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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 짬짜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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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미 독서

도서명 자존감 수업
지은이 윤홍균 출판사 심플라이프
책읽을 시간이 없다. 짬짜미(그때그때) 읽다보면 어느듯 ..

부자가 될려면 자존감이 강해야 한다. 조금씩 조금씩 연습을 해야 한다.



뇌를 행복하게 하는 세가지 행동

걸어라,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처럼
표정을 지어라 나를 사랑하는 듯이
혼잣말을 하라 : 힘든일을 겪을 때 자존감이 아주 강한 사람이라면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해 혼잣말을 하자.
“괜찮아, 누구나 이런일은 겪어” 라고 일반화하거나, “나니까 이정도로 막았지, 다른사람이었으면 정말 큰 사고를 쳤을거야”라고 합리화할수 있다.
그 말을 뇌에 들려주라 . 뇌는 그런 말을 좋아한다. 뇌가 좋아하는 말을 자주 들려주자

걷기 , 표정짓기, 혼잣말하기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이 세가지 행동을 할 때 활발하게 기능한다. 뇌가 가장 활발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때 자존감을 향상시키면 변화가 이루어진다. 소리지르기, 물건때려 부수기, 남공격하기는 다른 동물들도 할 수 있는 행동이다
그렇게 행동해서는 뇌 건강을 찾을수 없다. 세련되게 살자

당신은 밀림의 왕이다.
오랫동안 나는 사자가 말 그대로 “밀림의 왕”이라고 생각했다. 새끼들과 놀다가 배가 고프면 어슬렁어슬렁 사냥이나 다니며 편하게 사는 줄 알았다. 맘먹으면 얼룩말쯤은 얼마든지 잡고 사자가 나타나면 코끼리나 악어도 꼬리를
내리고 도망갈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사자의 삶도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걸 얼마전에 알게되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하마에게 공격당하는 사자를 보았다.
새끼를 잃은 하마의 복수였다. 하마의 공격을 받고 내팽개쳐진 사자는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겨우 버티고 있었다. 총격적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사자의 삶도 꽤나 힘들어보였다. 독수리, 하이에나 등 맹수들이 틈만나면
보금자리를 위협했고, 새끼들이 공격당할까 봐 노심초사했다. 혼자하는 사냥도 쉽지 않았다. 내 생각과 달리 얼룩말은 빠른 속도로 도망을 쳤고, 심지어 뒷발로 사자를 걷어차기도 했다.
제대로 맞으면 사자의 턱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강력한 펀치였다. 동물의 왕이라고 여겼던 사자가 뱀에 물려 죽기도 하고 코끼리에게 밟힐까 봐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치기도 했다
고단한 사자를 보는데 눈물이 찔끔했다. 내가 그렇게 부러워했던 사자였는데 사자처럼 되고 싶었는데
정작 사자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다. 지금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슬픈 사자의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고, 가족은 나만 믿고 있는데 알고 보니 세상엔 우리를 위협하는 것투성이다.
지금도 힘겨운데 매번 전력질주를 해야 하고 누굴 앞질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지친 사자처럼 대한민국이라는 정글에서 버티고 있다.
지금은 잠시 고된 육아와 생활전선에서 지쳐가지만 우리는 모두 사자보다 멋지고 뛰어난 왕이다. 가족에겐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들딸이자 부모 , 배우자이고 많은 위기를 견뎌낸 전사이자 꿋꿋하게 삶은 지켜낸 영웅이다. 불 꺼진 방안에서 숨죽여 울어도 괜찮다. 약해서가 아니다. 인간이라 그렇다.






까칠남의 인기비결

착한 사람들이 대인관계가 힘든 이유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겉으로는 고맙다고 말하지만 팀에서는 점점 소외되기 쉽고 분위기도 나빠진다. 게다가 그 원인이 자신이라니 억울할 수 밖에 없다.
남의 눈치를 중시하는 친절한 남자는 가장이 되면 일중독에 빠지곤 한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선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기위해선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선 야근을 자처하고 , 회식은 물론 주말에도 골프모임에 나간다.

아빠만 그런게 아니다. 헌신적인 엄마들은 어떻게 하면 자식에게 좋은 음식을 먹일지, 좋은 학원을 보낼지만 고민한다. “나중에 우리 애들이 나를 원망하면 안되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한편으로는 남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만 집중하니 자신을 돌볼 시간이나 여유는 없다
가족전체를 “나”로 인식하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염려는 그대로인데
가족 모두를 나의 범주로 묶어버리면 이웃의 평판이나 아는 사람들의 감정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드라마 남자주인공이 다 까칠하다. 착하기는커녕 상대가 어떤 기분일지는 관심이 없고 , 자기가
다 좋아하는 한가지에 몰두하는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자신의 기호를 소중이 여기고 자기 감정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당당한 사람은 매력적이다.
주변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자신에게 충실한 사람을, 사람들은 동경한다. 어설프게 남을 위했다가는 오지랖 넓다는
평을 듣기 쉽다. 나름대로 배려했는데 돌아오는 건 ‘눈치 본다’는 평가나 ‘왜 남들만 챙겨?’ 하는 원망이다.
사회가 변하면 가치관도 변한다.


남의 눈치를 오랫동안 봐온 사람은 자신에 대해 잊는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잘 모른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적어보길 바란다.
내가 원하는 것 적어보기
이제부턴 불안해하지 않겠다 (부정형) ⇒ 이제부턴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싶다(긍정형)
남들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타인이 주어) ⇒나는 스스로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내가 주어)
나는 성격이 소심하고 게을렀다(과거형) ⇒앞으로도 대범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싶다(미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