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짜미 독서

작가는 3년전만 해도 퇴근후에 시체 놀이만 하다가 잠들어 아침이면 알람 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일어나기 바빴던 평범한 직장인, 그러나 지금은 퇴근 후에 자기계발 유튜버로 온.오프라인 클래스 강사로, 연극배우로 플래너 제작자로 하고 싶은 일을 잔뜩 벌이며 살고 있는 프로 N 잡러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제한 된 저녁시간에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답은 단순하게도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반복하며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퇴사하고 싶은 일들, 퇴사하면 할 수 있을까?

1. 치열한 취준 끝, 퇴준 시작?

직장인들 사이에서 매번 뜨거운 키워드는 바로 ‘퇴사’와 창업‘일 것이다. 취업준비생을 뜻하는 ’취준생‘을 변형해 퇴사준비생이라는 의미의 ’퇴준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퇴사를 준비하는 가장 큰이유로는 일에 대한 만족감이 낮고 성취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취업은 점점 힘들어지고, 첫 취업 나이도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퇴사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기나긴 ‘취준’ 끝에 아이러니하게도 빠른 ‘퇴준’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는 먹고 살기위해서 만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냥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감도 느낄 수 있기를 원한다. 퇴사만 하면 금전적으로는 조금 빠듯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고 착각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경험을 좋아한다. 재미있어 보이거나, 의미있어 보이는 일이 있으면 처음 해보는 일이라도 일단 시도해보는 쪽이다. 하지만 나는 겁도 많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새로운 것은 재미있지만 위험한 것은 재미없다.

2. 배수진을 쳐서는 이길 수 없다

‘배수진을 치다’라는 말이 있다. 물을 등지고 진을 친다는 뜻으로 흔히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결사적인 각오로 임할 때 ‘배수진을 쳤다.’라고 한다. 한나라의 명장 한신이 승리를 거둔 정형전투에서 유래한 말이지만 배수진은 사실 정형 전투외의 수많은 전투에서 실패한 전략이다.
게으른 사람일수록 자신은 극단적인 상황에 놓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퇴사만 하면 웹소설도 쓰고, 퇴사만 하면 유튜브도 하고 , 퇴사만 하면 뭐라도 하겠지’라고 생각한다.
퇴사하고 시간이 있어야만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수 있다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한다면, 배수진을 먼저 치지 말고 퇴근후에 아주 작은 사이즈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도해보자 물론 퇴근하고 나서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은 어느정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퇴근후 할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면

몸은 바쁠지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을 선택한다. 퇴근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일터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소진하고 나면 퇴근후에는 기진맥진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후에 하는 일까지 업무로 느껴진다면 야근을 하는것처럼 피로할 수밖에 없다. 몸이 힘든날에는 눈은 반짝 뜨이는 일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k-pop 뮤직비디오 감상 등등 뭐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나중에 수익을 창 출할수 있는 콘텐츠가 될수 있다.
현재 두 개의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꾸준히 하다보니 콘텐츠도 조금씩 좋아지고 수익금도 생긴다. 이번에 추가로 10만원을 받았다. 솔솔한 재미가 있어 좋다.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미리 계산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땐 열정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미리 계산해야 한다. 금액이 클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일단 맛보기로 시도하고 안 맞으면 포기한다.
작가는 이 책을 읽고 여러분께 용기가 될까 싶어서 내가 시도했다가 포기한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리스트를
소개하였다.

여러분도 참고 하기 바란다. 모두 성공한 것만 소개한다면 재미없잖은가...
① 춤배우기 – 생각보다 내가 너무 몸치라서 그만뒀다
② 영어공부 콘텐츠 꾸준히 제작하기 – 영어 실력이 너무 천천히 늘어서 콘텐츠 만들기에는 부적절하다 느껴 중단했다.
③ 그림 배워서 웹툰 그리기 – 그림 그리는 일이 적성에 안맞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만뒀다
④ 수익형 블로그 키우기 – 내가 재미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 쓰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에 맞춰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재미없어서 그만뒀다.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를 듣는데 수십만원을 썼다.
☞ 참고로 나는 지금 블로그를 하여 많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돈을 번다. 이번달에도 10만원을 받았다.
맛있는 것을 사먹을 것이다 내가 글을 좀 쓴다. zz
⑤ 책 리뷰 전문 유트브 채널 만들기 : 책을 읽는건 좋아하는데 서평 쓰는 건 어려워서 포기했다.
☞ 현재는 유트브를 하지 않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한번 도전 해볼려고 한다. 지금 하고 있는 티스토리에
독서감상문이나 짬짜미 독서가 있다..그것을 한번 유튜버로 한번 만들어서 올려봐야 되겠다.

작가는 많은 것을 시도해서 실패도 했지만 현재는 유튜버를 통해 누적 조회수 330만 뷰를 돌파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가지만 잘하면 된다. 작가는 현재 연극배우로 플래너 제작자로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하고 있다.
나는 현재 블로그를 하고 있다. 내년정도 우선 독서감상문 유튜버를 할 것이다. 지금 미래를 위해서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고 있다. 내년에 1.2차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작가다. 책도 발간준비중이다. 노후에 공인중개사도 하면서 내글도 쓰고 유투버도 하고 즐겁게 살아갈 것이다.

https://nikang-urikang3737.tistory.com/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