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감상문, 책소개 , 리뷰..등등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2)- 독서감상문

반응형







                   독서감상문

도서명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지은이 투에고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살다보면 많이 힘들때가 있다. 지금도 그렇다. 옆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도 힘든다. 이상한 상사에게 치이고
매일 야단맞고 열심히 노력해도 안될때가 많다. 그럴 때 이책을 봤음 좋겠다.
나는 지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고 있지만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함께 힘든 과정을 이겨나갔음은 좋겠다
이런 시간도 지나간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폴 부르제

3. 상상력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했던 어린시절에는 만화영화의 주인공이 되는것처럼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꿈같은 일들만 머릿속에 그렸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나서는 경험을 토대로 예측가능한 일들만 주로 머릿속에 떠올린다.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많은 것이 현실로 익숙해지는 만큼 , 샘물처럼 샘솟듯 호기심과 얼토당토 않던 상상력도 점점 잃어가는 것이다.

작가 조엔롤링은 타고가던 기차가 4시간 지연되는 동안 마법사학교에 다니는 한 어린 소년을 생각하면서
그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만들었다고 했다.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아기를 키우던 어려운 시기에 말이다. 그토록 광할한 세계관의 시초가 되는 아이디어를 단 4시간만에 떠올렸다니 정말 놀라운
상상력이다. 때로 상상력의 힘은 시간과 물리의 경계를 넘어선다.
수많은 이들의 상상이 그저 헛된 생각에 그치기도 했지만, 현실로 이뤄진 상상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발전을 이끌었다. 성인이었던 롤링의 상상력이 전세계 수많은 어린이에게는 꿈을 심어주고 어른에게는 위로가 되어주었던 것처럼 누군가는 황당하고 가치없는 생각이라고 할지 모르는 상상력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지도 모르니 말이다. 오늘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상상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 펼쳐질 세상을 말이다.

영원한 성공도 실패도 없는 것처럼 영원한 1등도 꼴찌도 없다.
그저 우리는 작은 성공과 실패 사이를 오가며 목적지에 다가가는 중이다.

무엇이든 반복해서 행한 것이 모여 우리 자신이 된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4. 여유
정신적으로 힘들때는 온갖 감정에 지배당한 채 하루가 지나가고 물질적으로 힘들때는 돈을 버는데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을 쏟아야 한다. 살면서 오롯이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어느정도일까
10대 때는 학교에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에게 쳇바퀴처럼 흘러가는
일상을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다지만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는 그런 여유를 부리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낀다.
여유란 내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그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히 휴식하며 보낼수도 있고 이런저런 고민거리에 대해 생각하거나 취미 생활 또는 자기계발을 하는 데 쓸수 있다.

5. 여행의 이유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는 혁명가로 잘 알려진 체 게바라가 의대 졸업을 앞두고 친구와 함께 남미대륙을 횡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낡은 오토바이에 짐 약간과 기대를 한가득 싣고서 드넓은 평지를 질주한다. 언제나 말썽인 오토바이는 여행중에도 수시로 문제를 일으키지만 그는 불평 한번 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고쳤다. 그러던 어느날 여행 내내 함께 했던 오토바이가 수명을 다해 정말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이 아닌 사물에도 함께한 시간만큼 추억이 쌓여서인지, 트럭에 오토바이를 싣고서 ‘그리울거야’
라는 말을 건네는 그의 얼굴이 괜스레 슬퍼 보였다. 여행의 묘미는 아쉬움과 설렘이다. 체게바라도 그랬다
다음으로 또 그 다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본 그의 행보 에는 거침이 없었다.
이 여행 이후 쿠바의 혁명을 위해 싸우며 그가 보여준 행적은 이념을 떠나 전 세계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6.의문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빨간모자>는 소녀와 할머니가 변장한 늑대의 꼬임에 넘어가서 잡아 먹혔다가
사냥꾼의 도움으로 살아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건 현대에 들어 아이들이 읽기 좋게 각색한 결말이다. 샤를 페로 가 쓴 원작의 결말은 둘다 늑대에게 잡아 먹히는 것에서 끝난다. 저자는 대가 없는 선의 일수록 달콤해서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이런 늑대들이 우리 주변에는 우글거리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하게 한 기획 부동산,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보이스피싱, 돈부터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사이비 종교, 자신의 입맛대로 선의를 베푸는 척 하는 사람까지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위한한 선의에 노출되어 있다.

대가없는 선의는 없다는 동화의 결말을 알았다면 그런 선택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의심했을까? 이 말이 진짜일까>, 왜 내게 이런걸 베풀까?, 이 사람의 진짜 목적이 뭘까? 때로는 이렇게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는 것만이 나를 지킬 힘을 얻을 수 있다









https://nikang-nekang3737.tistory.com/371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1)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지은이 투에고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살다보면 많이 힘들때가 있다. 지금도 그렇다. 옆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도 힘든다.

nikang-nekang373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