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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바람피면 죽는다 제7회 – 형사들이 들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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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구두를 신은 여인은 누구일까

 

 

제목 : 바람피우면 죽는다 제7형사들이 들이닥친다. 우성이에게 무슨 일이

첫 시작: kbs2 : , 09:30 ~

연출: 김형석/극본: 이성민

주연배우 : 조여정(강여주, 작가), 고준(한우성:이혼 전문 변호사), 정상훈(손진호:우성 사무장이며 친구),

홍수현(백수정:한류배우),김수진(양진선:출판사대표)

김영대(차수호:여주의 어시스트), 연우(고미래:여대생), 이시언(장승철: 형사),

송옥숙(염진옥 가사도우미), 마동균(오민석) 등등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우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조여정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왔다. 주연배우를 꿰찮다............ 재미있을 것 같다. 전에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부잣집 마나님 역을 잘했다. 그 덕분에 큰 상도 받고 세계적인 배우로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연기가 갈수록 물오른 것 같아 농염하다.

 

 

 

형사들은 백수정을 죽인 범인을 알고 있다는 배 소장의 제보를 받고 병원으로 간다. 배 소장의 증언으로 숨겨진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백수정 사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한편, 여주는 출판사 회식 자리에서 집필 중인 소설의 제목과 내용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관리소장이 택시를 타러 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되었다. 납치된 뒤 어느 야산에 땅을 파서 그곳에 묻으려고 했다. 그때 어렵풋이 파란색 구두를 신은 여자의 발이 보였다. 관리소장은 여자의 얼굴을 봤을 것이다.

그곳에서 간신히 빠져나와서 응급실에서 사경을 헤매는데 그곳에

여주(조여정)가 있었다. 범인을 봤느냐고 자꾸 흔든다. 의식이 꼴딱꼴딱 넘어가는데 자꾸 흔든다. 의사와 간호사가 오는 바람에 간신히 멈췄다.

수상하다. 파란색 구두의 주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혼잣말로 한다. “비밀기도실무덤까지 가지고 갈려고 했는데 비밀이 밝혀진다.

 

수호는 자기 집에서 망원경으로 멀리 우성이와 여주 부부의 집을 관찰한다. 마침 우성이 출근하는 장면이다. 남편을 안아준다

어려운일이 있을때마다 해결사처럼 나선다 무조건 나한테 비밀이 있으면 안된다고 나중에 밝혀지면 못도와준다고 말한다

 

 

우성은 돈 받으러 갔다가 쓸데없는 말만 듣고 잔뜩 물건만 받아왔다. 사무장(상훈)이 문자로 배추만 받지 말고 돈을 받아오라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착한가 보다.. 독 한말도 못하고 ~

법률사무실에 형사(이시언)들이 왔다. CCTV에 우성이 얼굴을 보고 범인을 확인하러 왔다.

사무장 혼자 있는데 내용을 아는지라 덜덜 뜬다. 너무 뜨니 우습기도 하고 코미디 같다..

화장실에서 우성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형사한테 들켰다. 우성에게 사무실에 와서 형사들이 이것저것 물어본다.

백수정 씨를 아느냐고 묻는데 안다고 답한다. CCTV에 찍혔다고 하자 백수정 씨와 함께 있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찍었을까?

새벽에 찍혔는데 아침에 그곳에 어떻게 갔는지 묻는다. 필라테스 하려고 갔다. 형사들은 필라테스 강사에게 까지 가서 묻는다

어떻게 이렇게 왔느냐 보통 새벽에 오지 않느냐고 형사들은 강사의 집에 가서 이것저것 묻는다.

알리바이는 완벽했다. 더 이상 묻지 못하고 돌아온다.

 

연우는 정치토론을 하는 장소에 이것저것 심부름을 한다. 우성의 이름이 있는 것을 알자 살짝 미소 짓는다

형사들과의 만남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여보 저 왔어요 반갑게 부른다. 나 왔어요 계속 여보를 불렀지만 반응이 없다.

작업실에 있는가 싶어 문을 열다가 예전 생각이 났다. 여주가 글을 쓸 때는 집중을 하기 때문에 중간에 누가 문 여는 것을 싫어한다.

전에도 모르고 문열었다가 잡지책으로 얼굴을 맞았다. 다시 나와서 피아노를 친다. 그 소리를 듣고 여주도 나와서 함께 피아노를 친다. 여주가 말한다.

처음 데이트할 때 이 남자 피아노 치지 못하는구나

나는 인터뷰에서도 피아노 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이후 우성은 하루에 다섯 시간 피아노 치는 연습을 했다.

지금은 능수능란하다.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한 남자가 너무 불안해한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 도저히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말한다. 그때 여주는

내 소설이 완성될 때까지는 절대 돌아와서는 안된다. 면서 큰소리를 친다. 죽고 싶으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