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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감상평

도도솔솔라라솔 제 15회~ 16회(최종회) – 이별의 노래 그리고 만남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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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솔 솔라 라솔 제15회 – 이별의 노래

 

제목 : 도도솔솔라라솔

첫 시작: kbs2,  ~ 09:30 ~

연출: 김민경/극본: 오지영

주연배우 :고아라(고라라), 이재욱(선우준), 김주헌(의사 차은석),

예지원(진숙경-미장원 아줌마), 구만수(엄효섭-라라의 아빠), 신은수(진하영-미장원 집딸),

이순재(김만복-좋은 존재),

서이숙(조윤실-우준이 엄마), 이승기(은수 남자 친구), 최광제(추민수 -준이를 찾던 남자) 등등

 

준이를 공항에서 만났다. 라라는 피아노 선생을 만나기 위해서 공항에 갔는데 그곳에 준이가 여자 친구와 함께 있었다

라라는 입국장에서 피아노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을 보자 갑자기 눈물이 복받쳐 올랐다. 선생님은 집에 와서

라라가 슬픈 것을 보고 말한다. 라라야 슬플 때나 기쁠 때나 항상 피아노를 쳐~~

피아노는 그런거야! 우리 라라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하면서

앉아주셨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이유는 무엇이에요

라라 야

너의 연주회는 기쁨이 있었어

엉망일 때도 있었지만 진정한 기쁨이 있었어

왜 너를 나의 제자로 삼았는지 아니

나는 그 당시에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너의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힘이 생긴다.

그래서 가끔 내가 너의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서

너 때문에 웃는다.

너의 피아노 소리는 그런 힘이 있었어

끝까지 피아노를 놓지 마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더해서 대학원에 가보는 것 은 어떠니 아이들도 가르치고 교수도 될 수 있다

한번 생각해볼게요.

차은석 선생님의 이혼한 부인이 집에 왔다. 그런데 남자(추민수)가 있다

당신 정체는 뭐예요

월세 사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자신의 명함을 준다.

차은석 선생님은 뭣 때문에 우리 집에 왔느냐고 말한다

내 얼굴 보여주러 왔어 나 여전히 아름답지 나 밥 사 줘

 

 

급성 백혈병 이상한 병이다. 요즘은 이런 병명으로 드라마가 잘 안 나오는데 억지로 그렇게 설정을 한 것 같다.

어떻게 알았는가 하면

라라를 만나려고 여자 친구의 차를 타고 갔다. 도착해서 깨웠는데

깨어나지 못한다. 급하게 병원에 갔는데 이런 병이다.

병원장인 아빠와 엄마는 슬프다. 그 소리를 우연찮게 들었다.

이제는 외국에 가서 그 병을 고칠 수밖에 없다.

 

도도 솔 솔라 라솔 그 사람은 나야

반짝반짝 작은 별은 준이었어

전에 그 말을 했는데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어

 

준이를 처음 만난 날은

커피숍에서 빨간 주스를 마신 날 그때 라라는 돈이 없었다

첫눈에 준이가 라라에게 반한 날이다..

그래서 준이는 라라에게 빚을 받기 위해 그 커피숍을 샀다

그리고 커피솝 이름을 “도도솔솔라라솔” “도도 솔 솔라 라솔”이라고 지었다.

두 번째는

라라의 졸업식 연주회 때

라라는 준이를 몰랐지만 준이는 한눈에 알아봤다

이미 친구가 라라를 찜한 상태다

세 번째는

결혼식장에서 라라가 하얀 드레스를 입었을 때이다

 

외국으로 가기 전에 이틀 동안에 휴가를 얻었다

준이는 라라와 함께 잠을 잤다. 두 손을 꼭 잡고

준이는 승기에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모자를 준다

라라를 잘 부탁한다고

준이는 라라에게 작은 반지를 준다. 하나는 자기가 끼고

하나는 라라에게 끼워준다

너와 함께 한 시간은 절대 버릴 수 없다 네가 멀리 가는 것은 슬프다. 이곳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라라를 잘 부탁해요

라라는 공항에서 꾼 돈을 어떻게 갚을까 하니

준이는 모아서 한꺼번에 나한테 줘

 

라라 야 우리는 꼭 다시 만날 거야....

 

 

제16회

준이가 외국에 갔다. 그곳에서 병을 고친다. 라라가 계속 기다릴것을 염려한 준이는 엄마한테 시켜

내가 그곳에서 죽었다고 말하라고 한다. 라라와 만난 엄마(서이숙)는 찻잔을 주면 준이가 죽었다고 이제는 잊어달라고 한다. 믿을수가 없어요..눈물을 하염없이 내린다.

 

그리고 5년이 지난뒤에

차은석의사선생님은 부인과 다시 재결합을 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그 역활이 시리도록 마음아프면서 지켜봐줘서 고맙다.

 

라라는 라라랜드를 잘 키워서 예전에 처음 피아노를 배우던 학생을 벌써 외국에 유학까지 시켰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것도 참좋다.

 그렇게 늙어가는것도 좋을것같다. 사실은 그장면이 참좋다. 그곳에 준이가 없어서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준이가 병을 다 고치고 은포마을을 찾아왔다

둘은 다시 해피엔딩이다. 기쁨의 키스를 주고 받는다.

 

드라마가 작가가 의도한바는 결국 해피엔딩이다. 그런데 그가운데 어떤방향으로 나아갈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되는데 그점에서는 조금 미숙하다. 작가도 조금씩 발전할것이다.

다음에는 더 좋은 드라마로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