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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난이 온다. (1) - 포노사피엔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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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도서명 새로운 가난이 온다
지은이 김만권 출판사 혜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유튜버 김미경 tv에 김미경강사와 김만권교수의
“새로운 가난이 온다”라는 새 책을 가지고 담론을 벌인적이 있다.
요점은 앞으로 시대에는 인터넷 정보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그리고 점점 더 벌어지는 인터넷정보의 격차로 인해서 점점 더 가난해지고 부는 한쪽으로 편중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그런 것 같다. 롯데리아에 햄버거를 사러가도 젊은이들은 카운트에 가지 않고 매장입구에 있는
기계에 입력을 해서 신청 한다. 그리고 순서가 되면 햄버거를 가지고 가면 된다
요즘 스타벅스가 아주 잘되어 있다.
나도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사용할 줄을 몰라서 한참을 헤멨다. 가기전에 휴대폰으로 커피를 신청을 해놓고 가면 바로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느매장에 가도 할수 있다.
아주 편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못한다. 나도 이제 겨우 할 줄 안다. 처음이라 하기도 힘들었다.
기계는 항상 그런 것 같다. 하면 쉬운데 하기 전에 첫시작은 참으로 힘든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특히 60대 이상은 더 힘든다.
그래서 이 책을 좀 더 자세하게 읽어보고 싶었다.

저자 김만권은 철학자다. 땅에 발 딛고 선 철학을 하고파서 정치철학을 한다. 그러고 보니 생각으로
현실에 세상을 짓는게 직업이다. 한편으로 김만권은 다섯 살 아이를 둔 아빠이기도 하다.
너무 늦은 나이에 본 아이라 그럴까? 이 아이가 안심하고 살 세상을 어떻게 지을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승자들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세상에서 그 모근 것을 가져가는 아이로 키워야 하나?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이렇다. 100분의 1도 안되는 승자가 될 확률에 걸기보다는 이 아이가 평범하게 자라
도 아니 조금 모자라게 커도 걱정 없이 맘껏 사랑하고 존중받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게 훨씬 현명한 길이라는 것, 내 아이에게도 안전하고 좋은 세상이라면 세상의 모든 아이에게도 그럴 것이라는 것, 그래서 아빠는 아이에게는 그럴 것이라는 것, 그래서 아빠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을 짓고 싶다. “걱정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해도 괜찮아!” 이 책이 우리의 삶을 잠식하는 가난과 불안을 다루는 데에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만은 달랐으면 하는 마음 또한 깃들어 있다.

코로나 19 이전, 서로를 만질 수 있던 시대에 우리 삶은 이미 파편화되어 가고 있었다. 이 책은 서로를 만질수 없는 시대에 평범한 우리가 ‘서로에게 다가가는 연대’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다. 다가올 세계에서 우리가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이 될지 ‘새로운 시대의 사람들’이 될지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한스로슬링은 “팩트풀니스”를 통해 인류는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세계를
지어왔다고 , 그것이 ‘팩트’라고 밝히고 있다. 한나 아랜트 또한 모든 비판은 사실에 근거를 둬야 하고
경험에 기반을 두지 않은 관념적 이상은 우리가 현실에서 발을 떼게끔 한다고 강조한다.
커즈와일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구분, 물리적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의 구분도 사라질 것이다. 기계는
인간이 가진 사고의 유연함과 정교함조차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인간은 ‘생물학적인 몸과 뇌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운명조차도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시작점에 있다. ” 고 주장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모든 것을 되돌릴수 없는 시기, 현재 인류가 바로 이 “특이점에 이르렀다.”
고 선언하고 있다.





21세기 자본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이들 기업은 신과 사랑과 섹스와 소비를 상징하는 ‘네명의 기사’일까, 아니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바로 그 네명(흰말을 탄 기사는 질병, 붉은 말을 탄 기사는 전쟁, 검은 말을 탄 기사는 기근, 푸른 말을 탄 기사는 죽음)의 기사일까 ? 두 질문 모두 답은 “그렇다”이다
스콧 갤러웨이 “플랫폼 제국의 미래” 중에서---


1. 서로를 위한 보호가 가능했던 시절:“브레튼우즈 체제”
2. 신자유주의,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다 : 지구적 시장의 도래
3. “누가“, ”왜 ” 복지국가를 걷어차 버렸나?
4. 신자유시대의 윤리: 네 삶은 네가 책임져야 한다
5. ‘포노사피엔스’의 등장: 스마트폰이 인류를 바꾸다
지구적 시장으로 개인들이 통합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윤리가 ‘자기책임’이었다면,
한편에서 개인들에게 가장 영향을 미쳤던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이었다.
스마트폰이야 말로 국가 간 국경을 무력화시킨 대표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이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든 개인들에게 매일매일 확인시켜 주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스티브잡스를 위대하다고 평가하는건 ‘손에 들고 있는 컴퓨터’를 상상했을 뿐만 아니라 현실화했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이 스마트폰이 세계를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사실상 처음 선보인 해는 2007년이었어요. 그러니까 15년도 채 되지 않았다. 2007년 1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맥월드 연단에서 당시 애플의 최고경영자였던 잡스가 작고 검은 물체 하나를 꺼내 들었다.
최초의 아이폰이 선포이던 순긴이었다. 그장면은 너무나 유명해서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바로 이 하나의 기기 ‘아이폰’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지 채 10년이 되지 않은 2015년 영국에서 발행되는 『이코노미스트』지에 「스마트폰 행성」이란 기사에 “스마트폰은 어디에나 있고 중독되며, 변혁적이다”라고 쓰여 있다. 이 기사는 2020년엔 인류의 80%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게 될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을 느끼는 ‘노모바일폰포비아’를 겪게 될것이라고 , 스마트폰이 산업 전체를 바꾸어 놓을것이라고 더 나아가 민주주의를 만드는 데 기여할게 될것이라고 변화는 시작되었고, 더 이상 스마트폰없이 살수 없는 새로운 인류 ‘포노 사피엔스’가 탄생햇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이 똑똑한 기계에 설치된 통신 플랫폼들을 이용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와 실시간으로 문자, 사진,
동영상등을 주고 받고, 얼굴을 보며 통화할수 있다. ‘지구는 하나다.’라는 사실을 이보다 더 현실적으로
여러분에게 알려주는 기술이 또 있을까

6. 자본주의 본질을 바꾸다. :플랫폼 자본의 등장
7. 누구나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는 세상?

2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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