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람피우면 죽는다 제16회(최종회)- 진짜 우성을 죽였을까?
첫 시작: kbs2 : 수 , 목 09:30 ~
연출: 김형석/극본: 이성민
주연배우 : 조여정(강여주, 작가), 고준(한우성:이혼 전문 변호사), 정상훈(손진호:우성 사무장이며 친구),
홍수현(백수정:한류배우), 김수진(양진선:출판사 대표)
김영대(차수호:여주의 어시스트), 연우(고미래:여대생), 이시언(장승철: 형사),
송옥숙(염진옥 –가사도우미), 마동균(오민석) 등등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우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조여정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왔다. 주연배우를 꿰찮다........................ 재미있을 것 같다. 전에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부잣집 마나님 역을 잘했다. 그 덕분에 큰 상도 받고 세계적인 배우로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연기가 갈수록 물오른 것 같아 농염하다.
'바람피면 죽는다'의 결말은 조여정(강여주)이(강여주) 고준(한우성)을 칼로 찌르는 것으로 끝났다.
그것도 남편이 자신을 살인청부를 했다는 전화를 받고 마음이 바뀌었다
자신은 수호를 시켜 남편을 구해달라고 까지 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남편이 자신을 죽여달라고
살인청부를 했다. ~~그래서 죽였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답이 나온 것 같다
수호에게 남편을 구해달라고 했고 그래서 구했다.
일이 모두 마치고 여주의 집을 나오면서 마당에 있는 여주에게
퇴직금으로 근처에서 편의점이나 해보려고요
너 그런 잠바는 어디서 샀니
독도요. 일 년에 한 번씩 가요
같이 한번 갈래요
너 나한테 작업 거니
그래도 돼요
한참을 생각하더니
안 돼 나 지금 바빠
그 말을 듣고 수호는 미소를 띤다
집으로 들어간 여주는 살인청부업자에게 전화를 받는다
당신을 죽일 정도로 미운 상대가 아니라서
말한다
당신을 죽여달라고 살인 청부한 사람이 당신 남편이라고
여주는 말한다.
남편이 나를 죽일 이유가 없잖아요
살인청부업자는 말한다
남편의 여자관계가 복잡한 것은 아시지요
이 말에 많은 뜻이 들어가 있다
바람피운 남자들은 그게 안 고쳐진다.. 더구나 우성은 너무 능력자다. 사람이 좋고 능력자고
여자들이 가만 두지 않는다. 그것을 뿌리칠만큼 강하지도 않다.
우성은 그동안 여주에 대해서 의심한 것이 미안해서 꽃까지 사 왔다
다시는 안 그렇겠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계속해서 용서를 할 것인가
아니다
여주는 작가다.
그리고 그렇게 살 필요도 없다
죽일 이유는 있었을까
나 같으면 그냥 이혼하지 사회적 체면 때문에
국회의원도 될 수 있는 데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지 않는가
새로운 삶을 살아도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든다.
여주가 마음을 바꾼 장면이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지 않을까 - 나의 상상이다
수호가 근처에 편의점 사장으로 오고
또 새로운 남자로 등극하고
독도에 잠바를 사러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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