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그놈 (영화감상평)

제작연도 및 감독 :2019년/강효진

주연배우 : 장판수(박성웅), 미선(라미란), 현정(이수민), 동현(진영)

김광규(동현이 아빠), 만철(이준혁- 장판수의 부하) , 할매(김부선)등등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2019년)에 연기파 배우 박성웅이 영화 ''내 안의 그놈' 장판수 역으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내용 중에서

한 회장이 모든 재산을 판수(성광)에게 넘기려 하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는가?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

이제부터는 더 이상 후회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우리 딸 현정이와 미선이(라미란,현정이 엄마)에게 잘하겠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우리 옆에 가까이에 있다.

지금 코로나로 밖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

처음에는 조금 거북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가족들의 일상을 하나하나 챙기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

방문을 자주 열고 과일 하나라도 갖다 주는 그런 소소한 행복들

또 영화를 보면서 아주 작은 즐거움을 느낀다.

먼 훗날 오늘을 그리워할 것이다. ^^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잘 나가는 엘리트 조폭 장판수. 예전에 자주 와서 라면을 먹었던 곳을 찾아왔다. 맛이 예전 맛이 나지 않자 10년 전에 이쁜 아가씨가 라면을 잘 끓였다면서 맛이 없어한다.

돈을 주고 나가려고 하는데 그 앞에 고등학생 동현이 라면을 먹고 있다. 무슨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갈려고 하는데 돈이 없다. 할매(김부선) 다음에 드릴게요.

걱정하지 말아 이 아저씨가 낼 거야.. 하면서.. 5만 원 청구한다. 어이없어하면서 돈을 꺼내 준다

가면서 한마디 말을 건넨다. 나중에 조그만 선물을 줄 거야 ~~

식당에서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갑자기 옥상에서 떨어지던 누군가(동현)와 충돌하여 의식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병원이었는데 뭔가 이상했다. 마주치는 사람마다 자신을 '학생'이라고 불렀고 모르는 아저씨가 자신을 '동현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눈앞에는 자신이 떡하니 쓰러져 있었고 거울에는 모르는 고등학생이 서 있었다. 한참 만에야 그는 자신이 '김동현'이라는 낯 모르는 고등학생이랑 영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한다. 이후 영혼이 돌아올 때까지 김동현으로 위장하며 동현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어느 날, 게다가 남몰래 알아보니 현정은 자신의 딸이었다. 이후 판수에게는 여러 가지 위기가 찾아왔다. 판수의 라이벌 양 사장이 판수를 없애기 위해 미선의 가게에 나타나 행패를 부렸고 이런 와중에 판수의 몸속에 들어가 있던 진짜 동현이 깨어난 것이다. 결국 판수와 오 씨 모녀, 진짜 동현까지 모두가 궁지에 몰린다.

판수(박성광)는(라미란)이 예전에 자신이 사랑한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 그리고 딸을 키우고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고 하는데. 미란은 이 학생이 왜 자꾸 미선이 미선이 하지 이상하게 생각한다. 너무나 비슷한 예전에 판수를 자꾸 떠올린다. 나중에는 영혼이 바뀐 것을 안다.

동현(판수)이는 현정이와 가까이하려고 같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다.

하면서 몸도 날씬해지고 현정이도 운동으로 몸을 단련된다. 어떠한 깡패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

불량학생들이 다가와도 한 번에 물리친다.

현정이가 위험에 처하자 혈혈단신으로 그곳에 가서 나쁜 학생들을 모두 물리치고 현정이를 데리고 온다.

그러면서 서서히 동현(판수)이 (판수)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식당에 깡패들이 찾아와서 난장판을 친다. 미선(라미란)은

가스통에 따꿍을 열어 라이터를 켠다. 가스통에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고함을 지른다. 겁을 먹고 도망간다...~~

마지막 장면

동현이 아빠와 판수(현정이 아빠)와 함께 미선이는

분식가게를 차린다. 조금씩 아빠는 몸이 좋아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동현이와 현정이는 서로 사귄다. 본격적으로

불량학생들은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다.

그래서 잘 먹고 잘 산다 ~~ ^^^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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