 개별은행이 독자적인 화폐를 발행했다. 이런 방식은 은행이 현금 보유고를 넘어서 화폐를 발행할 경우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위험성을 띤다. 그래서 영국정부는 당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인 잉글랜드 은행만이 화폐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독점적 권리를 부여했다
이를 계기로 시중은행의 독자적인 화폐발행권은 차츰 사라졌고,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1921년에 중앙은행의 독점적 화폐 발행이 법으로 제정되어 완전히 자리 잡았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앙은행마저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중국에서는 이미 현금없는 거래가 일반화되어 있어 택시를 탈때도 현금을 쓰지 않는다. 게다가 중국 정부도 전통적인 화폐보다 디지털 화폐를 선호한다
디지털화폐가 일상화 된다면 정부가 사람들의 행동을 속속들이 알게될 수도 있다. ‘전화를 너무 많이 한다 ’ ,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다’ , ‘클럽에 너무 자주 다닌다’라며 정부가 지적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사회가 오는 것이 썩 달갑지 않지만 중국정부는 두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까지 내용은 모은 돈이 컴퓨터 네트워크에 저장될 경우에 실현된다. 암호화폐업계에 서는 모든 돈이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보관된다. 하지만 전통적 화폐 대신 사용될 디지털 화폐는 정부가 발행하고 공인하는 것이지 , 민간 기업이 발행하고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둘 사이에 교환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이것은 비트코인과는 다른, 정부가 발행한 돈이다.
결과적으로 암호화폐를 운용하는 민간기업은 정부가 만든 디지털 화폐를 쓰고 싶지 않겠지만 경제력과 무력을 보유한 정부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투자할 생각이라면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 나는 이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미래에 반드시 통용될 것이다. 머스크의 말처럼 우주여행을 하려면 예를 들어 화성에서 우리가 달러를 가지고 갈 것인가, 아니면 카드를 가지고 갈 것인가는 잘 생각해봐야 한다.
비트코인을 조금씩 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https://nikang-nekang3737.tistory.com/428
https://nikang-urikang3737.tistory.com/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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