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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짬짜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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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미 독서

도서명
역행자
지은이
자청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근육을 키우는 것과 독서 뇌를 만드는 게 비슷하다.

운동을 열심히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몸도 처음에는 새로운 운동에 저항을 한다. 근육통이 오고 열량을 소모한 만큼 지방을 더 축적하려한다.

하지만 이를 이기고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운동이 한결 수월해진다.

거꾸로 말하면 3세트만 해도 커지던 근육이 5세트를 해도 별 자극이 없다. 몸이 적응했기 때문이다.

뇌도 만찬가지다. 앞서 말한 복리 뇌 만들기, 22전략, 오목이론을 열심히 하면 처음에는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지만 이 약아 빠진 뇌라는 녀석은 다시 거기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똑같은 정도로 노력을 하는데도 별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이때 필요한게 뇌자극이다. 다시 게을러진

뇌를 증폭하는 뇌 자극 역시 운동 프로그램 리셋과 비슷한 원리를 따른다. 새로운 배선을 깔고,

이 배선이 자리 잡을 만큼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다.

1. 안쓰던 뇌 자극하기

2. 안 가본 길 걷기

 

 

운동은 행복감을 증진시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해준다. 뿐만 아니라 뇌의 효율을 극대화할수 있다. 종종 머리가 좋은데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를 보면 ‘운동만 했더라면 너는 훨씬 더 빠르게 원하는 걸 얻을수 있었을 텐데 ..’라는 탄식이 나오곤 한다. 일주일에 두 번정도의 운동은 몸의 노화를 막고, 행복도를 높이며 , 창의성과 의사결정력을 극도로 높여준다.

 

“성장하느냐 소멸하느냐는 활동을 하는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신체는 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었고

신체가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뇌도 운동을 하게 된다 학습과 기억은 우리선조들이 음식을 찾아다니는데

사용하던 운동기능과 함께 진화해왔으며 따라서 뇌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뭔가를 배울 필요가 전혀 못느낀다“

존 레이티, 에릭헤이거먼 , 『운동화 신은 뇌』

안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가보는 것이다. 모르는 곳을 걷다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지능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작가 마이클 본드는 책 『길읽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에서 길 찾기 능력이야 말로 인류의 성공비밀이라고 한다. 공간지각은 물론이고 추상능력, 상상력 , 기억력, 언어능력까지 자극한다, 그러니 가보지 않은 거리 곳곳을 걸어다니자 빠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뇌혈류량이 증가해 뇌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효과까지 덤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다.

몇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 운행 노선을 모르는 버스 타고 종점까지 가기

☞ 한달에 한번씩 하고 있다. 3월에는 8번버스를 타고 태종대 가서 한바퀴 돌았다.

● 새로운 차 운전해보기

●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기

● 새로운 길 산책하기

어제 중앙도서관에 갔다. 오랜만에 갈 때도 걸어갔고 올때도 걸어왔다. 기분이 상쾌했다.

일주에 한번은 도서관에 가야되겠다. 그리고 좋은 책도 읽었다.

●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음악듣기

 

3. 충분한 수면

 

동물은 왜 잠을 잘까 ? 그당시에 독서에 미쳐있어서 잠을 좀 적게 자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참을 푹자야한다.

1. 절대 잠을 줄여선 안된다. 어떤 이는 9시간을 자야 하는데, 누군가는 3시간만 자도 멀쩡하다.

3시간만 자도 되는 인간이 책을 써서 “3시간만 자도 충분합니다. ” 라고 말하는 걸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

학자들은 최소 8시간 이상의 수면을 권장하며, 그럴때에야 뇌가 최대치의 성능을 낸다.

잠을 줄이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다.

2. 낮잠은 30분 이내로 자면 좋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있는데 깊은 잠(논렘수면)에 빠지기 전에는 깨는 것이 좋다. 잠은 뇌 최적화에 꼭 필요한 행위다. 잠을 줄여서라도 책을 많이 읽는다. 말짱 헛짓이다.

 

3. 인간의 뇌는 정말 신비로워서 잠을 자는 동안에도 문제해결을 계속한다. 그래서 잠에서 깨었을 때 “아!”

하면서 정답을 떠올리거나, 멍때리며 아침밥을 먹거나 샤워를 하다가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는 경우들이 있다.

다시말해서 잠을 잔다고 해서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8시간을 무조건 잔다. 매일 늦잠을 잔다. 잠이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당일 경험했던 것을 장기기억화함으로써

지혜를 축적한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나는 늦은 나이에 인생을 시작했지만 동년배의 누구보다 앞서가고 있다.

 

충분한 잠과 함께 추천하고 싶은 것은 멍때리기이다. 여행가서 아무 생각없이 먼 곳을 바라보는 것, 좋은 풍경을 보면서 가만히 있는 것, 담배 피우면서 딴 생각을 하는 것, 이런 저럭 생각을 하면서 샤워하는 것 등을

‘몽상모드’라고 한다.

작가는 종종 1∼2주일간 해외에 나간다. 대표가 자꾸 사라지니 처음엔 회사 간부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올때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왔고, 결과적으로 큰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 나는 1년에 한번씩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간다. 코로나기간 3년동안 가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용기를 내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갔다. 너무 좋았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했다.

내년에도 갈생각이다. 나의 버킷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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