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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푸른바다의 전설 - 전지현 & 이민호의 환상적인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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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푸른 바다의 전설

첫 시작: sbs : 2016. 11. 16. , 09:30 ~

연출: 진혁/극본 : 박지은

 

주연배우 : 허준재(이민호), 심청(전지현), 모유란(나영희- 준재엄마), 조남두(이희준-민호친구),, 강서희(황신혜-민호 계모), 허일중(이민호 이복동생), 허치현(이지훈- 민호이복동생), 등등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드라마는 언제나 해피엔딩이 좋았다. 처음은 힘들었지만 어찌 되었던 잘 먹고 잘살았다.

이 푸른 바다의 전설도 해피엔딩이다. 우리나라 소설의 근간인 권선징악도 함께 있다

이 드라마는 인어인 전지현과 사기꾼 이민호의 이상야릇한 만남을 거치면서

사기꾼 민호는 개과천선하여 나중에 사시를 치고 어촌이 있는 법원에 근무한다.

이 드라마에 보면 강원도 강릉 정도로 보인다.

바다가 있는 작은 어촌에 집을 사서 그곳에서 살림을 산다.

전지현은 임신도 하고 민호는 법원에 근무한다. 이렇게 드라마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인어와 인간이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처음 전지현을 만나게 된 것은 스페인으로 도망갔는데 그곳 호텔에서 전지현을 처음 만났다.

인어가 육지로 나오면서 다리가 생기면서 걷는다. 호텔방안에서 먹을 것을 찾다가 민호를 알게 된다.

민호는 스페인 바람의 언덕에 엄마의 추억이 있다. 그곳에서 엄마와 헤어졌다. 사실은 엄마를 보고 싶어 그곳에 왔다고 봐도 된다.

그러다가 전지현을 만나고 처음에는 푸른 팔찌를 보고 마음이 혹했는데 나중에는 팔찌를 다시 전지현 팔에 다시 끼워준다. 그러면서 서서히 좋아하게 된다.

 

바람의 언덕에 있는 헤라클레스 등대----가보고싶어요..ㅋㅋ

                                                    

 

스페인의 바다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바람의 언덕에도 한번 가보고 싶다.

 

준재가 사기 친 사람이 사기당한 사실을 알고 깡패 두목들과 그 부하들이 스페인으로 잡으러 가는데 그들에게서 도망치다가 막다른 절벽에 다다른다. 바다 밑은 절벽. 인어는 준재와 함께 바다로 떨어지며 준재의 기억을 지우고 반드시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바다로 사라진다.

 



인어는 어른이 되어 뭍으로 나가면 다리가 생기고 그들의 언어는 텔레파시다. 그리고 인간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그들의 기억을 지우는 것이다. 인간을 사랑하게 된 인어는 반드시 뭍으로 올라오게 되있다. 그것이 인어의 본능이다. 인생의 단 한 번만 사랑할 수 있는 인어는 그 단 한 번의 사랑에 목숨을 건다.

 

 

준재(민호)는 서울에 가고 홀로 남은 심청(전지현)이는 친구들과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고 나서 서울에 가기로 결심한다. 그전에 준재와 같이 있을 때 서울 63 빌딩에 오라고 했다

그 말을 믿고 청이는 스페인에서 서울로 헤엄쳐 간다. 가는 도중에 제주도 들렀다

바다낚시 중인 낚시꾼들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제주도라고 하니까 서울로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는다. 다시 서울로 향한다. 준재 생일날 준재는 엄마의 추억을 살리기 위해

63빌딩에 간다. 그곳에 아쿠아리움에 심청이를 봐도 잘 모른다..

그러나 희준이가 보내준 스페인의 사진을 보고 심청이의 존재를 겨우

알아서 데리고 온다.

 

 

서울에서도 준재(민호)는 이상하게 오갈 데 없는 인어를 매정하게 내치지 못하고 거두어 준다. 그 인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데 멍청이라고 심청(전지현)이라 지어준다. 준재는 청이를 보며 뭔가 중요한 기억을 잃은 느낌이었다. 청이에게 말해달라고 하지만 청이는 말하지 않는다. 청이는 자신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준재가 자신을 싫어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준재는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새어머니(황신혜)의 학대와 아버지(최정우)의 무관심을 못견디고 엄마(나영희)를 찾겠다며 고등학교때 가출을 한다. 가출하면서 만난 사기꾼 조남두(이희준)와 함께 엄마를 찾을 때까지 만 이라며 엄마와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함께 사기 파트너가 된다. 그렇게 엄마를 찾아 헤맨 10년의 시간이 흐른다.

 

 

마지막장면(20회)

심청(전지현)은 자신을 알던 사람들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바다로 돌아가 3년동안 부상당한 심장을 완벽히 고쳤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심청에 대한 기억'을 잊은 가운데 허준재(이민호)만이 그동안 기록해 놓았던 것을 바탕으로

심청에 대한 기억을 찾고 심청과 살집을 구해서 심청과의 재회를 기다린다.

그리고 심청이 나타나자 예전 기억을 다 살려낸다

임신한 심청과 바다앞에 있는 집을 구해 행복하게 사는  검사 허준재의 알콩달콩한 해피엔딩 이야기. ^^

 

 

 

 

 

요즘 티브이에 푸른바다의 전설 드라마가 방영중이다. 언제나 봐도 재미가 있어서 한번 보기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