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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 돈의 미래 (1) - 짬짜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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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짜미 독서

도서명 위기의 시대 - 돈의 미래
지은이 짐 로저스/전경아옮김 출판사 리더스 북
책읽을 시간이 없다. 짬짜미(그때그때) 읽다보면 ~~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고 무기가된다.


짐 로저스 : 월가가 인정한 투자계의 거장, 워런버핏 조지소로스와 함께 ‘세계3대 투자자’로 불린다. 참고로 이 책은 2020년 12월에 출판되었다. 코로나가 창궐하는 한복판에서 이책을 썻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이 책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가보는 미래세계와 지금 현재의 세계 앞으로의 세상을 돈의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다.

1. 위기에서 큰돈을 번 사람들

대공황기에 돈을 번 사람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언제나 위기에 돈을 버는 소수의 사람이 있다. 가령 미국에는 앨런 형제라는 유명한 투자자가 있었다. 그 중 찰스 앨런은 앨런&캄퍼니라는 투자회사를 이끌었다. 이 회사는 대공황으로 주식시장이 완전히 붕괴된 것을 보고 여러기업의 우선주를 사들였다.
대다수 기업의 주식이 휴지조각이나 다름없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골라잡았다. 그후 살아남은 기업의 주가가 회복되자 애런 &컴퍼니 는 가장 성공한 미국의 금융회사중 하나가 되었다.
존 템플턴도 잊어서는 안된다. 1912년에 미국에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그는 장학금을 받고 예일대학교에 들어갔다. 이후에는 영국 옥수퍼드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법률공부를 했다
모두가 파는 타이밍에 사고, 모두가 사는 타이밍에 파는 ‘역발상’투자법이 템플턴의 특기다. 그는 수많은 격언을 남겼다.
“타인과 똑같이 행동하면 타인과 같은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
“‘이번에야말로 다르다’는 말은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실수다.”
“가장 비관적일때가 살 때고 , 가장 낙관적일때가 팔때다. ”
이러한 템플턴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어 투자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왔다
템플턴은 1930년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1주에 1달러 이하인 상장 기업 104곳의 주식을 각각 100주식 매입했다. 그중 30개 이상의 기업이 파산했으나 남은 약 70개 사의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그는 1942년에 이 주식들을 매각해 막대한 이익을 올렸고, 그의 회사는 유명한 투자회사 중 한 곳이 되었다
이처럼 성공한 투자자들은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냈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는대신 온전히 자신의 생각에 따라 길을 개척하고 성공을 거두었다.
⇒ 이 책을 보니까 생각나는 분이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분이 있었다. IMF 때 1억으로 시작해서 156억을 번 강방천 회장님이다. 그분도 이같은 방법으로 부를 이룬분이다.






2. 한번 성공했던 일본은 어쩌다 주저앉았을까?


전후 일본은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다시 일어섰다. 근면한 국민덕분이다. 일본인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했고, 회사를 위해 몸이 부서져라 노력했다. 1950년대에 일본은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힘을 길렀다. 처음에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으나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품질이야말로 자신들이 성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계에서 품질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결국 뛰어난 제품을 생산할수 있게 되었다
나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회사이던 알코아의 최고경영자가 해준 이야기를 지금도 기억한다. 그는 일본에 갔을 때 알루미늄롤을 사서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제품을 피츠버그 본사의 알코아 임원들에게 보여주었다.
“이건 특별한 알루미늄 롤이죠? 이렇게 품질이 뛰어난 제품은 본 적이 없어요”
“이건 일본에서 ‘표준’인 알루미늄 제품이오”




전후위기에서 다시 일어나 고도성장을 이룩한 일본의 성공은 물거품이 되었다. 거품이 붕괴된후, 경영에 실패한 기업이 파산하지 않도록 구제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면서 경제는 오랫동안 나락으로 떨어졌다. 가망없는 기업의 도산을 막는 것은 장기적으로 봐도 잘못된 선택이다
이 선택하나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30년에 걸친 정체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 일본은 평생기업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직장에서 뼈를 묻는다. 회사도 그랬을 것이다 회사의 환부를 도려내고, 새살을 돋게 하던지 아니면 희망이 없으면 도산을 시키던지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많은 돈을 투입해서 결국 함께 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우사태나 한보철강이 이 사례에 들어간다.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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