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선정작품 (2021. 12 . 21 방송분)
직장인들 나만의 공간을 가지세요..
커피솝이던 . 원룸이던지 간에 갈수 있는데를 하나만 만드세요.
사실은 나이가 들다보면 젊을때는 친구도 많고 일도 많고 아이에게도 신경이 쓰이고 너무 바빠서 딴 생각할 틈이 없어요
그러나 50대를 넘어서 60대가 가까워오면
남편은 남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다 바빠요.
가끔씩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놀러가기도 하지만 언제나 그럴수는 없어요
그럴 때 괜히 바쁜 아이들 , 바쁜 남편 한테 투정하지 말고
나만의 공간을 만드세요..
커피솝을 하나 정해서 간다던지.
아니면 시간이 좀 많으면 하루 이틀 쉴수 있는 날이 있다면 원룸을 하나 정해서 그기서 나만의 여유를 누려보세요
아직 원룸은 꿈만 꾸고 있어요
시골에 한적한 곳에도 있고 바다근처에도 있고
나만의 비밀 아지터 하나 만드세요
전에 유튜버 보니까 50대 가정주부가 우연한 기회에 돈이 공짜로 생겨서
그돈으로 월세로 반지하 단칸방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서
그 집에서 나만의 삶을 사는 것을 봤어요..좋지 않아요
이제 아이들도 다 커고 남편도 자기일 한다고 바쁘고
우리 나이되면 너무 자꾸 남편과 아이들한테 애걸복걸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내 돈으로 좋아하는 데도 가고
저도 조금씩 한번 해볼려고요..
사실은 오랜만에 하루 휴가를 내서 날씨도 좋아서 놀러 갈려고 남편과 약속했는데
남편은 오늘 치과가는날이라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 치과 안가도 되는데 다음날로 미뤄도 되는데 한사코 간다고 해서
지금 기다리는 중이라 부화가 나요.. ㅠㅠ
그러지 마세요..
나혼자서도 즐길수 있는 것을 만드세요..
문득 이글을 쓰면서 생각이 난거에요..
이제 전화가 왔네요
오늘따라 의사선생님이 더 진료가 더 오래 한다고..
항상 그래요..
그러니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은 다 남이에요
내가 즐겁게 지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정주부던 직장인이던...아무도 없는곳에 나를 한번 둬보세요
저도 찾아볼 생각이에요..
일단은 오늘 담양에 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죽녹원에 가서
재미있게 놀거에요..
이것은 이거고
또 나의 것을 ..하나정도는 만드세요..
오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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