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다보면 승진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같은 직원들로 있을때는 잘 지내다가 보직을 받게 되고 대리가 되고 과장이 된다.
그 위치가 되면 사실은 나름 잘한다고 해도 아랫직원들 한테는 마음에 차지 않는가보다
주변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간관리자가 되었다. 평상시 자기가 근무할때는 상사들이 별로 였다. 그래서 자기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하고
내가 조금더 하자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다독이고..챙겨나갔다
아랫 직원들은 고맙다면서 인사도 고맙게 하고 예~예 ~ 한다.
그래도 선배 상사보다는 내가 좀 더 잘하지 하면서 사뭇 기분이 좋다.
잘 지내다가 인사가 나면 잘 있던 이곳을 떠나서 다른데로 자리를 옮긴다.
갈때는 점심을 같이 하자면서 웃으면서 바로 만날것 처럼 웃고 떠든다. 그래 기다릴게 하고 ...그러나 하세월 ~~
그러나 같이 있다가도 막상 떠나고 나면 땡이다.. ㅋㅋ
언제 같이 있었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다..
하긴 예전에 함께 밥먹었던 대리들도 막상 집에 경조사가 있을때는 입을 싹 닦아버린다..
언제 만나는냐 는 듯...
아이키운다고 시간도 빨리 빼주고 힘든다고 밥도 사주고..커피도 사주고 .했는데..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는 듯...감감무소식이다.
가끔씩 문자라도 할 법 한데..그런게 전혀없다.
내가 사람관리를 잘 못하는것 아닐까
전에 같이 있었던 과장님이 내게 말한게 있다.
아랫부하직원을 너무 잘 챙겨줄필요가 없다고 했다.
시킬만큼 시키고 ..어짜피 조직에 왔으니 조직에 맞춰서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너무 그런데 고통을 당해봐서 조금이라도 내가 챙기면 조금이라도 편하지 않을까?
이것 역시 자기만족인것 같다. ㅠㅠ
내가 알고 있는 상사는
자기가 성공하기 위해서 아랫직원들을 착취하고 수족처럼 부려먹었다
그런 분일수록 성공을 더 잘하는 것 같다. 내 주변에도 ..
국장 승진에 한분한분 다 아랫직원을 착취해서 그 열매로 승진을 하였다.
손해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특히 오늘따라 더 그렇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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