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짜미 독서
도서명 |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 ||
지은이 | 강창희, 고재량 | 출판사 | 콘텐츠그룹 포레스트 |
책읽을 시간이 없다. 짬짜미(그때그때) 읽다보면 어느듯 .. |
강창희 강사님은 내가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제 70이 넘었다. 삶의 연륜과 경험이 우러나오는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 있으니 이 책을 골라주었다. 내가 가는 도서관에 자주 가다보니 직원과도 벌써 인사를 하고 얼굴도 알게되었다. 가끔씩 책도 골라준다. 나는 골라준 마음이 고마워서 그 책도 함께 읽는다
이 책은 나보다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서 이 책을 권한다
노후준비,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자
강창희 강사님은 자주 강연을 나간다. 강의를 열심히 들은 퇴직예정자중에서 한분이 와서 왜 이런 강의를 10년전에 하지 않았느냐면서 항의 섞인 말투로 말한다. 퇴직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모든 권한을 아내가 다 가지고 있는데 아내가 내말을 듣는냐.. 어떻게 아내를 설득하란말이냐면서 하소연을 한다.
제대로 준비하려면 40대부터 해야 한다.
1.저성장, 결핍의 시대가 오고 있다
생애설계의 발목을 잡는 세가지 착각은
첫 번째는 많은 분들이 80세 이후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
120살까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살것인지 생각하면 끔찍하다.
☞ 나도 나름 준비를 하고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강창희소장님이 강연을 통해서 평생현역을 이야기했다. 공인중개사 소장이 목표다. 90살까지는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평소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 수묵화 특히 소나무를 그리고 싶다. 전에 담양에 가면 식영정이 있다. 송강정철이 유배와써 머물렀던 곳인데 그곳에 있는 소나무가 참 멋있다. 그 소나무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
두 번째는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날 갑자기 조용히 온다. 돌아가시기 전에 3년 길게는 10년동안 시름시름 앓으면서 돈 문제나 외로움등으로 고생하다가 세상을 떠난다. 잘살고 잘 돌아가야 된다. 건강하게 살다가 희망이다. 나는 참고로 80까지만 살고 싶은데..마음대로 안될거 같다. 좋은일도 조금 하고..
세 번째 착각인데 가장 큰 문제다. 아직도 자녀가 자신의 노후대책이라고 생각해서 자녀에게 있는돈 없는돈
다 퍼주고, 노년에 쪽방에서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것을 자녀리스크라고 한다.
자녀리스크에 걸리면 돈이 몇억원 있다고 한들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맞는 말이다. 물론 나는 자녀들에게 기대지도 않는다. 나도 아이들에게 대학졸업하면 용돈도 없다고 말하면서 빨리 자립을 하라고 한다. 아이들도 엄마의 말뜻을 알아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데 그말에 힘이 없다. 요즘 젊은이에게 일자리가 많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서 일자리가 많이 없어졌다. 주변에 물어봐도 알바 일자리도 없다고 한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무겁다. 그래도 강하게 빨리 자립하라고 채근한다. 내가 공인중개사를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일자리의 유연성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이런 일자리도 있다고
물론 회사같은데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 받는 월급생활도 있지만 자영업도 있다. 모두다 월급받고 살수는 없지 않는가 적성에도 안맞고 ~~이것은 나의 생각이다. 아무튼 나는 어찌되었던 60이 넘어도 밥은 먹고 살수 있다.
돈이 있어도 일이 없으면 고달프다
신문, TV에서는 노후가 편하려면 10억이 있어야 하는가, 7억이 있어야 하는가라는 말이 종종나온다
부동산 기획 사기는 말할 것도 없고, 서점에 가보면 재테크 광풍 2배로 튀기는 방법, 3배로 튀기는 방법 의 책들이 진열되어있다.
책한권 읽고 2배로 튀길수 있다면 인생이 얼마나 만만하겠는가? 그런 방법은 없다.
나이 60이 되어서 번돈이 모자라면 그사람은 부자될 확률이 별로 없다. 맞춰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걸 자산관리에서 출구관리라고 했다. 일본의 한 언론인은 “한국사람은 입구관리에 대해서는 너무 열심인데
출구관리는 아무도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내게 그말을 전했다.
일자리에 대한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열심히 살았는데 유감스럽게도 노후 생활비가 모자라는 사람은 많이 있다. 어떻게 할까? 할수 없다
생활비가 모자라니까 체면 불고하고 허드렛일이라도 해야겟다는 생각으로 일을 찾아야 한다
저녁에 젊은이들은 퇴근하고 난뒤에 할아버지들은 야간당번을 교대로 하기
나이가 들어서 일을 하려면 폼나고 권한 있는 일은 젊은 사람한테 주고 저렇게 허드렛일을 해야 하는거구나
◆ 재취업
재취업 사례
월 50만원의 근로소득은 2억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
부부가 체면을 버리고 허드렛일이라도 하겠다는 마음가짐
◆ 자기실현(취미)활동
◆ 사회공헌활동
◆ 세 번의 정년
고용정년 ☞ 일의 정년 ☞ 인생정년
은퇴 남편 인기 1위는 ?
일본의 오가와 유리라는 은퇴 전문가가 있다. 그분이 일본에서 은퇴남편 인기 1위는 요리잘하는 남편,
건강한 남편, 싹싹한 남편 , 집안일 잘 도와주는 남편?
이중에는 답이 없답니다. “낮에 집에 없는 남편이라고 합니다. 남성분들은 돈이 되던 안되던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자기만의 시간, 소일거리를 갖도록 미리미리 생각해둬야 한다는 얘기다.
은행 최고위직에서 퇴직한 선배한분이 이런 말씀을 했다네요
“퇴직하고 나니까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서 서글프다”
쓸모있는 인간은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쓸모있는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한번쯤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특히 직장 은퇴앞둔 수많은 남자분들은 한번 생각해봐야 된다
☞ 남자만 준비할것이 아니라 여성분들도 직장에 다닌 분들은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 된다.
본인도 30년가까이 직장에 다녔는데 집에 며칠 놀아보니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 평생 일만 했는데 또 일을 해야 되나 자괴감도 들지만 막상 놀아보면 언제까지 해외에 가고 놀러다닐수 있겠는가
그리고 직장을 다니다보니 친구도 별로 없다. 한번 생각을 골똘하게 해봐야 한다.
그래서 본인은 공인중개사를 생각했다. 자격증이 쉽지 않다. 그렇지만 지금 도전하고 있다. 퇴직전까지 목표다.
2부 계속해서
https://nikang-urikang3737.tistory.com/196
솔개의 수명과 사람의 수명 그리고 노후는 ^^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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