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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빈센조 - 송중기 가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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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그에게도 이 드라마는 아주 중요하다. 재기에 성공할것인가... 그의 표정이 자못..긴장되어 ..응시하고 있다.

 

 

제목 : 빈센조

첫 시작: tvn : , 일 저녁 09:00 ~

연출: 김희원/극본: 박재범

주연배우 : 송중기(빈센죠, 마피아변호사), 전여빈(홍차영:변호사, 홍유찬의 딸),옥택연(장준우),

유재명(지푸라기법무법인 변호사) 등등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송중기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왔다. 송혜교와 이혼하고 처음으로 나온 드라마일 것이다. 그에게도 이 드라마는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 사람은 벼랑에 섰을때 더 큰 힘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드라마가 좋다. 조금은 유치하지만 권선징악, 악을 때려눕히고..선한사람들의 중심에 서서 세상을 밝히는 사람

과연 이세상에 그런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신데렐라..가 과연 있을까..드라마니까..또한 위안이 된다.

작금의 세상 현실도 그렇고...그래서 보면서 웃고 위안을 하고 치유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런사람들이 많이 나왔음은

좋겠다. ...................

 

오랜만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드라마가 시작되었지만 나는 관심이 없었다. 나오는 사람도 송중기밖에 지명도 없어서 그런데 우연히 재방송을 봤다. 1회였다. 마피아의 상대 두목에게 가서 보스의 명령에 따라 적진의 한복판에서

라이트를 켜서 농장 전체를 불태우는 장면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전체를 봤다.

한국에 와서 택시를 타고가다가 강도를 만나  있는것 없는것다 빼앗기고  금가프라자에 오니 상가의 세입자들은 다 도둑같다   그렇게 드라마는 송중기가 엉망진창으로 망가지는 것 부터 시작한다.  ~~시작이 좋다. 그래야 비약이 있으니까           

 

비행기안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모습

 

 

1회

이탈리아 마피아의 법률 자문, 고문, 책사를 담당하는 변호사, 콘실리에리.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였던 빈센조 까사노는 조직의 배신으로 이탈리아를 떠나 대한민국 서울에 착륙한다. 3년 전 숨겨둔 ‘그것’을 찾기 위해 [금가프라자]를 찾아가는데. 허름한 외관과 그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까지, 모든 게 기기묘묘하다

 

2회

용역들을 처리하긴 했지만 바벨건설에게 넘어가 버린 금가프라자의 소유권. 바벨그룹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인 [우상]은 남동부지검 제일의 칼잡이검사 명희를 영입하여 바벨건설 쪽에 힘을 실어주는데. 한편, 아버지 유찬과의 바벨제약 소송에서 승기를 잡아오던 차영은 사라진 내부고발자로 전전긍긍한다

 

 

3회

화려한 이탈리아식 인싸파티로 철거 위기를 모면하고 프라자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빈센조. 유찬과 함께하며 바벨제약의 실체도 파악하게 되는데. 마피아가 한국에 상륙한 것을 알고 있는 대외안보정보원 기석은 빈센조를 감시하기 위해 프라자로의 은밀한 잠입을 시도한다

 

 

4회

 

열흘 만에 깨어나는 빈센조! 자신을 죽이려고 한 바벨에 분노하고. 차영 또한 아버지 유찬의 사고에 우상(법무법인)과 바벨그룹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는데. 우군이 필요한 차영은 빈센조에게 바벨을 무너뜨리기 위한 공조를 제안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차영(전여빈)은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로 한다. 아버지처럼 훌륭한 인권변호사는 못하지만 징글징글한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다니던 우상을 나온다. 나올때도 주변에서 반대를 한다

씩씩하게 걸어나온다. 차키까지 주고 나온다.

 

홍유찬(유재명) 변호사는 죽기직전에 금가프라자 1층에서 뭔가 이야기하다가 트럭이 상가로 돌진했다. 마침 같이 있었던

빈센조와 함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다.  빈센조는 홍변호사와 이야기한것이 생각났다

세상이 변했다. 이 싸움은 절대로 이길수 없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그 이상이다. 돈과 권력으로 모든것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보고 절망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차영은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일한다. 그대로 했던 것을 이어받는다. 상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려운것을 모두 나에게 맡겨라고 이야기한다. 마침 앞에서도 나왔던 조직폭력배들이 와서 또 엉망을 만든다.

빈센조가 나타난다. 깡패두목은 빈센조에게 우리와 손잡고 잘해보자고 하나 거들떠 보지도 않고 나간다.

 

또 사건이 하나 터졌다. 차영은 빈센조와 힘을 합쳐서 원수를 갚자고 하지만 빈센조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사무장이 차영이 경찰에 잡혀가서 좀 도와달라고 하지만 관심없다면서 저녁이면 나온다고 문을 닫는다.

그런데 저녁 9시가 되어도 나온다는 기척이 없자. 빈센조는 경찰에 가서 혐의없음을 증명하는 시시티브이 자료를 보여준다. 그시간에 회장집에 갔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이제 가도 되느냐고 묻고 데리고 나온다.

 

차영은 빈센조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가까이 접근한다...전여빈이라고. 처음보는 여배우이다. 신데렐라가 되었음 좋겠다...

제5회 는 오늘 저녁 9시에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