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씽: 그들이 있었다.
첫 시작
연출: 민연홍/극본: 반기리, 정소영)
주연배우 :고수(김욱), 허준호(장판석), 강말금(김현미-고수엄마),안소희(이종아), 서은수 (최여나), 송건희(토마스 차), 신준호(하준), 노 사장 등등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영혼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던 두 사람 장판석(허준호)과 김욱(고수)은 한 가지 소원이 풀리면
이제 그 마을을 볼 수 없다
장판석은 현지를 찾았고 김욱도 엄마를 찾았다. 영혼을 하늘나라에 보냈다. 그래서 더이상 그마을을 볼수 없다.
그런데 끝 장면이 의미심장하다. 종아와 판석, 김욱은 한팀을 만들어 실종전담반을 만들어서 찾으러 다니는데 길가에서 공을 누군가 던졌다. 이것을 누가 던졌나 하니 좀 있으니 현지 나이만 한 아이가 나와서 그 공을 준다. 위험한데 이런데서 공 가지고 놀면 안 된다면서 타이른다..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다리 밑에서 이야기한다.
현지 아빠 봤다고...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아직 살아있다는 말인가? 그 아이들이 또 다른 영혼 마을에 있었던 것인지.. 의문문이다....
끝 장면은 너무 어이없다. 이 사건의 전체적인 범인은 이동민이다. 결국은 한 사람의 욕심으로 죄 없는 여나 남국, 욱이엄마, 경찰을 죽었다. 어이없다. 왕실장을 시켜 이렇게 되었다.
여나의 장례식에 한회장이 왔는데 여나의 목걸이를 유심히 살펴본다. 그리고 나중에 신준호(형사)에게 묻는다. 그 목걸이를 누가 줬는지 묻는다.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줘라고 했다.
결국 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오열한다. 내가 뭐라고
터지는 눈물을 막을 수 없다.
내 딸 수현이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 걸었는데
나는 내 자식을 위해서 아무것도 못해서
어머니를 원망하지 마라
그래도 제겐 할머니가 생겼잖아요..
가끔씩 찾아뵐게요.
엄마와 김욱(고수)이 서로 바라보면서 살아있어 줘서 엄마를 보게 해 줘서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 세상에 이렇게 보이지 않게 누군가를 위해서 도움을 준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 같다... .
아무도 모르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신형사도 실종전담반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실종은 현재 진행형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반원들에게 약속한다.
마지막으로 토마스 차가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독립군 유해가 발견되었다.. 그 속에 토마스가 있다.
그리고 웃으면서 사라진다
'드라마 감상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도솔솔라라솔 제 3회 – 백수가 취직되다 ^^ (0) | 2020.10.14 |
---|---|
18 어게인 제7회- 드라마 감상문 (0) | 2020.10.12 |
앨리스 제11회 – 석소장의 실체가 드러나다. (0) | 2020.10.09 |
18 어게인 제5회 - 드라마 감상문 (0) | 2020.10.05 |
미씽: 그들이 있었다. 제 9회 - 드라마 감상문 (0) | 202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