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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6.25 전쟁의 영웅 백선엽장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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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 감사합니다 ^^

 

조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잠드소서

이제 우리가 이 나라를 지키겠나이다

당신의 위대한 업적을 잊지 않겠습니다

꺼지지 않은 촛불이 되겠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조차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은 어떠한가? 오늘 그의 죽음은 이상하게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으로 너무나 조용하다.

대전 현충원에 안장하고 육군 5일장을 치른다고 한다 . 그런데 많이 쓸쓸하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아무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것 같다.

 

다행스럽게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11일 전날 별세한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에 대해 진심으로 그리워질 영웅이자 국가의 보물이라며 애도했다.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 장군은 6·25 전쟁 때 1사단장1 사단장, 1 군단장,군단장, 육군 참모총장 등을 역임하며 6·25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지만, 일제강점기 간도 특설대에 근무한 이력으로 친일 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 반민족 행위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이것은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불과 33세 나이에 19531월 육군 대장으로 진급, 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초로 4성 장군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아마 친일전력 때문에 그도 100세까지 살았지만 많은 고통과 수난을 당했을것이라 생각한다. 후손이 감히 함부로 이야기하기는 건방지지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 당시가 어떠했는가? 그리고 그 이후에 어떻게 살았는가?

먼저 첫 번째 질문 그 당시는 일제치하였다. 누구든지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살아보니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역사도 평가를 하겠지만  아마도 죽어서 저승에서 한번 더 심판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하루 사이로 두 분이 이 세상을 떠났다. 그분들은 저세상에 지옥과 천국이 있다면 어디로 갈까 궁금하다. 하나님은 어떻게 심판하실까

한분은 서울시장으로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자살을 했고.

한분은 6.25전쟁 때 이 나라를 지키고 100세까지 누리다가 저세상을 갔다

한분은 온 국민이 떠들썩하게 장례식을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르고 있다. 한분은 서울 현충원에도 못 가고 대전에 초라하게 지내고 있다. 내가 다시 백선엽장군으로 태어난다면 6.25 동란이 일어난다면 나라를 팽개칠 것이다.

그까지 나라 구하면 뭐할까

그래서 나라가 오늘 이렇게 행복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분노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