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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작가 글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 짬짜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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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짜미 독서

도서명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지은이 한근태 출판사 미래의 창


직장을 다니다보니. 부서에서 같이 밥을 먹는다. 같은 직급의 직원들과만 밥먹게 된다.
늘같이 먹는밥이라 늘 같은 말을 하고 늘 같은 것만 하다보니 이제는 질린다.
그래서 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억지로라도 아니면 집에서라도 밥을 먹을려고 한다.
여러사람이 함께 밥 먹으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언제나 내가 손해본다는 느낌이 항상 있다. 나도 이런 정보 저런 정보를 말하는데
자기는 주워먹기만 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다른 사람을 만날 생각이다. 오늘 당장부터 그렇게 해야 되겠다. 이 책을 보니까 내가 이제부터 실행을 해봐야 되겠다.






날마다 다른 사람과 밥을 먹어라

요즘 현대판 촌사람이 누굴까? 그 동네를 한번도 벗어난 경험이 없는 사람? 그렇지 않다
요즘은 교통이 발달해 시골 촌부들도 다 해외경험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현대판 촌사람은
“매일 같은 사람하고만 노는 사람”이다. 직장에 이런 사람이 많다.
매일 몇몇 친한 동료들하고만 밥을 먹는다. 다른 부서, 고객이나 상사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끼는 것을 싫어한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저녁에 술을 마셔도 이들하고만 마신다. 주말에도 이들하고만 어울린다. 그야말로 1년 365일을 비슷한 깃털을 가진 사람하고만 논다.
매일 비슷한 사람하고 만나 무슨 얘기를 할까 기껏해야 상사 욕, 회사얘기, 동료에 대한 불평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이게 현대판 촌사람이다.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사는게 편하긴 하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데는 비용이 든다. 하지만 스파크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할 때 틘다. 매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머릿속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진 않는다.




삼성전자의 성공신화에 윤종용 고문이 있다. 그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영
성과가 좋은 최고경영자‘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가 그를 고수로 생각하는 계기는 인터뷰 기사 때문이다.

오래전,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이 비판을 받고 있을 때 삼성전자도 그 비판의 대상이었다. 반도체면 반도체
가전이면 가전만 하지 왜 백화점식 으로 사업을 벌이느냐고 기자가 물었다.
그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말은 그럴듯하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곳에 올인했다가 만약 그 사람이 삐끗하면 그 회사는 한방에
갑니다. 사업에도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특히 전자사업같이 상품주기가 짧고 경쟁이 치열한 곳은 더욱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가 무녀져도 다른 것이 뒤를 받쳐줍니다. “
얼마나 선견지명이 있는 말인가? 만약 삼성전자가 반도체만 하고 나머지 사업을 축소했다면 현재 삼성전자는 어떨까? 아마 사라졌을 것이다.

☞ 이 부분을 읽고 문득 난 생각이다. 현재 주식을 조금 하고 있다. 테슬라와 해외우량주식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약간의 돈을 대출받았다. 누군가 먼 미래를 위해서 대출을 받아서 좋은 주식을 사라는 유튜버(인생은 실전이다.)가 있어서 고민 끝에 한번 해보기로 했다.
현재 천만원 정도 대출받는데 4분의 3은 테슬라를 사고 4분의 1은 해외우량주식을 살 계획이다.
테슬라 의 미래를 밝지만 가는길은 아주 멀다. 천천히 아주 오래 가져가려면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주식이 있어야 될 것 같다.

윤종용 고문은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아마도 그가 두루 거쳐온 다양한 경험 때문일 것이다.
그는 물 먹은 경험이 있다. 삼성전자를 다니던 그는 선대 회장의 눈밖에 나 잠시 현대전자로 쫒겨
갔다가 컴백했다. 내가 볼 때 이건 엄청난 경험이다.
계속 같은 장소에서 승승장구하는 것보다. 다른 곳을 가보거나 시쳇말로 물을 먹어보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 자신의 강점과 단점, 세상을 보는 객관적인 눈을 갖게 된다.

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은 성공하는 CEO 의 요건 중 하나로 “물먹은 경험”을 꼽는다
물을 먹어야 성장을 한다는 것이다.


촌으로 갈수록 공무원을 선호한다. 왜 그럴까? 그들의 경험에 따져보면 최선이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평소 아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하수부모는 자식들에게도
그런말이 안되는 것을 강요한다. 자식들의 날개를 꺾는 겪이다. 하지만 고수는 다르다.
본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다. 직업적인 것도 그렇다. 공무원은 그냥 많은 직업 중 하나일뿐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물 속 개구리에게 바다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의 폭을 넓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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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2) - 짬짜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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