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진작가 글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은 소회 ^-^

반응형

 
 

점심때 지인이 사준 샌드위치를 먹었다 밥값을 아꼈다 ^^^




저번에 내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기위해서 교육을 받는다고 글을 쓴적 있다.
시작하자.벌써 반이 지났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다행히 복지사자격증이 있어서 ..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다.

교육받은 소회라고나 할까.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던것 같다.
내가 노인이 될수 있다는 사실이다.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내가 요즘 귀가 어둡고..자꾸 잊어버리는 것이..노인이 되어가는
한 과정이다..그런생각이 들고
교과 과정중에서 생각나는게 있다.
어차피 우리는 결국 노인이 되고 ..아프고 그럼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가게 된다.

설마 내가 그정도는 아니겠지 ..하고 머리로만 생각했는데
어쩌면 나도 그런과정을 밟게 되는구나.. 순간 기분이 우울하였다....
그런생각들이 미치자.. 나는 어찌 살아야 할까

내몸은 내가 챙기고..재테크, 그리고 노후에도 일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무언가 계속 할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야 되겠구나..

존리선생이나..김형석 교수님...노인 은퇴전문가이신 강창희 강사님도
그리고 많은 분들은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나도 그렇게 ..늙고 싶다. ...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많은 생각이 든다..

현금흐름이 있어야 되겠다. 다행이 연금이 있긴 하다..

내가 좋아하는 "꼬마돼지 베이브" 베이브를 저녁만찬에 로스트 포크로 만들려고 했으나
베이브는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였다..누구나 그렇게 될수 있다.
우리의 몸도 나이가 들면 아프고..그리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야 하지만
내가 그런데 가지 않으려면 ..나름대로 나만의 ..필살기가 있어야 한다...
나도 그것을 한번 만들어봐야 되겠다......

오늘 저녁에도 요양보호사 교육에 간다...자격증을 따서....어떤 길이던 한번
만들어봐야 되겠다.
오늘도 화이팅 ^^

 
 
 
 
 
 
 
 
베이브는 순수하고 무척 사랑스러운 아기 돼지인데 말 수 적은 괴짜 농부 호기트(제임스 크롬웰)가 베이브를 자기 농장의 안마당으로 데려가면서, 농부와 돼지 사이에 따뜻한 유대가 싹튼다. 농부의 뚱뚱하고 혈색 놓은 아내(마그다 주반스키)는 베이브를 크리스마스 만찬에 로스트 포크로 만들려고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베이브는 ‘편견 없는 마음’과 한결 같은 예의와 호기심과 용기를 지니고 있고, 농장의 일상에 애정을 갖게 되고 결국 영웅적인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꼬마돼지 베이브 [BABE]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005. 9. 15.,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