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

                                                           독서감상문

이 책은 지금까지의 빌 게이츠의 행적과는 전혀 다르다.

어쩌면 더 근본적이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 책을 썼다고 본다

아직까지는 나는 제대로 이해를 잘 못했다. 그렇지만 서문에도 나와있다

인류의 미래가 기후재앙으로 인해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이 책을 썼다고 보고 그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탄소제로를 제안했다.

그렇지만 나는 또 제안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가 아는가. 탄소 잡아먹는 세포를 만들어낼지 ~~우리에겐 뛰어난 과학자들과. 상상가들이 있다..^^

위기는 언제나 기회다....

중요한 부분을 그대로 한번 적어봤다. 그분의 뜻이 가장 확실하게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느낀 것을 맨 마지막에 적을 것이다..~~

지금은 읽어가는 중이다.

빌 게이츠는 좋은 일을 참 많이 한다. 빌게이츠 재단을 만들어 세계에 어려운 일이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존경하면서 따르고 싶은 분이다

이 책 제목 "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이란 책을 처음 접근했을 때.

이제 자연재해까지 그 심각한 문제를 풀려고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은. 인류 생존의 문제다. 지금까지는 그분은 가난하고 문화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 이들에게 문화나 전기등을 골고루 혜택을 주자는 것이었다. 이게 그분이 재단을 만들어 하는일의 본류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인류는 기후재앙 때문에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래서 이책을 썼고. 해결책을 탄소제로로 봤다

서문에 그는 지난 10년간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연구해 왔으며 ,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탐구했으며 그 결과물인 온실가스 배출량 순제로(net zero)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 중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상세하게 밝혔다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숫자가 두 개 있다.

하나는 510억이고 다른 하나는 제로(0)이다

우리는 매년 510억 톤의 온실가스를 대기권에 배출하고 제로(0)는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다

지구온난화를 멈추고 기후변화가 가져올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면 온실가스를 멈춰야 한다

빌 게이츠는 내 전공은 스포트웨어이지 기후학이 아니다. 우리 재단은 주로 세계 공중보건과 미국의 교육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나이지리아를 여행하면서 창밖으로 비친 도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여기는 왜 이렇게 어둡지? 내가 뉴욕, 파리 그리고 베이징에서 본 빛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거지??

라고스라는 거리에서 불이 붙은 기름통 주위에 옹기종기 모인 사람들이 지나친 적이 있었다. 집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촛불을 켜놓고 숙제를 하던 아이들도 만났다

우리 재단의 모토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이지만” 인근 병원에 제대로 작동되는 냉장고가 없어 백신을 차갑게 유지하지 못하면 어떻게 건강하게 살 수 있단 말인가?

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책을 읽을 수 없다면 어떻게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단 말인가?

사무실, 공장, 골센터에 안정적이고 값이 싼 전기가 대량으로 공급되지 않는다면 모든 사람이 괜찮은 직장을 다니는 탄탄한 경제를 구축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과학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교수였던 멕케이는 한축에는 1인당 국민소득을 , 다른 축에는 에너지 소비량을 표시했다. 나는 세계가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당시는 우리가 제로(0)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안정적인 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일을 목소리 높여 지지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저렴한 에너지는 밤을 밝혀주는 불빛, 농사일에 쓸 수 있는 비료, 집을 지을 수 있는 시멘트를 의미했다

가난한 사람들 대부분은 더 이상의 가뭄이나 홍수를 감당할 수 없는 ,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농사꾼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2006년 말 기후변화 문제에 매우 정통한 두 명의 기후학자가 나를 방문하면서 나의 생각이 바뀌었다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주었다

온실가스가 기온 상승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도 자연적으로 피할 수 있는 다른 요인이나 주기적 변화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인류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한 기온이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세계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할 의무가 있지만 그 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더 이상 배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그. 에너지는 깨끗해야 한다는 말이다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대부분이 풍력에너지와 태양광에너지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현재도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재생에너지만으로 우리가 제로를 달성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람이 언제나 부는 것도 아니고, 해가 항상 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 전체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의 에너지를 저장하면서도 저렴한 배터리는 없다. 게다가 전기 생산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27퍼센트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수년 안에 다음의 세 가지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기후재앙을 피하기 위해 제로를 달성해야 하나

태양광과 풍력 등 이미 보유한 수단들을 더 빨리, 그리고 더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출시해야 한다

우리가 제로를 달성해야 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을 멈추지 않는 이상 온도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다.

예를 들면 기후는 물이 서서히 차오르는 욕조와 같다. 우리가 수도꼭지를 돌려 물이 조금씩만 흐르게 해도 욕조는 언젠가는 물로 가득 찰 것이고 물은 바닥으로 흘러내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피해야 할 재앙이다.

하지만 탄소를 ‘제거’하지 않고 단순히 배출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유일한 목표는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다

우리가 제로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온실가스는 열을 가두어 지구 표면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온실가스가 많을수록 온도가 더 많이 올라간다. 대기권에 배출된 온실가스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대기권에 머무른다. 오늘날 배출괴는 온실가스 가운데 5분의 1은 1만 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대기권에 남는다고 한다

지구가 계속 더워지면 인류는 번영은커녕 생존조차도 힘들어진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피해는 오랫동안

지구를 따뜻하게 할 것이다.

산업화 이전의 시대, 즉 18세기 중반 전까지 지구의 탄소순환은 균형을 유지했다. 다시 말해 생물계는

지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흡수했을 것이다.

그러다 산업혁명 이후 우리는 화석연료를 태우기 시작했다.

화석연료는 지하 깊숙한 곳에 묻혀 있던 탄소로 만들어진다.. 수백만 년 전의 식물들은 압축되어

석유나 석탄 또는 천연가스가 된다

이렇게 배출되는 탄소가 대기권에 이미 존재하는 탄소에 더해지면서 잔존하는 탄소의 총량이 늘어나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제로’는 탄소배출이 제로가 된다는 뜻이 아니고 내가 말하는 제로는 ‘거의 순제로’를 의미한다.

2부 계속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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