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진작가 글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1) - 독서감상문

반응형

 






독서감상문

도서명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지은이 윤상훈 출판사 와이즈베리



나는 지금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서툴다. 아직 잘 모른다. 그래도 하고 있다. 퇴직후에 내가 공인중개사를 할지는 미지수다. 이책을 읽고 나의 미래를 좀 더 정리해야 되겠다





작가 소개
매일 아침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이자, 직티스트(직장인 아티스트)라는 부캐로 활동하는
설치미술 작가다. 롯데그룹 입사1년차 때 첫 전시를 준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설치미술 개인전을 열엇다.
예술과 전혀 관련 없는 공고 , 지방사립대 경영학과를 나온 그는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애매한 관심과 어설픈 재능 덕분”이라고 말한다
마냥 어중간하다고만 생각한 능력과 관심에 약간의 ‘양념’을 쳐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호응했다는
얘기다. 이 책을 통해 그 양념이 뭔지 낱낱이 공개하려 한다.

서문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애매한 재능도 무기가 될수 있다고 하면, 누군가는 당장 위로를 받을 수도 있겠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말도 안된다’며 의심부터 할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가 ‘애매한 재능’을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고민의 원천은 ‘애매해서 쓸모없다고 매번 결론짓고 포기해버리는 ’ 내 마음가짐에 있다

하지만 탁월하지 않아도 쓸모 있을수 있다. 애매해도 탁월함을 넘어설수 있다. 탁월한 것만 쓸모 있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아직 애매한 재능의 쓸모를 발견하지 못했을뿐이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기준과 가치관도 바뀌었다. 어설픔조차 능력이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애매함을 활용해 쓸모를 만들고 때론 탁월함을 넘어선 사례들의 공통점은 뭘까 이책에 나온다. 하나하나 살펴보고 내 삶의 지표로 삼고자 한다

당신의 애매한 재능을 사람들이 궁금해할 재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그렇다. 이 책은 평범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재능, 분야, 관심을 사람들이 반응하고 궁금해하는 상품 또는 콘텐츠 로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탁월한가가 아니다. 얼마나 궁금하게 만들 수 있는가다. 사람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애매함이야 말로 호기심을 탄생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재료다.

이 책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재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단념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겐 잊고 있던 설렘을 , 자신의 재능을 믿고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이들에겐 안정감과
확신을, 무얼 좋아하는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겐 어떻게 원하는 일을 찾고 개발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법을 설명한다.


내가 보기엔 이분은 운이 많이 좋은분이다♡♡





차례는 다음과 같다

part 1. 애매한 내 능력이 무기가 된다
1. 지금 필요한 건 애매한 재능
① 애매하면 좀 어때
“반에서 몇 등 정도 하니?” 중고등학교 시절,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었다. 저 질문을 느닷없이 받게 되면 공부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시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가장 중요한 재능이라 볼수 있던 공부, 나는 그걸 못했다. 그렇다고 “공부는 좀 어중간해도 대신 00을 잘해요!”라고 자신있게 말한 만한 다른 재능도 없었다.
재미있어 시작한 취미나 게임도 한 달을 못넘겼다. 한때 덕후(오타쿠) 열풍이 불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덕업일치’라는 말도 등장했다
비웃음의 대상이던 덕질이 함부로 갖지 못하는 재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무언가를 열렬히 좋아하는게 재능이 되는 것을 보면서 특별히 좋아하는것도 없는 시간만 보낸 것은 아니다. 특출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 아등바등 달려왔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도 매번 도돌이표였다.
잘하는것도 좋아하는 것도 노력하는 것도 애매했다. 고장난 정수기에서 나오는 미적지근한 물처럼 내 일상과 재능은 항상 그러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은 나만 하는 것이 아니란 걸 알았다


학창 시절 공부를 조금 더 잘했더라면, 조금 더 좋은 대학을 다녔더라도,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월급을 받더라도 모두들 자신이 가진 ‘애매함’을 고민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자그마한 재능도 그것이 탁월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외면하고 억눌렀다.
그렇게 깊숙이 집어넣은 후 오래된 사진첩의 사진을 꺼내어 보듯 간혹 들여다 볼뿐이다.
우리가 애매함을 고민하는 이유는 재능의 수준이 결과의 수준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애매함이 나의 무기가 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2부 시작 ☞

 

https://nikang-urikang3737.tistory.com/159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2) - 독서감상문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1)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지은이 윤상훈 출판사 와이즈베리 나는 지금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서

nikang-urikang3737.tistory.com

 

 

https://nikang-nekang3737.tistory.com/362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3)- 어떻게 살것인가?

독서감상문 도서명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지은이 윤상훈 출판사 와이즈베리 나는 지금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서툴다. 아직 잘 모른다. 그래도 하고 있다. 퇴직후

nikang-nekang373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