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감상문, 책소개 , 리뷰..등등

밥벌이의 이로움(1) - 나는 지하철에서 절대로 뛰지 않는다. ^^

반응형

 




독서감상문

도서명 밥벌이의 이로움
지은이 조훈희 출판사 ㈜ 프롬북스



오늘을 출근하는 우리를 위하여 가장 다가오는 글들을 모아서 적어본다.

1장 : 저는 출근길에 절대로 뛰지 않습니다


“어떻해, 저 사람 쓰러졌어!”
발 디딜틈 조차 없는 출근길 지하철 역 계단에서 정장을 차려입은 한 회사원이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털썩 쓰러졌다. 이 광경을 목격한 회사원들 중 누군가는 119에 전화를 걸었고 또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은 듯 스쳐지나갔다. 그렇게 어제와 같이 출근시간에 맞춰 겨우 회사 입구에 도착해 사원증을 찍었다
삑 하는 기계소리에 조금 전 출근길에 쓰러져 있던 회사원이 떠오른다

수많은 회사원들이 묻는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걸까?’ 나 역시 많은 고민과 걱정 끝에 여러 차례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결국 지금은 회사를 다니고 있다. 좀 더 행복하게 회사를 다니겠다며 이직을 거듭한 끝에 이제야 조금 알게 된 사실이 있었다. 회사에 한번 길들여진 회사원이 사직서를 쓰고 나와 혼자 돈을 버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며, 결국 회사원은 돈을 벌기 위해 다시 회사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어차피 다닐 회사라면 지쳐서 쓰러지기 전에 사람과 업무가 주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덜어내고 그렇게 덜어진 좁은 틈 사이로 회사가 채워주지 않는 행복을 찾아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업무시간 중 잠깐 시간을 내어 커피한잔을 하듯 그 비좁은 틈에 소소한 행복을 채워본다.

맛집 ~ 김해 밀양돼지국밥

맛집에서 맛있는 수육백반을 먹으면 행복을
만킥한다  😃😁😍



2장 : 이제부터 일보다 사람이 힘든 일을 시작합니다.

이직하기 전에 3단계 행동수칙

“이 회사는 워라밸이 잘 지켜지고 있으며, 조직문화도 좋고, 지금 보다 더 높은 연봉을 드립니다
헤드헌터들은 눈치없게도 꼭 부장님께 결재 받을 때 전화를 한다. 게다가 진동과 함께 화면의 발신자 정보가 ‘헤드헌터’라고 뜨게 되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이 상황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쉴새없이 안경을 만지작거리던
내게 부장님은 눈을 흘기며 무표정하게 입을 여신다.
“요즘 힘든 일이 있나봐? 아니 좋은일인가?”

그런데 헤드헌터들의 제안처럼 정말 워라벨이 철저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에 높은 연봉까지 주는 천국
같은 좋은 회사가 있을까? 남들이 다 좋다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가면 업무시간에 파티도 하고 그럴까?
정말 S사나 H사 같은 대기업을 다니면 연말 성과급으로 차를 바꿀수 있을까 ?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이 다녀보지 못한 다른 회사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 이직을 한다. 그런데 막상 이직 후 현실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고, 업무를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말은 비슷하다
“이전 회사는 이렇지 않았는데...”

이직하기 전에 꼭 알아봐야 하는 것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당신의 커리어를 발전시켜줄 수 있는 회사를 목록으로 추려본다.
아무리 급여조건이 좋아도 당신이 배울것이 적은 회사라면 입사후 2-3년 정도 쓰이고 토사구팽 당할 수 있다.
둘째 이직을 하기 전에 당신이 추려놓은 이직 희망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인연을 만든다.
그들로 하여금 이직할 회사의 분위기와 상사의 장단점 혹은 성격을 진실되게 사전확인해야 한다
셋째는 이직 희망 회사의 인맥을 활용하여 친한 거래처 손님 인 듯 당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팀에 잠입하자.
가서 사무실이나 근처 탕비실에 10분이라도 앉아 있으면 대충 그회사의 분위기가 나온다.

나는 이직할때마다 위의 3단계 행동수칙을 목록에 있는 회사에 가서 앉아있는다. 그리고 비밀이지만 지금 회사를 다니면서도 다른 회사 사무실에 가서 잘 앉아 있는다. 그렇게 다른 회사에 가서 앉아 있어본 결과
밖에서는 아무리 좋아보여도 막상 안에서 보면 별거 없고 어려운 일 같아보여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현재 당신의 회사나 상사가 너무 싫어서 이직하고 싶다면 꼭 다른 회사에 가서 앉아 있어 보기를 권한다.
생각했던 것 보다. 현재의 직장이 훨씬 더 좋을수도 있으니까





https://nikang-nekang3737.tistory.com/379


 

조과장! 힘들지 ? 소주한잔 할까 - 독서감상문(2)

                  독서감상문 도서명 밥벌이의 이로움 지은이 조훈희 출판사 ㈜ 프롬북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글로 적었다. 너도 목숨걸고 일할 수 있겠

nikang-nekang373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