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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촉촉히 비가 내리고 ~~사람은 가려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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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보통 우리는 직원들과 점심을 구내식당에서 한다.
올해부터 구내식당에 문을 열어 싸게 잘먹고 있다.
사무실 주변에 식당은 보통 7-8천원을 하는데 여기서는 4,500원을 먹으니 3,500원 아낀다. 커피한잔 하고
해도..만원을 넘지 않는다.
같이 먹는 직원에게도 돈을 쓰레바퀴로 모은다면서 웃기도 한다.
그돈 가지고 천원짜리 주식을 산다. ㅋㅋ

평소에는 우리끼리 먹는데 다른 부서에 있는 잘아는 지인은
오늘은 밥같이 먹을사람 없다고 같이 먹자고 했다. 그곳에 있는 직원이 교육도 가고 사정으로 안나왔는가보다
그래서 좀 측은한 마음도 있고 해서 내가 우리 직원에게 물어보고 같이 먹자고 했다.
그런데 밥먹을때쯤 언니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밥을 같이 못먹는다고 했다.
그게 무슨소리냐 물으니
함께 같이 먹던 직원이 교육갔다가 빨리 마쳤다고 밥 같이 먹자고 전화와서 같이 먹는다고 했다. 내가 처음에는 그래 어쩔수 없지 하고 말은 했지만 좀 괘씸했다.
이게 사람을 뭘로 보고..나는 생각해서 같이 끼여줬는데 ~~
처음에 같이 먹는다고 하지 말걸 하는 후회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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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원이 원래 좀 그렇다. 삶이 고단하면 생각도 죽는다. 아마도 지금 온전한
생각이 머리에 안들어있을것 같다. ....
내가 남을 너무 생각하는게..나의 단점이다는 것을 한번 더 느꼈다.
앞으로는 설사 그렇게 말하더라도..그를 생각하거나 배려하지는 말아야지

자기에게 이로움은 모든것을 제쳐놓고 하고 아니면.헌신짝 같이 버리는
직원들이 많다. ..그래서 나도 조금은 냉정하게 조금은 못되게 대할려고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한다.
대신 잘 하는 사람은 좀 더 잘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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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평상시 먹던 그 직원과 함께 밥먹었다.
그 직원도 뼝찐다고나 할까..갑자기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 에서 그 남자직원과 밥먹고 있었다.
즐거운가. ㅋ 참...그런 인간들과 함께 이조직에 있으니...ㅋ

우리는 우리끼리 식당에 가서 이것저것 맛있게 먹고
오늘 가족센터 밑에 커피솝에 있는데 오늘 아메리카노 500원 할인이다.
그래서 그곳에 가서 차한잔 하자고 했다.
아메리카노 한잔, 라테한잔 을 들고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 이야기 하다가. 내가 언니다.
언니는 요즘 저번에 내가 읽은 역행자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그기서 생각나는 게 뭐 있느냐고
내가 새로운 길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는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갈때 우리의 뇌는 더 발전한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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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살아오면서 역행했던 적이 있느냐 그게 뭐냐 묻는다
그래서 내가 대학을 철학과 간것이 역행이었던 것 같다
생각의 방법을 배운것 같다.
좋은 엄마를 만났던것.~~일자무식인 엄마가 나를 대학교 보내준것.이다.
우리 어머니는 항상 내게 능력자였다. 그래서 나도 꿈을 꿀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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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물었다. 요즘 역행하는것이 있느냐 ~~
내가 답했다. 요즘 아무것도 없다고...
나는 그렇게 남의 정보나 생각을 빼가는 사람이 제일 싫다.
별로 배울것이 없는 ...그런 사람들
그렇게 정보를 빼서 다른사람들에게 씹는다. ..
말은 안씹는다고 하지만..그러면서..또 딴소리를 해간다.
그게 너무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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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내가 어떻게 재테크하고 있는 지 좀 알면서 ..
자기것은 입밖으로 뻥끗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울것도 별로 없다...
내게 살짝 다가와서 있는것 없는것 빼가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는사람, 그러면서
자기나름대로 ~~자기 이익은 다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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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정도만 했다....
나의 기운을 빼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 한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앞에 직원이나 후에 직원들이나 똑같다..
그래서 나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가르쳐주고 싶지만 ..그만 두었다. 그들은 나의 의지만
빼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가려서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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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은 사람 내가 배울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싶다
그래서 유튜브를 보고 ..블로그도 보고 책도 읽는다.

오늘도 화이팅 ^^^ 내만 잘살면 된다. ㅋㅋ 너무 ..연연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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